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농담이야 진담이야? 김옥춘 농담이야 진담이야? 기분 참 나쁘네! 진담이야 농담이야? 기분이 나빴다면 진담이 맞아! 안 그래? 말엔 그 사람 마음이 들어 있는 거야. 농담 안에 진담이 들어있다고 하잖아. 취해서 하는 말에도 마음이 들어있다고 하잖아. 마음이 빠진 말이 있을까? 농담일까 진담일까? 기분 좋네! 진담일까 농담일까? 기분 좋았다면 진담이 맞아! 안 그래? 말엔 그 사람 마음이 들어 있는 게 맞아! 농담 안에도 진심이 들어 있는 게 맞아! 취해서 하는 말에도 마음이 들어있다고 하잖아. 마음이 빠진 말이 있을까? 말이란 장난으로 할 일 아니야! 장난의 말에도 누군가는 아파한다는 걸 가슴에 새기고 살 일이야! 말이란 덕담으로 할 일이야! 축복하고 용기를 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내 마음의 기도를 담아 할 일이야! 2020.7.7
| 흐린 날 아침에 김옥춘 양산으로 해를 가려도 구름이 해를 가려도 햇살이 주는 축복이 내 몸에 내 삶에 가득하네요. 새삼 고마워 울컥 눈물이 납니다. 우산으로 비를 가려도 지붕으로 비를 가려도 비가 주는 축복이 내 몸에 내 삶에 가득하네요. 새삼 고마워 울컥 눈물이 납니다. 비리와 혼란으로 어지러워도 내가 보이지 않아도 내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가꾸는 인류의 따뜻하고 바른 보살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인류에게 빛이 되고 생명수가 되고 응원과 지킴이 되는 당신의 성실한 오늘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정성으로 일하는 당신! 진심으로 사랑하는 당신! 20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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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뭘까? 김옥춘 사랑이 뭘까? 늙어감을 인정하고 보니 팔다리에서 힘 빠지는 걸 느껴보니 사랑을 비로소 알겠다는 느낌이야! 사는 게 사랑이야! 하루가 사랑이고 일상이 사랑이야! 오늘을 사는 내가 사랑이야! 나는 오늘도 어제보다 열심히 사랑했어. 일했고 먹었고 쉬었고 걸었어. 사랑이 뭘까? 사는 게 사랑이야! 하루를 살면서 사랑 아닌 게 없더라고. 평생을 살면서 사랑과 존경 아닌 게 드물더라고. 사랑이 뭘까? 사는 게 사랑이야! 그러니까 오늘이 그러니까 오늘을 사는 내가. 2020.7.9
| 산책을 하면 들리는 마음의 소리 김옥춘 길이 났다. 산에 토끼 매일 다니던 길에 사람들 드나들더니 밟은 자리 다시 밟아 길이 났다. 길을 냈다. 산에 사람들 드나들기 쉬우라고. 밟은 자리 넓혀 길을 냈다. 밟은 자리 다시 밟고 다시 밟으면 없던 길도 생긴다. 풀이 죽는다. 밟고 밟고 또 밟으면 질긴 생명도 버티지 못하고 죽는다. 지금 누군가의 가슴이 밟히고 밟혀 버티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내가 디딘 발을 조심하자. 내가 디딘 인터넷 세상의 마음의 발을 조심하자. 20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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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가 되면 안 되니 김옥춘 안 돼요. 정당치 못한 일을 하고 달아나면. 안 돼요. 겁이 나도 바로잡고 피해를 복구해야 해요. 살릴 수 있으면 살려야죠. 구할 수 있으면 구해야죠. 복구할 수 있으면 복구해야죠. 막을 수 있으면 막아야죠. 실수였으면 바로잡아야죠. 많이 늦었더라도. 지금이라도.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두려워도 책임져야 한다고 배우고 가르쳐야 했어요. 도망치는 거 아니라고 배우고 가르쳐야 했어요. 실수 없는 삶이 없는 법이니 티 없는 삶이 없는 법이니.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 방법을 배우고 또 배워야 해요. 우리 모두. 매일. 2020.7.14
| 억울합니다. 김옥춘 억울합니다. 누명입니다. 매우 억울합니다. 누명을 뒤집어씌우지 마세요. 뒤집어씌우면 당신이 한 일이 내가 한 일이 됩니까? 지금 하늘을 속이겠다는 겁니까? 지금 자신을 속이겠다는 겁니까? 억울함이란 생명을 내놓을 만큼의 공포와 고통입니다. 당해보니 억울해서 생명을 내놓은 사람들의 가슴이 내 안에도 와 있습니다. 억울합니다. 누명입니다. 숨을 쉬기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억장이 무너지는 게 이런 건가 봅니다. 하늘을 속이시겠습니까? 자신을 속이시겠습니까? 세상은 속여도 자신은 속일 수 없습니다. 세상은 속여도 하늘은 그러니까 진실은 속일 수 없습니다. 억울합니다. 누명입니다. 당장 바로잡으세요. 바로잡는 일은 자신을 존중하는 일이 되고 독자를 보호하는 일이 되고 후손을 사랑하는 일이 됩니다. 20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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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긍정 김옥춘 일에서 사랑에서 그러니까 생활에서 일은 힘들어도 힘들지 않아. 실수하지 말아야 하고 실수하면 책임져야 하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책임질 일보다는 보람이 더 크니까. 행복을 만드니까. 일에서 사랑에서 그러니까 생활에서 힘든 건 사람이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은 사실은 내 마음이야! 네 표정에 할퀴고 네 말에 할퀴고 네 행동에 할퀴는 내 마음이야! 일상의 내 말에 일상의 내 표정에 일상의 내 습관의 행동에 할퀴지 않는 너였으면 좋겠어. 오해 없었으면 좋겠어. 상처가 되기 전에 툭툭 털어버릴 수 있는 마음 돌보기를 마음 수양을 매일 해야겠어.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야겠어. 마음의 비타민은 네 마음과 내 마음의 만남 진심의 대화가 아닐까? 오해가 상처를 만들고 상처를 덧나게 할 수도 있으니. 힘들지? 나도 힘들어! 힘내자!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자! 마음의 비타민 긍정을 마음에 담자! 매일. 사랑해! 축복해! 그리고 고마워! 2020.7.19
| 내 마음의 선물 믿음 김옥춘 서둘렀을까? 평소와 다름없이 같은 동선으로 움직였는데 아야! 손을 베었다. 내 손이 매일 드나들던 곳이 상처를 낼 만큼 날카로웠다는 것을 베이고서야 알았다. 피가 났다. 쓰라렸다. 아팠다. 약을 발랐다. 밴드를 붙였다. 아물 것이다. 새삼 상처가 아물 것이라는 내 맘의 믿음이 놀랍고 고맙다. 아물 것이라는 믿음이 없었다면 아마도 공포로 더 아팠을 것이다. 믿음은 매우 소중한 내 마음의 선물이다. 축복이다. 고맙다. 내 마음의 믿음과 내 몸의 회복력.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사랑하겠다. 축복의 내 삶에 믿음을 더하겠다. 2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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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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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