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과 호미,괭이를 갖고 두둑을
한줄 만들어 봤습니다.
3시간이나 걸리네요
빈땅을 두면 풀이 많이 납니다
기계를 갖고 있는 농부한테
부탁했는데
바빳는지 빼먹고 만들었습니다
귀농인은 불평해선
안되고
돈도 달라는 것보다
5만원정도 얻어서 주는게
예의입니다.
작년에는 제가 관리기로
두둑을 직접 만들곤 했는데
작업비를 군에서
지불해 준다고 해서
남을 시켰습니다.
저쪽은 힘들어서 다른 귀촌자에게
지어보라 했고
이쪽은 땅콩은 이미 심었고
고구마 지금부터 심고 있습니다.
고구마가 이 밭에서는 맞는것 같고
유기농으로 농사가
가능합니다.
울 동네 노인들은 1박스씩
무료 나눔 하는데
맛있다고 팔으라고 아우성입니다.
제 일당이 얼마인지 아셔요?
옥수수를 조금 심는데 수확시기에
제가 여기에 없어서
장애인 시설장 한테 따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맨발로 일하면서 맨발 걷기로
대신하면서 일석이조 아니 삼조입니다.
첫댓글 저거 얼마나 힘든 일인데..
야무지게도 하셨네요 ㅎㅎ
맞아요
농사일 해보시니까 힘든거 아시네요
저의 부모님이 농사꾼으로
7남매를 키웠어요
농기계도 없을때~~ㅎㅎ
힘들었을 그때를 생각하며
아주 즐겁게 합니다.
농사지으려면 8~9시간 풀로
노동 칠 체력이 되야 합니다
전 일을 10분도 못혀유
저정도면 농사꾼 인거쥬
안 하던일 하면 쓰는 근육이
다르다네요
누구든지 계속하다보면 할수있답니다
비닐씌우시느라 고생많으셨겠네요^^~ 농사는 넘 힘든거같아요ㅠ
예
저의 밭이 경사지라 세배 힘듭니다
땀 흘리면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있어요~~
네 맞아요
청천님 멋지세요 ㅎㅎ
난중에 고구마 옥수수 땅콩 수확할때
제것 조금만 남겨두세유~^*^
고구마는 켈때 오셔서
마음껏 캐 가세요
고구마가 아주 맛있답니다
텃밭 정도면 취미로 한다지만 농사일은 많이
힘들겠어요.
텃밭도 따로 있어서
상추,딸기,도마토,가지,오이,
수박,참외,토란,파,버섯,두릅,오가피,
깻입 등등 수십가지 키웁니다.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기에
물고기 잡으로도 가야지요
올갱이 채취며 버섯등 시골은 즐길거리가 수없이 많습니다.
퇴직하면 텃밭있는 귀촌을 꿈 꾸는데 쉽지가 않네요
아는 사람도 없고 방법도 모르겠어요
주위 지인들에게는 자연인처럼 살 거라고 입버릇처럼 하고 있는데
뱀이 무서워요
충북청천님 부럽습니다
저의집 주변도 쥐와 뱀이 많았어요
항상 개구리,쥐,뱀이 같이
지냄니다
방법은 고양이 두마리만 풀어
놓으면 싹 도망갑니다
고양이가 새끼 번지니까
중성화 수술 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