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모니터를 바꾸었다.
삼성 32인치 LED 모니터이며 공식 이름이 U32J590UQKXKR이다.
그런데 모니터에 걸맞는 그래픽 카드를 바꾸어야 하는데, 전에 사용하던 그래픽카드로 해상도는 1920×1080로 24인치 모니터와 같았다.
단지 크게만 보일 뿐이었다.
디스플레이 1920x1080 권장에 텍스트 앱 설정을 100%로 하면 보기가 힘들어서 가끔 돋보기를 사용하거나,
디스플레이 설정을 150%로 바꾸어 써보기도 했는데 이제 그리 번잡스럽게 하지 않아도 잘 보인다….
모니터 면적 대비 178% 늘어서 그 이상 잘 보였다.
그래서 옛날에 촬영했던 작품들을 불러와 다시 손을 보았다.
2006년에 캄보디아에 갔을 때, 수상촌에서 한 소녀를 잡았다.
(F10, S1/800, ISO200)
배경을 조정하고 흑백변환을 하였다.
2007년엔 스위스의 산악열차를 타고 융프라우에 올랐다.
(F22, S1/80, ISO200)
한 젊은이가 긴 알프혼을 불고 있다. 스위스의 목동들이 불던 악기였다는데…….
(F22, S1/60, ISO200)
그해에 런던으로 가서 대영박물관을 관람하였다.
흠집을 바로잡고. 돋보이게 대비 시컸다.
흑백변환도 해보았다.
(F4.5, S1/6, ISO200)
첫댓글 모니터를 바꾸셨군요.
확실히 화면이 커야 사진 보기도 편하고, 작업하기도 훨씬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모니터를 바꾸게 되면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