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소식 제1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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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大賞

여성·환경·사회공헌 비중 32개부문 29개기업 선정
김승호 회장·이승한 대표 '좋은기업인상' 공동수상

여성신문사가 '제1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大賞'과 '2007 좋은기업인賞'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12일 서울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기업별 수상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여성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의 주인공으로는 총 32개 부문에 걸쳐 29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위원장 이계안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는 여성친화경영, 환경경영, 문화경영, 나눔경영 등 좋은 기업의 4대 선정 기준에 의거해 건전한 소비자·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등 사회·경제적 공헌도가 높은 기업을 선별했다.

특히, 수상 기업 중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삼성전자㈜는 해당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웅진코웨이㈜는 각각 2개 부문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7 좋은기업인賞'은 가족친화경영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해온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과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이승한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大賞'은 국내 기업 중 인지도, 시장점유율, 급부상하고 있는 업종에 대한 1차 선별조사를 거쳐 마케팅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40만명의 온라인 패널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웹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총 1만19명의 리서치 응답에 의해 도출된 결과로, 여성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최종 심사를 거쳤다.

설문에 참가한 응답자는 연령별로 19∼29세가 47.5%, 30∼39세 33%, 40∼49세 16.2%, 50세 이상 3.0%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30.0%)와 일반사무직(25.0%)이 가장 많았다. 학력별로는 전문대·대학 졸업(62.0%)이 많았고, 고졸 이하(15.0%), 대학(원)생(16.0%)이 뒤를 이었다. 소득수준은 200만~400만원(45.0%), 400만원 이상(31.0%)이 76.0%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8%, 경기 19.4%, 부산·대구·인천 19.7% 등 대도시 소비자가 많았다.

선정위원회는 이계안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용자 숙명여대 아태정보통신원 원장(한국소비자교육학회 회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박은경 세계YWCA 부회장(대한YWCA연합회 회장), 백수경 인제대학원 대학교 학장, 서은경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교수, 이조안 스타커뮤니케이션 회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인간생활환경연구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21세기여성CEO연합이 후원했다.

951호 [종합] (2007-10-13)

주혜림 / 여성신문 기자 (hrju617@womennews.co.kr)

[블로그] http://blog.naver.com/jhl830617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大賞은?

여성신문사는 소비자 문화의 질적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회적·경제적 공헌도와 함께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적극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 발표해왔다.
1998년 제정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大賞'은 지난 10년간 여성소비자의 시각과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여타 기업 관련 賞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성문화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들이 선정됨으로써 양성 평등한 경영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이 상은 매년 가정용품·생활용품·식품 등 여성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부문에서 선정된다.
한편, 양성 평등한 경영문화를 사회에 정착시키고자 지난 2004년 제정한 '좋은기업인賞'은 남다른 경영철학과 함께 여성인력 개발에 공헌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제1회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2회는 배정충 삼성생명보험 부회장이, 3회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수상했다.

女心이 기업의 미래다

'좋은 기업대상'에 뽑힌 기업들의 비결·전략

가정 경제권을 움켜쥐거나 나 홀로 살며 두둑한 지갑을 갖고 있는 여성들은 이제 '황후'로, 또 '골드미스'로 대접받고 있다. 그녀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기업마다 여심잡기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100여명이 넘는 여성과 사랑을 즐겨 동서고금을 통해 '바람둥이의 대명사'로 회자되고 있는 카사노바. 시대의 탕아였지만, 그가 여성편력에 성공한 이유는 여성을 항상 존중하며, 사랑하는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한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한다. 기업 또한 여성의 마음을 움직여 목적한 바, 즉 구매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소비자를 향해 나름대로 최선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부 여심잡기에 성공한 기업들은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 것일까.
사람이든 기업이든 '진정성'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결임에 틀림이 없다. '여성소비자들이 뽑은 좋은기업 대상' 수상기업들을 보면, 이윤추구에만 급급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여성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이윤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 여성친화 경영을 통해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환경운동 지원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시장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여성신문사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은 그런 의미에서 여성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업들에서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실천에 옮기고 있는 이른바 '굿 컴퍼니(Good company)'로 꼽기에 손색이 없는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찌감치 소비의 주체인 여성들을 공략해 10년 연속'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大賞'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과 삼성전자는 그간의 세월 만큼이나 여성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미백, 주름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매진한 아모레퍼시픽은 여성들의 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환경사랑을 위한 '우리들꽃사랑 캠페인'등을 실시, 내적인 아름다움도 동시에 추구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또한 여성을 배려한 디자인과 색상을 제품에 적극 반영해 여성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생명보험회사로서 9년 연속 수상한 삼성생명보험도 눈길을 끈다.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도자기 회사다. '도자기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본차이나는 얇고 가벼우며 보온성이 뛰어나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의류브랜드 '샤트렌'은 신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30~40대 여성의 감성을 공략,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올리고 있다. 샤트렌은 프랑스어로 '여성 군주'를 뜻한다.
9년 연속 해외 송객 및 항공권 판매 1위 여행기업인 하나투어는 1800여명의 여행전문가가 1만4000여가지의 여행상품을 기획해 전국 680여개 하나투어 전문판매점을 비롯한 5000여개 소매여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여성소비자의 선호도가 두드러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여성고객의 비율이 57%에 달한다. 고객의 안전을 최고 기치로 내세운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성과 세련된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여성의 건강을 책임진다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개원한 뒤 13년이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개원 당시부터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고객 중심의 병원경영이라는 선진국형 모델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접목해 주목을 끌었다.
1887년 이화학당 창설자 마리 F 스크랜턴 여사에 의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부인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이 전신인 이화의료원은 여성 전문치료를 위해 유방센터와 비만 수술센터, 모자센터, 여성 비뇨기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여성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 속에 파고든 기업

귀뚜라미보일러는 우리 고유의 전통 온돌난방 문화를 바탕으로 국내 보일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06년을 원년으로 보일러 전문업체에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피죤은 세계적인 품질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절대 시장에 출시하지 않겠다는 경영철학으로 여성들의 잠재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 개발에 온 열정을 쏟아오고 있다. 특히,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프리미엄 섬유 유연제 '피죤 아로마 플러스'는 무방부제, 무자극은 물론 아로마 마사지를 받은 듯한 기분까지 낼 수 있어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니아는 축적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초슬림 천장형 에어컨을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했다. 두께가 122㎜에 불과하면서도 냉방 용량은 15~18평형이어서 아파트 거실에 설치가 가능해 올 여름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웅진코웨이는 생활가전업체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그리고 비데 시장에서 최고 기업임을 인정 받고 있다. 주력 제품인 코웨이 브랜드가 정수기시장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렌털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기법의 판매방식이 성공을 거두어 오늘의 웅진코웨이로 성장했다.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진다

주부들은 무엇보다 가족의 건강을 염려한다. 따라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바로 먹거리다. 그런 주부들의 마음을 꿰뚫은 기업으로 ㈜네네치킨을 꼽을 수 있다. 네네치킨의 인기비결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바삭한 맛'과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정신'이다. 100% 국내산 최고급 닭고기만을 고집하며, 트랜스지방산으로부터 자유로운 순식물성 튀김유를 사용해 맛과 고객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고추장 소스를 사용해 만든'한치골드 고추장 소스'를 출시하는 등 한국인의 입맛을 피자와 조화시켜 담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브랜드 슬로건을 'love for Women'으로 변경하고, 여성을 주타깃으로 삼아 밀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운동 '아이러브 乳(유)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팜스코㈜는 국내 최초의 냉장돈육 브랜드인 '하이포크'를 통해 냉동위주의 육류 식문화를 냉장문화로 개선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롯데햄은'건강 백년을 위한 약속'과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 는 기치 아래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품질관리로 고객의 식탁에 건강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일동후디스 는 한국형 종합이유식 아기밀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온 대표적인 영유아식 전문기업이다.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먼저 나 인기를 끌고 있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농약,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뉴질랜드산 원료를 사용해 아기의 건강을 위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여성과 아이들의 능력을 키운다

9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을 수상한 교원그룹은 교원, 공문교육연구원, 교원여행, 교원L&C 등 4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교원을 교육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만든 것은 학습지 '빨간펜'. 빨간펜의 첨삭 서비스는 "대한민국 주부들은 다 아는데…"로 시작되는 광고 CF에서 표현되었던 것처럼 빨간펜을 대한민국 대표 학습지로 등극시켰다.
SDA삼육외국어학원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명문 어학원으로서 성인 및 주니어 영어과정, 일본어 및 중국어 회화과정, 온라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외국어 회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2007년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인터넷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사이버대학교로서 온라인 교육의 역사를 선도하고 있다. 결혼을 해서도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있는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교는 '눈높이 사랑, 눈높이 교육'을 모토로 세계적인 교육·문화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눈높이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과목별 학습지는 물론, 멀티미디어 교재 개발을 통해 개인별·능력별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차석록 파이낸셜뉴스 산업부 차장
951호 [종합] (2007-10-13)

2007 좋은기업인賞 영광의 주인공들

'보령제약그룹'김승호 회장

 "아름다운 세상 만들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최선"

여성신문사가 올해로 4회째 수여하는 '2007년 좋은기업인賞' 첫번째 주인공에는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김승호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더불어 사는 '공존공영'을 실현하기 위해 보령약국을 창업했다는 김 회장. 그는 "1%만 양보하고 나누면 세상은 조금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가치관 아래 반세기 동안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 '보령의료봉사賞', '보령암학술賞' 등을 제정해 아름다운 의료문화를 정립하고, 여성과 어린이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최우선 사업으로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국내 양로원과 고아원은 물론 중국 옌볜 지역과 북한에 이르기까지 의료의 혜택이 닿지 않는 곳에 의약품 지원을 꾸준히 해온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다 ▲저소득층 출산 및 육아지원 ▲입양가족 지원 및 입양문화 활성화 캠페인 실시 ▲결혼이민자가족에 임신출산 가이드북 배포 ▲구순구개열 환아에 특수 젖꼭지 배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이와 함께 사내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하고, 매달 '아이맘데이'를 진행하는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열린 창업 50주년 기념식에서는 5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약력｜ 現 보령제약그룹 회장 ▲학교법인 성심학원 재단이사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이사장 ▲한국종균협회 회장 및 이사 겸직
■ 상훈｜ ▲2003 다산경영상 수상 ▲2003 한국경영사학회 창업대상 ▲2002 한국경영생산성대상 은탑산업훈장 ▲2001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 ▲1985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이승한 대표이사

"여성·어린이가 참여하는 나눔·환경경영 운동 전개"

올해 '좋은기업인賞'을 수상하는 또 한명의 주인공은 이승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대표이사다.
이승한 사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높이 평가해주시니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가 참여하는 문화, 나눔, 환경경영의 사회공헌 풀뿌리 운동을 전개하는 데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삼성테스코의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 사장은 여성전문인력 양성, 전국 55개 문화센터 운영, 초대형 나눔바자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운동 교육 등 여성·문화·나눔·환경에 걸쳐 부문별로 사회적 책임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임직원 중 여성인력 비율은 현재 54%이며, 여성간부 승진비율 또한 18%를 기록하고 있다. 연간 6만5000개의 강좌를 진행하는 전국 55개 문화센터는 여성들의 평생교육의 장이자 문화 습득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매년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형 바자회는 홈플러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의 장으로도 활용돼 훈훈한 사내 분위기를 지속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8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된 어린이 환경실천단 교육은 지금까지 총 1만4896명의 어린이 환경운동가를 배출,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 모델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약력｜ 現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서울시 창의서울포럼 대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한국능률협회 전략경영위원회 위원장
■ 상훈｜ ▲2007 한국표준협회 창조경영인상 ▲2007 서울정책인대상 ▲2006 다산경영상 ▲2004 한국능률협회 녹색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2002 품질경영 최고경영자상

제1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大賞 32개 부문 수상기업

★ 10회 수상

여성화장품 부문｜㈜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사장  서 경 배

'양손경영'과 혁신으로 화장품산업 선도

한국 화장품산업을 선도해온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1위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 '글로벌 TOP 10 화장품회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주요 유형의 균형성장에 노력하는 '양손경영'을 통해 경영의 내실을 확보해가는 한편, '고객의 미와 건강을 위해 토탈 케어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 중심 프로세스를 정립하기 위한 끊임없는 기업체질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중국, 프랑스, 미주 지역을 주축으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글로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업계 부동의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힘은 300여명에 달하는 연구인력에게 있다. 이들은 미백화장품 개발, 자외선차단제, 주름개선 화장품 등에 대해 집중연구하고 있다. 또 여성건강과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환경 사랑을 위한 '우리들 꽃사랑 캠페인',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들을 격려하는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제정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2회 수상

한방화장품 부문｜㈜아모레퍼시픽

전통한방 이론 접목'설화수' 인기몰이

'올들어 매출액 4470억원, 백화점 내 단일 브랜드 매출 1위.'
한방과 한국 전통미를 이용한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주력, 토종으로서는 드물게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은 '설화수(雪花秀)'의 성적표다.
설화수는 다섯가지 한방 성분(옥죽, 연꽃, 작약, 지황, 백합)이 혼합된 특허성분 '자음단(滋陰丹)'을 사용해 건조해지는 피부 속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또 다섯가지 약재(시호, 인동, 의이인, 행인, 차전초)로 만들어진 '자음보위단(慈陰補衛丹)'을 이용해 피부를 윤기 있고 화사하게 해준다.
이처럼 전통 한방 이론을 화장품에 접목시킴으로써 피부의 건강까지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는 설화수의 성공은 고급화장품을 만들겠다는 경영진의 의지와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력 확보, 그리고 적절한 마케팅 전략 등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진 결과물이다.
이러한 경영진의 결단과 기술, 마케팅, 제품력 등으로 설화수는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 5회 수상

종합레저.리조트 부문｜㈜보광 휘닉스파크

대표이사  안 명 호

보광 휘닉스파크 이어 휘닉스 아일랜드

국내 최고의 인기 산악휴양지 ㈜보광 휘닉스파크는 전체면적 200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호텔, 콘도, 스키장, 골프장, 레저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산악형 종합 휴양 리조트이다. 한류열풍의 시초가 된 미니시리즈 '가을동화'의 메인 촬영지로도 유명한 휘닉스파크는 FIS(국제스키연맹)의 공인을 받은 슬로프 4면을 포함해 총 21면의 슬로프를 가진 스키장과 18홀의 멤버십 골프클럽, '가을동화'의 촬영지인 유로 빌라 콘도, 강원권 최초의 특급 호텔인 보광 휘닉스파크 호텔 등 다양한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광기업은 강원도의 휘닉스파크에 이어 제주 섭지코지에 '휘닉스 아일랜드'를 건립해 4계절 종합 리조트로 거듭날 계획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휘닉스 아일랜드는 고품격 리조트로서 별장, 콘도미니엄과 같은 숙박시설은 물론 엔터테인먼트센터, 해중전망대, 해양레포츠시설 등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시설을 갖추게 된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동양의 빛나는 진주' 제주 섭지코지의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하는 친 환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3회 수상

항공서비스 부문｜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사장  강 주 안

투철한 안전의식과 다양한 사회공헌'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항공사의 가장 중요한 의무라는 투철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로 설립 20년이 채 안된 2007년 8월 현재 63대의 항공기로 국내 12개 도시를 비롯하여 미주, 동남아, 일본, 중국, 구주, 대양주의 17개국, 63개 도시, 77개 노선을 운항하는 중견항공사로 성장했다.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 항공'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1994년부터 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와 공동으로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Change  for Good)'을 실시하여 2006년 말 누적 모금액이 3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은 불우이웃돕기 '벚꽃바자회' 및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등을 통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실시되는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외까지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홍천군의 외삼포 2리 마을과 '1사 1촌'의 자매 결연을 맺고, 분기별로 임직원들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지역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 2회 수상

내비게이션 부문｜팅크웨어㈜

대표이사.사장  김 진 범

'불모지'였던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 개척

1997년 설립되어 2000년 국내 최초의 PDA기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아이나비320'을 개발한 팅크웨어(www.thinkware.co.kr)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팅크웨어는 국내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전국 디지털 항법 지도인 '아이나비 맵'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공간검색엔진 및 경로탐색엔진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용 단말기부터 멀티미디어 단말기까지 시장 세분화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했으며, 이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밀접히 결합된 제품으로서 모두 팅크웨어에 의해 자체 개발되어 특허 등을 통해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총판 대리점, 대형마트 등의 오프라인 채널과 자사 및 제휴 쇼핑몰 등의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구축했으며, 업계 최대 규모의 콜 센터와 전국적인 직영 A/S망을 구축하여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회 수상

여행사 부문｜㈜하나투어

대표이사.사장  박 상 환

좋은기업 대상 연이어 수상한 '1등 여행사'

1993년 설립돼 2007년 현재 월 10만명 이상의 해외여행객들에게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나투어는 고객들에게 전용호텔, 전용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하나투어는 특히 여성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기업으로 2007년 1월부터 9월까지 여성소비자의 비율이 57%에 달하고 있다. 이는 여성들을 위한 상품기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만족교육 실시', 고객을 가족처럼 섬기는 'Family Care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으로 인해 여성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투어는 여행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인재 육성을 위한 배낭여행 프로그램 '투어챌린저',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복지시설의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여행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희망여행기금' 등이 그 일환이다. 하나투어는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통해 2010년 글로벌 TOP 10, 2020년 세계 최대 여행종합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으며, 해외 현지 직영법인을 50개까지 늘려 글로벌 여행 비즈니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 1회 수상

렌터카서비스 부문｜금호렌터카㈜

대표이사  이 삼 섭

선진시스템 무장… 중국시장 공략

금호렌터카는 1990년부터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와 라이선스를 체결해 선진 렌터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렌터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금호렌터카는 전국적으로 120여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으로 차량인가 대수 3만2000여대를 넘어섰다. 지난 6월 KTX와 독점적으로 렌터카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KTX 11개 역사에서 본격적인 렌터카 영업을 개시했다.
금호렌터카는 2005년 11월 업계 최초로 설립한 베이징 법인을 필두로 칭다오, 선양, 웨이하이, 다롄 등 중국 전역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금호아시아나 그룹 계열사 등과 연계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계속해서 연내 중국 톈진과 광저우,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호렌터카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24시간 내 고객불만사항 해결, 서비스 포인트 제도, 서비스 생활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니터링 회원 제도를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을 서비스나 프로세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 4회 수상

공기청정기 부문｜웅진코웨이㈜

대 표  홍 준 기

맞춤형 필터 갖춘'케어스'인기

웅진 코웨이는 수질 및 대기 관련 제품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생산하는 생활환경 기업이다. 1989년 설립된 이래 생활환경 가전업체 최고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렌털 개념을 도입해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웅진코웨이는 94년 공기청정기를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01년 공기청정기 렌털서비스를 시작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95년 탄생한 '케어스'는 효과적인 공기청정 기능과 클러스터 음이온, 플라즈마, 맞춤형 필터 등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력에 힘입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주부사원이 주축이 된 1만3000여명의 '코디(Coway-Lady)'를 양성해 정기적인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디는 보통 2개월에 한번씩 고객을 방문해 렌털 제품의 정기점검과 일반제품 멤버십 회원관리, 필터교체, 부품교환 등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 5회 수상

비데 부문｜웅진코웨이㈜

40% 시장점유율…업계 선도

웅진코웨이가 욕실제품군을 개발하기 위해 2002년 5월부터 선보인 '룰루'는 비데 및 연수기 제품을 중심으로 현재 4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룰루 비데는 웅진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 최초 와이드 기능을 세정과 비데에 모두 적용하고 공기방울을 첨가해 세정기능을 강화했다.
소비자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BA-08A)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비데의 조작부 탈·부착이 가능해 좌, 우, 벽면 어디에나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치할 수 있어 좁은 욕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와 비데를 주종목으로 설정하고 1등 기술에 기반한 1등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웅진코웨이 측은 "현재 보유한 핵심기술과 앞으로 개발될 다양한 기능을 제품에 접목시켜 리딩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5회 수상

아파트 부문｜롯데건설㈜

대표이사.사장  이 창 배

고급아파트로 주거문화 향상

1959년 창립된 롯데건설㈜은 도로, 교량, 항만 등의 대규모 토목공사와 빌딩, 호텔, 쇼핑센터 및 고급 아파트를 시공하는 건축공사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과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75년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하였으며, 국내 건설회사로서는 최초로 일본 건설시장에 진출해 니가타 월드컵경기장, 뉴시티 히가시도츠카 주상복합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완공하였다. 국내에서도 잠실 롯데월드를 비롯해 전국의 롯데호텔·백화점을 건설하였으며, 현재 서울과 부산의 초고층 제2롯데월드 건설을 진행 중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방글라데시의 도로공사, 인천 신공항 고속도로, 방화대교 등을 시공함으로써 국내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롯데건설은 2010년 비전으로 '최고의 절대가치를 창조하는 종합건설서비스 회사'를 선포하고, 경영 슬로건을 'Think new! Act ahead!'로 정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비전과 핵심가치 실현을 통해 2010년까지 수주 10조원, 매출 6조원 이상을 달성해 업계 최고 수준의 건설업체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2회 수상

여성캐주얼 부문｜㈜샤트렌

대표이사.회장  최 병 오

3040 여성브랜드의 강자로

'프렌치 감성캐주얼'을 표방하는 ㈜샤트렌은 당당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추구, 짧은 기간에 30~40대 여성 브랜드의 강자로 떠올랐다. 독창적인 프렌치 감성을 재해석한 감성마케팅을 전개하고, 합리적 가격대를 제시해 신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30~40대 여성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고품질의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상품을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완성시킬 수 있게 한다'는 브랜드 소명을 지닌 샤트렌은 사회 기부활동과 문화축제 후원활동 등에도 적극적이다.
2006년 아름다운재단과 협약을 맺고 '당신의 햇살기금'으로 저소득 모자가정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런칭 1주년을 맞아 숙명여자대학교에 '샤트렌 강의실'을 기증하기도 했다.
샤트렌은 2007년 한경 마케팅대상 고객감동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하고  2006년 여성신문 선정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2007년 올해의 하이스트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 지난 9월 말부터는 프랑스 대사관 주최로 실시되는 '프랑스 예술축제'를 후원하여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안내를 지원하며, 프랑스 문화 메신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7회 수상

김치냉장고 부문｜위니아만도㈜

대표이사  김 일 태

새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New 딤채'

위니아만도㈜의 김치냉장고 '딤채'는 1995년 세계 최초로 탄생했다. '딤채'란 조선 중종 때 불린 김치의 고어(古語)로,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의 맛을 지키려는 위니아만도의 의지를 담고 있다. 국내 최초로 김치연구소를 발족한 위니아만도㈜는 지속적인 김치맛 연구를 통해 매년 한 단계 진보한 신개념의 김치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더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2008년형 딤채는 그러한 연구의 산물이다. 어떤 주방에 놓더라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주방가구의 측면 폭에 맞춘 빌트인 룩 디자인을 채택했다. 한국의 고유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턴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특히 2008년형 딤채 Pro는 기존의 간접 냉각방식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달리 뚜껑 타입 김치냉장고의 직접 냉각방식을 그대로 구현한 프레쉬 큐브를 적용했다. 프레쉬 큐브는 딤채의 뚜껑식과 동일한 구조로서 삽입용 밀폐 커버를 통해 냉기를 단속하고 잠열 및 보냉효과를 극대화했다.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하는 위니아만도의 노력이 '딤채'가 김치냉장고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가장 큰 원동력이다.

★ 2회 수상

에어컨 부문｜위니아만도㈜

거실에도 설치 가능한 천장형 에어컨

기록적인 무더위를 기록한 1994년 위니아만도는 국내 최초로 에어컨 전문브랜드 'WINIA'를 런칭했다. 'WINIA'는 Wind와 Utopia의 합성어로 '진정한 바람의 이상향을 꿈꾼다'는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다. 강한 냉방력이 장점인 위니아는 출시 첫해 업계 3위를 차지하는 등 탁월한 성능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업계 최초로 별도의 천장 공사 없이 가볍게 설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122㎜ 초슬림 천장형 에어컨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초슬림 천장형 에어컨은 두께가 얇아 높이가 낮은 아파트 거실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1년 내내 거실에서 차지하는 에어컨을 천장으로 보냄으로써 더욱 깔끔한 주거공간 연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난방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내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니아는 성수기 전에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고 해피콜 제도를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3회 수상

섬유유연제 부문｜㈜피죤

대표이사.사장  김 준 영

대기업 추격 뿌리치고 부동의 1위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 '피죤'을 출시한 이래 대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며 현재까지 섬유유연제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피죤은 '고객감동이 시장에서 성패를 가름한다.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절대 시장에 출시하지 않겠다'는 경영철학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먼저 파악하고 그들의 잠재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프리미엄 섬유유연제 '피죤 아로마 플러스'는 무방부제, 피부 비자극은 기본이고, 천연 아로마 오일 에센스를 첨가해 옷은 물론 피부에도 아로마 마사지를 받는 듯한 상쾌함을 주도록 했다.
이밖에 피죤은 얼룩 전문제거제 '매직오투', 산소방울 표백제 '파라클, 내추럴 바디워시 '마프러스', 주방세제 '퓨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하며 거대한 다국적 기업과 나란히 경쟁해 한국 토종기업으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5회 수상

생활식기 부문｜한국도자기㈜

대표이사.사장  김 영 신

세계 최초로 초강 자기 '슈퍼 스트롱'개발

한국도자기는 1943년 설립돼 현재까지 장인정신으로 한 길의 도자기 산업에 전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도자기 회사로 성장했다. 73년 동양 최초로 본애쉬가 50% 이상 함유된 정통 '본 차이나'를 개발했으며, 89년에는 세계 도자기업계 최초로 초강자기 '슈퍼 스트롱(Super Strong)' 개발에 성공했다. 도자기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우아하며 아름다운 '본 차이나'는 얇고 가벼우며 보온성이 뛰어나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청와대는 물론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기다. 또 '슈퍼 스트롱'은 식기세척기는 물론 오븐에까지 사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으로 일반 도자기보다 3배나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 한국도자기는 월 평균 350만개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한 '필드 플라워' 시리즈를 출시해 혼수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지금까지 품질경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격의 고부가가치 제품,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연구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10회 수상

가전 부문｜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윤 종 용

독립냉각 방식에 프리미엄 전략까지

'지펠'과 '하우젠' 등의 제품군으로 생활가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가치로 재해석된 감성기술과 디자인을 강조하는 '신가전'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독일어로 '최고', '정상'을 뜻하는 지펠은 탄생 11주년을 맞아 '지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펠 스페셜 에디션'은 고급스러운 흰색 바탕에 부와 명예의 상징인 나비 문양을 은은하게 새겨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 세계 최초로 독립냉각 방식이 적용된 '지펠' 냉장고로 시장점유율 27%를 석권한 삼성전자는 2006년 냉장실과 냉동실 구성을 자유롭게 바꾸는 세계 최초의 4도어 냉장고 '지펠 콰트로'를 선보였으며, 2007년 상반기에는 한층 강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펠 콰트로'는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구매 가이드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 평가에서 양문형 냉장고 부문 종합점수 1위를 차지,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만여대로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7회 수상

가정용보일러 부문｜㈜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사장  김 규 원

'거꾸로 타는 보일러' 개발 해외시장 선전

1962년 창업 이래 국내 보일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귀뚜라미보일러는 2006년을 원년으로 보일러 전문업체에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일러 난방에 대한 45년간의 첨단기술 축적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보일러의 경량화, 구조의 단순화 및 편리성, 저비용·고효율의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개발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센추리와 범양냉방의 냉방 기술력을 확보하여 냉방기 관련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거공간 설비유통점인 홈시스마트를 통해 보일러, 에어컨, 가구, 벽지 등 집에 관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며 견적에서부터 시공 및 보증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가고 있다.
그 밖에도 귀뚜라미보일러는 1984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2003년 설립한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로 환원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이미 업계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까지 축적해온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

★ 9회 수상

종합학습지 부문｜㈜교원

대표이사.회장  장 평 순

'사람'과 '변화' 중시… 국내최고 교육문화기업

1985년 설립된 교원그룹은 교육·출판사업을 주축으로 한 국내 굴지의 교육문화기업으로 생활·건강·레저 등 신규 사업으로의 진출을 통해 최고의 교육생활문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교원을 교육기업으로 확실히 기억하도록 만든 것은 학습지 '빨간펜' 덕분이다. 2002년 47만 명이라는 독보적인 회원 수로 국내 진도식 학습지의 넘버 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빨간펜'은 2007년 진도식 학습지 최초로 전과목 학습 진도 관리가 가능한 S플래너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S플래너는 빨간펜 회원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고, 목표를 설정하게 하며, 진도 관리를 해주는 신개념 방문 학습 서비스다. 이처럼 제품과 서비스에 있어 매년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는 교원의 경영 철학은 '사람과 변화'다. 이는 사람의 무한한 잠재력을 존중하고 고객의 변화를 미리 감지해 회사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한 기업인 만큼 교원그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회사의 기부금과 교원 임직원들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인연을 맺어요, 사랑을 나눠요'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4곳과 결연을 맺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게다가 전사적인 윤리 경영을 통하여 교육기업으로 정도를 걷고자 한다.

★ 3회 수상

방문교육학습지 부문｜㈜대교

대표이사  송 희 영

윤리 경영 등 '눈높이 교육철학' 실천

'눈높이'를 교육시장의 대표브랜드로 굳건히 한 ㈜대교는 1976년 창사 이래 31년 동안 교육업계의 선두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대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작하고, 눈높이에 맞게 관리하며, 눈높이 자체를 높이고자 하는 '눈높이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과목별 학습지는 물론 멀티미디어 교재 개발을 통해 개인별, 능력별 교육을 실천해 왔다. 이를 통해 유아사업, 학습교재 사업, 학원사업, 방과후 학교사업, 중등 온라인 교육사업 등의 신규사업에 집중 투자해 2010년까지 신규사업 매출 비중을 60%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교의 비전은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도입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과 GWP(Great Work Place)를 통해 윤리경영, 투명경영, 신나는 직장을 구현하는 것이다. 특히 GWP의 일환으로 18년 동안 매년 1000여명의 부모님들을 국내 유명관광지에 2박3일 동안 모시는 효도여행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2004년 가을부터는 해외여행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이익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전경련 1%클럽에 가입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4회 수상

어학원 부문｜SDA삼육외국어학원

원 장  김 시 영

'글로벌 리더' 양성하는 명문 어학원

SDA삼육외국어학원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명문 어학원으로서 성인·주니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on-line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검증된 실력을 갖춘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사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40여개의 분원에 현재까지 총 등록생 수가 300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학원의 실력과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시대를 맞아 사이버학원, 최첨단 쌍방향 영어매거진 12steps, 영어 전문학습지 엔쿨, 폰잉글리쉬, 비즈 프로그램, 인터넷 쇼핑몰 등을 함께 운영하여 교육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SDA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KBS에서 주최하는 장애인 가요제를 후원하여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으며, 2006년도에는 직원과 학원생, 교사들이 함께 강원도 수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SDA삼육외국어학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회화프로그램 개발과 타깃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학원 차원을 넘어 회화 전문기업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 4회 수상

사이버대학 부문｜서울사이버대학교

총 장  김 수 지

인터넷 통한 학사학위에 오프라인 캠퍼스까지… 최우수 사이버대학

올해로 설립 7년째를 맞이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인터넷을 통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사이버대학교다. 인간복지학부, 사회과학부, 경상학부, IT학부 등 총 4개 학부 14개 학과로 구성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학교법인 신일학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 캠퍼스를 조성하면서 온라인 대학의 역사를 선도하고 있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란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원격고등교육기관 서울사이버대학은 탁월한 시스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상의 실용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령과 지역을 초월하여 전국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습자의 자아실현과 역량계발에 기여하며, 사회적으로 유능한 인재공동체를 육성함으로써 사회와 국가에 봉사할 뿐만 아니라, 교직원에게 행복한 일터공동체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적 성취와 사회적 보람을 실현하고 있다.
2000년 정규 4년제 대학교로 설립된 서울사이버대학은 스웨덴 Stockholm, 미국 Chowan 대학교와 교육학술교류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2006년 여성신문 선정 학부모가 선정한 최우수 사이버대학,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원격대학종합평가 최우수 사이버대학 등에 선정된 바 있다.

★ 8회 수상

종합병원 부문｜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이 종 철

'환자중심'서비스경영 성과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고객 중심의 병원경영이라는 선진국형 모델을 국내에 접목,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40개 진료과, 장기이식 센터 등 8개의 특성화 센터와 100여개의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통합정보시스템, 응급의료 전용헬기 등 선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임상시험분야 등 각종 의학연구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비전2010'선포를 통해 진료의 질을 선진화함으로써 환자의 만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2008년 1월 국내 최대 암전문치료기관인 삼성암센터를 새로 오픈해 신개념의 암치료를 통해 아시아 허브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진료, 연구, 교육의 의료기관 3대 핵심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삼성서울병원은 한국 의료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일류 병원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 박차를 가하고 있다.

★ 3회 수상

제약 부문｜보령제약㈜

사 장  김 광 호

인류건강 이바지… 토탈 헬스케어 그룹

'최대가 아닌 최고의 기업'을 추구하는 보령제약은 1957년 보령약국에서 시작해 현재 7개의 계열사를 바탕으로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토탈 헬스케어' 그룹을 지향하고 있다. 1963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용각산'(1967년), '구심'(1969년), '겔포스'(1975년)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의약품을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암환자들의 입맛개선제 메게이스,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 고혈압치료제 시나롱 등 우수한 약효의 전문의약품들을 선보이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중국으로는 연간 200만달러의 겔포스를 수출하며 중국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항암제, 항생제, 백신 등을 수출하며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보령제약은 '더불어 함께 하는 공존공영의 실현'을 위해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보령의료봉사상은 의료 취약지역에서 인술과 사랑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참의료인을 발굴해 그 뜻을 기리기 위해 1985년 제정된 상으로, 의약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 1회 수상

여성특화병원 부문｜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서 현 숙

여성전문치료 앞장... 여성의학 발전에 기여

우리나라 최초의 부인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을 전신으로 하는 이화의료원은 '최상의 연구와 교육'을 통한 '최선의 진료'를 목표로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을 산하 의료기관으로 두고 고객중심의 진료체계 구축과 우수의료진 확보 및 첨단 의료기기 도입을 통한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의료서비스로 국내 최상위 종합병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여성전문치료를 위한 유방센터와 비만수술센터, 모자센터 경영 등으로 여성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는 한편, 이화의료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살린 특화분야 육성과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해왔으며, 난민촌과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저개발국 무료 의사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공익적 기능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3회 수상

피자전문점 부문｜㈜미스터피자

대표이사.사장  황 문 구

'여성을 위한 피자'로 여심 사로잡아

뉴욕 맨해튼 45번가 '레이스 피자'의 조리법을 계승, 발전시킨 정통 수타피자 브랜드인 ㈜미스터피자는 현재 약 300개의 가맹점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피자 브랜드다. 24시간 저온에서 장기 발효, 숙성된 도우만을 사용하고, 기계가 아닌 100% 손으로 만든 '수타피자'로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미스터피자는 2004년 8월부터 'Made for Women'이란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을 주 타깃 층으로 한 밀착 마케팅을 펼쳐왔다. 2007년에는 'Love for Wome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변경을 통해 여성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였다. 기업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영자원을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자 하는 미스터피자는 고객이 주문하는 피자 한판당 30원의 기금을 적립, 사랑의 피자 배달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피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미스터피자는 2006년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최우수대상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2006년 여성신문사 선정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2년 중국에 진출하여 현재 8개의 매장을 운영, 2007년 미국 진출에 성공하는 등 한국 피자의 맛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있다.

★ 3회 수상

치킨전문점 부문｜㈜네네치킨

대표이사.사장  현 철 호

국내산 닭고기·피자박스 포장으로 차별화

㈜네네치킨은 1995년 계육 가공업체로 출발해 99년 5월 네네치킨 체인사업본부를 설립, 순수 우리 브랜드인 네네치킨을 런칭했다.
99년 의정부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서 64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네네치킨은 명실상부한 치킨업계 선두그룹으로서 그 자리를 굳혀나가고 있다.
특히 2006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2007년 5월 충북 음성에 3000여평 규모의 생산본부를 준공, 전국 20여개 지사 및 640여개 가맹점에 완벽한 콜드 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네네치킨은 많은 치킨 브랜드가 난립하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맛과 서비스의 차별화로 새로운 치킨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100% 국내산 최고급 닭고기만 고집하며, 트랜스지방산으로부터 자유로운 순식물성 튀김유를 사용해 맛과 고객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또 치킨에 어울리는 4가지 사이드 메뉴(무, 허니머스타드 소스, 양배추 샐러드, 콘 샐러드)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별도의 상차림이 필요 없는 피자박스 형태의 포장도 네네치킨만의 자랑이다.

★ 5회 수상

육가공식품 부문｜㈜롯데햄

대표이사.사장  이 종 규

롯데비엔나, 로스팜 등 연이은 히트상품

롯데햄은 1978년 우리나라 최초로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건강 백년을 위한 약속과 함께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기치 아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실천으로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ISO9001/14001,OHS18001(품질 및 환경 안전보건) 인증을 획득하여 친환경적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식품산업의 선도를 위하여 충북 청주에 육가공·냉동조리식품 공장, 경북 김천에 식육·육가공·냉동조리식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롯데햄은 10여년 전부터 해외 축산 선진국에 국내 축산 가공품을 수출해옴으로써 기술력과 품질 또한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노동부 주관으로 노사가 한 마음으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일구어가고 있는 모범기업에 수여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롯데햄의 이러한 꾸준한 노력은 의성마늘햄, 롯데비엔나, 그리고 로스팜과 같은 히트상품 개발로 이어져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 5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 4회 수상

브랜드돼지고기 부문｜대상팜스코㈜

대표이사.사장  조 광 수

국내 최초의 냉장 돈육 브랜드

1967년 양돈사업을 시작한 대상팜스코㈜는 1973년 사료사업을 발판으로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9년 대상㈜에서 인적 분할을 통하여 대상사료를 출범시키고 2005년에는 대상농장㈜과의 합병을 통해 종합축산전문회사의 기틀을 마련했다. 축산과학연구소를 통하여 R&D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공장별 HACCP와 ISO9001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위생을 비롯해 표준화된 규격을 갖춘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축적된 기술력으로 베트남 현지투자 및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프라를 갖추는 글로벌 축산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상팜스코㈜의 성장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브랜드인 '하이포크'는 '얼리지 않은 돼지고기'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냉동 위주의 육류 식문화를 냉장문화로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의 냉장돈육 브랜드로서 99년 11월 '수출 삼천만불탑'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고, 농산물 중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한 2004년 국내 최초 냉장육 판매 1만톤을 돌파하였고 농림부 주최 2006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6회 수상

유아식 부문｜일동후디스㈜

대표이사.회장  이 금 기

친환경 식품으로 평생건강에 기여

1970년 설립된 후, 일동제약의 자회사로서 새롭게 출발한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의 한국형 종합이유식 아기밀을 비롯해 유아식, 건강기능식, 영양보충식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난 30여 년간 끊임없는 품질개선을 통해 유아식의 선두기업으로 우뚝섰다.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동후디스의 친환경 청정분유인 후디스 산양분유와 트루맘뉴클래스가 유아식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이밖에 일동후디스는 한국능률협회 선정 유아식 부문에서 식품안전경영대상, 친환경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유아식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우수한 품질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제품과 우수한 식품개발로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8회 수상

우유 부문｜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조 흥 원

국민건강 증진 노력 …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1937년에 설립된 서울우유는 유업계의 태동기에서부터 지금까지 70년간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성장과정을 함께해 온 기업이다. 대한민국 대표 우유브랜드로 자리잡은 서울우유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단일품목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함으로써 기업의 지속적 발전과 사회공헌을 이룩하고 있다.
창업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울우유를 이끌어온 궁극적인 존재 목적은 '국민건강 증진'으로, '무엇이 고객을 포함한 사회번영에 이바지하는 길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에 서울우유는 사회공헌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농촌사랑, 건강증진'을 슬로건으로 한 우유 소비 촉진 범국민 운동 '아이 러브 乳(유) 캠페인' 등을 펼쳐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돕
고 있다.
또한 '농촌사랑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농촌지역 우수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올바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