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 6월 25일. 6.25사변일인걸 까마득히 잊은체 저는 도라산역을 갔다왔습니다.
오늘갔다온 인원은
-오이도역(저)
-노성일 님
-노성일 님의 선배2명.. 총 4명갔습니다,
저는 6시 40분에 급하게 일어나서 군포역으로 가기위해 오이도역으로 향했습니다. 노성일님과 만나서 서울역급행 타기로 약속되있었습니다.
오이도역 플랫폼에서 찍은 오이도역의 반대쪽입니다. 정왕동은 4호선의 고가선로가 시골과도시의 경기를 만드는듯합니다.
저는 서지공(SMSC) 450편성을 탔습니다. 450편성은 완전 불연재+스뎅의 내부개조였죠.. 그런데 흥미로운것은 1991제작 현대중공패찰과 2005로윈 패찰이 양쪽끝에 달려있더군요..
아무튼 서지공놈들(-_-) 에어컨하나는 무지하게 빵빵하게 틀어줘서 아주 춥게왔습니다..
8시까지 노성일님과 군포역에서 서울역급행타기로 한 약속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그 생각이 정왕역에서 생각이났다는-_- '에잇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갔습니다. 어느덧 산본역..
산본역에서 시계를봤는데.. 7시 50~52분사이.. 난감하다;;
군포역급행출발은 8시 1분인데 아주 늦어버렸습니다. 이를어찌할꼬.. 라고 생각하던 저는 금정역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저는 천안방향 플랫폼을향해 미친듯이 내달렸습니다. '제발 급행태워주세요..' 그생각으로 말이죠 ㅋㅋ 다행이 오자마자 천안행은 탔다만. 시간을보니 7시 58분!!
"젠장ㅠ! 잘하면 못타는거아냐.."
1분차이로 이렇게 세상돌아본거 내 생에 처음입니다-_-
그렇게 군포역에 도착하니 서울역급행이 반대쪽플랫폼으로 진입을 하더군요!!
"이런 씨댕!! 졸라게 뛰는거닷!"
마침 반대쪽 플랫폼으로 오니 노성일님과함께 문이 열리더군요.. 다행히 서울역급행은
3초차이(-_-)로 탑승하게 되었고요. 그렇게 저희 둘은 서울역으로 가면서 버스예기들을 참 많이 했습니다.ㅋ
이제 지상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냥가려던거 저는 처음타본지라 사진이라도 찍을려고 전동차를 찍으려고 하던차에 롤지가 돌아가더군요.. 결국엔 구로행이었는데 사진찍어서 사진을보니 '수원역급행' 이라는 롤지가 덩달아 찍혔더군요..ㅋㅋ
(※노성일님.. 얼굴 일부러 모자이크 안한것은 뒷모습만 찍혔기에 안한것입니다-_-
대단히 죄송합니다;;)
어이쿠~ 글쎄 반대쪽에는 5x65편성이 구로led를 달고 있었습니다~(웬 횡제냐 ㅋㅋ)
난생 처음보는지라(진짜입니다-_-)사진을찍었는데 그늘이 있어서 led정말 잘 나왔더군요 ㅋ
그렇게 노성일님과 저는 서울역 광장으로 가서 도라산역까지 같이갈 노성일님의 선배2분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저희가 얼마나 일찍온건지~ 지루할정도로 기다렸습니다-_-그렇게 시간때우기를 일삼(?)다가 노성일님 선배2분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도라산행 표를 끊었습니다~
※제2편에서 이어집니다 ㅋ
※보나스 입니다. 열차 출발안내판에 있어서는 안될놈은?(참고로 이것은 특별편성열차로
쥬니어(즉.초딩)영어수업을 위한 편성이었죠..
첫댓글 서울에 춘천행이 잇군요 ㅋㄷ
헐 그러면 경원선 용산~청량리를 따라서 가는 건가.
헐 춘천도 춘천이지만 새마을이라니..;;ㅋ
#4209 조회해보니 올특실이네 ㅋㅋㅋ
5x55 편성이아니라 5x65 편성입니다~
수정했습니다 ㅡㅡㅋ
저 열차가 왕십리로 가는 열차라는..
450편성은 참고로 없습니다.
춘천-_-??? 서울에 춘천행 없는것으로 보고 그리고 새마을호도 안다닙니다--;; 오류가 일어난거 같군요--;;
분천역//오류가 난 게 아닙니다. 임시열차입니다. 저 위에 초등학생영어수업을 위한 열차라고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만...
오이도행님 안녕하세요? 전 노성일님(후배)의 선배인 사람입니다.^ ^ 이제서야 정회원이 되서 글을 쓸수 있네요. ^ ^ 사진 잘나왔네요. 특히 수원급행열차의 성일님의 압박이^ ^; 그땐 즐거웠습니다.
어이쿠~ 저야말로 즐거웠죠 뭐 ㅋㅋ
몇주전에춘천관광특별열차올특실열차가서울역에서출발했었답니다,
경춘선남춘천역// 이 열차는 그 열차가 아닙니다^^;; 또 다른거죠.. 그거는 관광이고, 이거는 쥬니어 영어 어쩌구.. 열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