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헌신으로 전한 온기, 함께 만든 안전의 현장”
2025년 11월 7일 오전, 의정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는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유관단체, 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의정부시 중랑천 사고 현장 정리 작업에 참여해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펼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신곡1동봉사회 소속 최옥섭 회장과 허춘자 봉사원이 '수난사고 신속대응 유공’으로 의정부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당시 두 봉사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긴박했던 현장에서 의정부시협의회 소속 봉사원들과 함께 현장대원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며 지친 대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현장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세심한 배려와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현장의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최옥섭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보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춘자 봉사원은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의정부의 안전을 위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안전을 지켜나가는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적십자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큰 힘”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소방공무원, 의정부시 관계자,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의정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첫댓글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부시협의회 소속봉사원 수상(최옥섭. 허춘자)을
축하드리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황혜숙 총무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