안녕하세요 39년 빙의되었던 김완희입니다.
유방암 말기 환자얘기
선생님이랑 요양원에 갔다. 요양원에서 선생님이 배를 만지고 환자가 수련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선생님이 오늘은 뭘 먹었냐고 물으시니 네 오늘은 죽 좀 먹었어요. 하고 오늘은 컨디션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환자분은 생글생글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주 저가 봐도 기분이 좋아보였다.
그리고 환자가 내일 향암치료를 하러 병원에 간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간호원이 들어오더니 오늘 변이 어땠어요. 하고 물으니 네 아주 굵게 놓어요. 그렇게 대답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온몸을 다해 선생님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시고 선생님께서 완희는 뒤쪽에서 만져주라고 해서 저는 뒤에서 에너지를 아주 강한 불기운을 불어넣어주었다.
선생님께서는 앞쪽에서 최대한 아주 강하게 에너지를 넣어 주셨다. 환자분이 말씀하셨다. 선생님 등이 너무 따뜻해요.하면서 너무 좋아했다.그리고 저에게 인사를 했다. 웃으시면서 저에게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해서 저는 속으로 기분이 참 좋았다. 환자에게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선생님과 저는 내일 아주 잘하고 오라고 선생님께서는 아주 몇차례씩 당부를 했다.
저도 내일 잘하고 오세요 하고,힘내세요. 그 한마디를 해주고 선생님께서는 오늘은 일찍 푹 자라고 하셨다. 컨디션이 내일은 좋아야 한다면서 그리고 침대에 누워 수련을 하다 자라고 환자분에게 수련을 시키고 내일 잘해 저도 잘하세요.하고 수련을 하다 잠이 들면 그대로 자 하고 그러고 선생님과 저는 불을 끄고 조용히 나왔다.
첫댓글 지금 말기암 환자의 컨디션은 아주좋아요. 오늘까지 먹는 항암제를 먹겠네. 일주일을 쉬다가 다시 항암치료를 받을거구..
이번 항암제는 잘 찾은것같은 느낌.
네 선생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환자분들께 정성을 드리는 그 마음 말기암 환자분도 아주 잘 알것입니다 선생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