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04년 3월, 내 자신은 20살이 되었다.
내 자신의 학교생활 : 1992년 보성남초교(1997년 6월에 백일초교로 전학)-1998년 광덕중-2001년 광주정보고 인터넷정보과-2004년 송원대 사회복지과
2003년 6월 당시 광주정보고에 다녔을 적 광주대와 동신대에 원서를 썼는데 낙방되었고 그 후 송원대(현재 4년제) 자연요법과 원서를 썼는데 자연요법과는 적성과 안맞아서 진로를 사회복지과로 바꿨다. 물론 부모님의 뜻대로 했었다.
대학생이 되기 전 내 자신이 초등학교 3학년때 장래희망은 목포시청 공무원이었다. 공무원은 너무 쉽지가 않다. 시간이 지나 초등학교 5학년, 6학년때는 장래희망이 금호고속 버스기사였다. 버스기사가 되려면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많이 먹은 나는 운전면허증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항상 가고 싶었던 대기업과 공무원, 관공서만 희망하던 부모님의 말이 난 싫기도 했었다. 그래도 난 대기업과 관공서중 관공서행을 택하고 싶다. 관공서가 너무 편해서 좋기 때문이다. 지금 내 꿈은 서울 홍대앞(연희동, 신촌)이나 일산또는 고양 화정지구에서 살면서 일할 곳은 서울 홍대앞 작은 도서관 사서나 시청 도서관 사서다.
부모님이 내가 초중고때 공부를 못한다고 비판만 했었는데 내 모든 것을 다 인정해 주고 있었지만 대학때 최고학점 땄다고 칭찬만 했었다는... 여튼 중고등학교 다녔을 당시 제가 못한 것을 인정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한다. 대학생이 되었던 나는 서구 광천동 터미널 근처에 있는 캠퍼스(현재 남구 송하동 송암공단 맞은편)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통학했었다. 주로 21번, 25-2번이었으나 2004년 10월 10일 이후 환승체계 개편때 20번을 타고 화정중흥파크에서 385번, 88번, 118번만 주로 갈아탔었다는...
그리고 캠퍼스 생활하면서 MT도 가고 또는 사회복지시설 견학도 하고 그랬다.
1학년때 MT : 2004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남원시 운봉읍 옥계타운(현 대덕리조트)
2학년때 MT : 2005년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남원시 갈치동 남원자연휴양림
2005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졸업여행을 제주도로 갔었는데 선인장에 왼쪽 손바닥을 많이 찔려서 아팠던 기억이 난다. 졸업여행을 갔던 곳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소인국 테마파크, 정방폭포, 송악산(일제동굴진지), 약천사, 우도,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오설록박물관, 용두암, 천지연폭포,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한림공원 등이 있다. 숙박장소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그랜드호텔이었다. 게다가 나이트클럽에서 춤도 추고 그랬다.
6월달에 월광교회 잠깐 다니다 내 자신의 종교성향이 안맞아서 때려치운적 있었다. 2005년 7월부터 8월까지는 북구 문흥동 문흥지구 우미 1차 복지관내에 있는 큰꿈지역아동센터(현재 문정여고 근처에 위치 : 원장 최강님 외래교수님)에서 한달간 실습도 했는데 내 자신이 부모님 뜻대로 도서관 사서나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짧은 2년간의 대학생활은 2006년 2월에 했던 졸업식으로 끝났다. 내 자신이 단기간에 백수가 되어서 같은해 7월 말부터 엠마우스산업에 들어갔다. 내 새 삶을 위해서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와 관련된 거에 대해 공부 더 하고 싶다. 내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 초등학교 다녔을 적 천주교에 대한 관심덕에 2007년 3월에 염주동성당에 입교해서 10월에 세례를 받았는데 교리공부를 더 한 것과 같다.
본인은 2004년 5월 24일에 송원대(당시 2년제) 사회복지과 시절에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백선바오로의 집을 견학한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견학갔다가 중간에 영광군 불갑면에 위치한 불갑사로 여행가기도 했었지만...
그리고 2005년 11월 3일 당시에는 장성군 진원면에 있는 프란치스꼬의 집을 견학한 적도 있었다. 견학갔다가 중간에 북구 장등동에 있는 장군의 땅에서 고기도 먹고 그랬지만...
여튼 레지오 활동차 백선바오로의 집에 봉사활동도 하고 있으며 원장수녀님께서도 칭찬을 거의 많이 받는다. 안나선생님과도 친분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