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만 들었을때는 진짜 외계인 이야기인줄 알았답니다...
알라딘에 나오는 양탄자 같은 하늘을 나는 돗자리 생각했다는...
ㅎㅎㅎ
상상력이 너무 풍부한가요...
바로 꽃돗자리는 강화도의 특산품 화문석 이야기였답니다...
그리고 외계인이 되어버린 사람은 화문석 달인 할아버지였고요...
진짜 기발한 상상력...놀랐습니다...ㅎㅎㅎ
시골 외갓집 강화도에서 예지가 겪은 강화도의 모든 것들이 주제랍니다...
근데 이걸 왠걸요...
진짜 예지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제가 강화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몇번 갈때 쌓았던
추억 하나하나와 일치한다는 놀라운 사실
정말 아이보다 엄마가 더 즐거웠답니다...ㅎㅎㅎ
이 책은 교과연계 책으로도 아주 이상적입니다
딸내미에게도 강화도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젖어보았더랍니다...추거이 새록새록 돋더라고요..ㅎㅎ
방죽도 본적이 있고...
강화도 전등사에 갔다가 저 어리흰줄애꽃벌의 공격도 받아보고...
진짜 작가님이 제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계신가 싶을 정도였어요...
ㅎㅎㅎ
강화도에서 진짜 쇠똥구리도 보았고..
반딧불이도 본 적이 있거든요...
게다가 고인돌도 있고...
외세의 침략을 막았던 장소들도 여럿 있죠...
정말 강화도에 대한 전반을 훝는 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
벌에게도 써였던 기억이..
이 벌의 이름이 따로 있었거였어요 ㅎㅎㅎ
강화도에서 봤던 반딧불이를 정말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이쁘게 친구들과 함께 나오는군요
강화도의 화문석
정말 유명하죠...
꽃돗자리...정말 말이 너무 이뻐요.
강화도에 대한 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화문석 만드는 과정도 이렇게 세심하게 알려주니...
저도 잘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예지와 동일시 몰입하게 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사실 정보 전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화문석 작품이에요
진짜진짜 이쁘죠
세상에 마상에..제품이 저렇게 다양한 것도 처음 알았어요...
강화도 화문석 만드는 과정을 보니...
비싸다 생각한 가격이 비싼게 아니었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강화도의 자연도 다뤄주고...
정말 백과사전 같은 매력덩어리 책이었다니깐요
재밌었다고 해요
특히나 엄마의 강화도 추억과 함께 책을 보니...
안 재미있을 수가 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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