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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楊平) 추읍산(趨揖山:583m)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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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안내
서울→ 팔당대교→ 오빈교차로→ 양평군청사거리→ 양근삼거리→ 여주, 대신 가는 37번 도로→ ‘산수유마을(山茱萸村) ↑ 4km’ 지점
→ 양평산수유마을(3km) 가는 도로→ 자연삼거리→ 좌측이 내리 산수유마을 가는 도로→ 산수유 마을 내리(내동)마을
▣ 산행일시
2009년 4월 5일(일): 10:59∼16:59
▣ 산행지
▲ 양평(楊平) 추읍산(趨揖山:583m)
▶ 경기도 양평군(楊平郡) 개군면 내리, 주읍리와 용문면 삼성리에 위치한 해발 583m 산으로
옛날 유명한 지관이 명당자리를 찿아다니다가 이산 정상에 올라보니 용문산(龍門山)에 읍(揖)하고있는 형상이라 추읍산(趨揖山)이라 하였으며, 정상에 올라보면 양근, 지평, 여주, 이천, 양주, 광주, 장호원(또는 양평, 용문, 개군, 기재, 강상, 옥천, 청운)의 칠읍(七邑)이 보인다하여 칠읍산(七邑山)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는 산입니다. 이 산의 특징은 남한강(南漢江)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 솟은 앵자봉(667m)이나 양자산(710m)에서 보면 활이 휘어진 듯한 유별나게 뭉툭한 능선과 벌판에 홀로 솟아 있어서 시선을 끕니다. 정상에 서면 경기도의 제4고봉 용문산(龍門山:1,157m)의 위용과 중원산(中元山: 800m), 도일봉(道一峯:864m)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눈부시고 동쪽으로는 여주 고달사지 뒷산 우두산(480m)-고래산(543m)이 보이고 남쪽과 서쪽으로는 원적봉, 천덕봉, 앵자봉(667m)-양자산(710m) 능선이 더 멀리 치악산(雉岳山)의 모습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특히 여주(驪州)의 오포나루와 이포대교(梨浦大橋)를 지나온 유유한 물줄기가 길게 이어 양평대교(楊平大橋)를 지나 팔당호(八當湖)를 향한 남한강(南漢江)의 긴 흐름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정상 조망의 백미(白眉)를 이룹니다. |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 산행코스 산수유마을 내리(내동)마을→ 제당→ 돌탑→ 약물탕갈림길→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 샘물터→ 팬션→ 진달래군락지
→ 원덕리 신내천(흑천: 하천폭 150m)→ 원덕마을
<6시간 소요: 원덕마을까지 산행·점심·휴식·촬영시간 포함(=3시간10분),
알바시간(=1시간30분), 콜택시 대기 및 승차시간 포함(=30분), 축제 행사장 구경 및 시식 시간 포함(=50분)>
▣ 산행기록
§ 산행들머리: 도로 §
☞ 팔당대교 위를 지나가는데 뒤로 예봉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좌측은 남양주 가는 도로이고 우측은 양평, 가평 가는 도로 입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전 9:47:36 상황)
※ 도로 양쪽에는 노란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 한층 더 운치를 더해줍니다. → 오빈교차로를 지나 앞을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곳 365일 아름다운 양평’ 이라고 적힌 대형 입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 양평군청사거리를 지나 도로 좌측을 바라보니 양평군에서 설치해 놓은 ‘용문산관광지 22k’라고 씌인 도로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 양근삼거리에 닿습니다. 좌측은 여주, 대신 가는 37번 도로이고
직진은 광주, 곤지암 가는 도로인데 우측 길을 버리고 좌측 길을 따릅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전 10:22:26 상황)
※ 앞을 바라보니‘양평 산수유·개군한우 축제’라고 적힌 현수막도 걸려 있고 도로 우측에는‘산수유마을(山茱萸村) ↑ 4km’라고 적힌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도로 우측 안전지대에 토종한우 모형을 만들어 놓아 ‘개군한우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는 듯 합니다. → 개군면이장협의회에서 걸어놓은 ‘제7회양평 산수유·개군한우 축제’ 환영 현수막도 보입니다. 제1회는‘양평개군산수유마을축제’라는 이름으로 2003년도에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 도로 우측에는 개군면 산수유고장이라고 씌인 대형 안내비석이 서 있습니다.
※ 직진은 행사장 가는 도로이고 우측이 양평산수유마을(3km) 가는 도로입니다. → 현위치는 자연삼거리입니다. 좌측이 내리 산수유마을 가는 도로이고 우측이 곡수, 주읍리산수유마을, 지평 가는 도로입니다. 우측 길을 버리고 좌측 길을 따릅니다.
§ 산행들머리: 산수유 마을 내리(내동)마을 §
☞ 자연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시멘트포장도로를 쭉 따라 올라오니 산수유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는 내리(내동)마을에 사는 개들이 두 귀를 쫑끗 세우고 산님들을 빤히 쳐다보네요.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전 10:45:54 상황)
※ 도로 좌측 소를 기르는 축사에 가둬놓은 한우는 ‘음메’ 소리내며 산님을 반깁니다. → 밭두렁에 산수유나무 한그루가 하도 노랗고 운치있게 피어서 디카에 담아 둡니다.
※ 산수유 마을 내리(내동)마을에도 ‘개군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한우전문식당!’ 을 홍보하는 현수막 하나가 길게 나붙었습니다. → ‘양평 산수유·개군한우 축제’ 를 알리는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는 것을 보니 괜히 마음이 들떱니다.
※ 이른 봄 맨 먼저 샛노랑 꽃을 피워 봄소식을 알리는 산수유의 고운 모습을 근접 촬영해 봅니다. → 노란색 산수유 색깔과 대비되는 파란색의 대파가 겨울에 죽은듯이 있다가 봄이 되니 다시 파랗게 올라와 밭을 채우고 있습니다.
※ 영양도 풍부하고 입맛도 살려주는 봄나물들이 좌판에 나와 봄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네요. → 시골 동네 아낙네들이 가져 나온 팥과 같은 곡식류가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시골 난전 풍경이 정겨웁네요.^^
☞ 하늘에 띄워진 ‘양평 산수유·개군한우 축제’ 를 알리는 고운 색의 에드벌룬이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 도로 우측 아래 넓은 공터에서는 벌써부터 돼지숯불구이 냄새가 천지를 진동시킵니다. 우리는 일단 산행 후에 이곳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하고 산행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 도로 우측에 양평군에서 세워놓은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직진은 추읍산 정상 가는 길이고 우측은 내리(새상골) 가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이리가도 저리가도 정상가는 길은 있으나 우측 길을 버리고 직진 길을 따릅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전 10:59:40 상황) → 도로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본 장터국밥집 주변풍광입니다.
※ 웰빙 바람 타고 단밤도...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웰빙단밤! → 자동차를 개조하여 만든 이동상점에서 칡즙 원액을 팔고 있네요. → 섬유질이 많은 신비한 알카리성 땅속 과일! 꿈의 식물이라 불리는 야콘도 보입니다. 모양은 고구마와 비슷하고 맛은 배와 흡사한 질감에 어떠한 것과 비길데 없는 식품이라고 자랑합니다. → 중국 약초서의 고전 이시진의 『본초강목』에 "울금(鬱金)"과 "강황(姜黃)" 2가지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울금(鬱金)"에 대해서는‘피를 멈추게 하고 나쁜 피를 제거하고 혈임, 요혈, 금창을 치료한다’ "강황(姜黃)" 에 대해서는‘기를 낮추고 피를 제거하고 풍열을 제거하고 피뭉침을 치료, 효력은 울금보다 강하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 이것 저것 구경을 한 산님이 천천히, 여유있게, 느리게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 앞을 바라보니 추읍산(趨揖山:583m)이 우뚝 솟아 있고 도로 좌측에 전신주에는 주차장 가는 안내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 도로 우측 언덕 위에는 깨끗하고 아담하게 잘 꾸며진 전원주택 같은 분위기가 나는 팬션이 있습니다.
☞ 노란 산수유나무에 진달래꽃이 점점이 박혔으니 그 어우러짐이 또한 아름답지 않은가?
☞ 산림정화보호구역내에 원두막을 지어 농촌풍경을 연출해 놓았네요. ▼
☞ 원두막 앞 산수유나무 옆에서 한컷...
☞ 도로 좌우측에는 목장승 2기 서 있고 철대문 우측 기둥에는 ‘개군면 내리 160-16’ 이라고 적혀 있네요.
※ 붉은 산수유 열매를 뒤로하고
색노란 꽃망울을 터트린 산수유꽃이 봄을 노래하면서 산님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늦가을에서 한겨울까지 산수유열매는 붉게붉게 자신을 태웁니다. → S자 모양으로 파인 좁은 고랑을 따라
산 계곡물이 위에서 아래로 굽이굽이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 산행로 좌측에 추읍산 유래와 등산코스가 적힌 추읍산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네요. → 또 추읍산 등산로 안내판 옆에는 추읍산 유래가 상세하게 적힌 안내판도 서 있습니다. 안내도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내리, 주읍리와 용문면 삼성리에 위치한 해발 583m 산으로 옛날 유명한 지관이 명당자리를 찿아다니다가 이산 정상에 올라보니 용문산에 읍(揖)하고 있는 형상이라 추읍산(趨揖山)이라 하였으며, 정상에 올라보면 양근, 지평, 여주, 이천, 양주, 광주, 장호원의 칠읍(七邑)이 보인다하여 칠읍산(七邑山)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는 산이다.」
☞ 산행로 좌측에 산수유나무에도 노란 꽃이 활짝 펴 있어 보는 이들의 발걸음을 한결 더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던 산님이 이정목을 계속 쳐다보고 있네요. → 양평군에서 세워놓은 이정목에는 추읍산 정상 1.76km, 내리 등산로 입구 0.38k라고 씌여 있습니다.
☞ 시멘트포장도를 따라 오르내리는 산님들의 모습을 디카에 담아봅니다.
☞ 나무사이로 산수유꽃과 진달래꽃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멋진 풍광을 몰래 훔쳐봅니다.
※ 진행방향의 좌측 시멘트포장도로를 쳐다봅니다. → 산님들이 좌측 시멘트포장도로를 버리고 우측 산행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 산행로 좌측에 상세한 등산코스와 그림이 새겨진 추읍산 등산로가 또 세워져 있습니다. → 막간을 이용해서 노란 산수유꽃과 연분홍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한컷...
☞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산수유나무에 포위당해 있는 제당이 보입니다.
※ 봄기운이 한창인데 겨울잠에 빠져 있는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들도 보입니다. → 산행로 우측 나무기둥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붙여 놓은 중국 명언 ‘당신의 마음속에 푸른나무를 간직하라.
그러면 노래하는 새들이 날아들 것이다.’ 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 옵니다.
☞ 평탄하고 호젓한 흙 길을 따라 올라오다가 바라본 좌측 풍광입니다.
☞ 평탄하고 호젓한 흙 길을 쭉 따라 올라오다가 좌측으로 꺽어 올라오면 산님이 걸어 올라가고 있는 이러한 산행로를 만납니다.
※ 산님이 극심한 가뭄으로 계류가 말라 붙어 있는
나무 징검다리가 놓여 있는 계류를 건너서고 있네요. → 아름드리 되는 나무들을 모두 땔감으로 벌목하여 산행로 여기저기에 가득가득 쌓아 두었네요.
☞ 앞을 쳐다보니 산님이 벌목지대 오르막 능선을 통과해 호젓한 숲 속 산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 벌목지대 오르막 능선 길에서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각자 다른 포즈로 기념사진 한컷씩 찰칵!
☞ 내리등산로 입구에서 0.99km 올라온 지점, 산행로 좌측에 이정목을 새로 세워놓았습니다. 여기서 추읍산 정상까지는 1.15km 남았습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전 11:32:16 상황)
☞ 나무와 나무사이로 본 진달래꽃이 너무 정겹고 아름다워요.
☞ 새로 세워놓은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90도 꺽어 한참을 오르다 보니 앞서 가는 산님이 보입니다.
☞ 내리막 길을 내려선 산님이 바짝 말라 버린 계류를 통과한 후 오르막 길을 만나 다시 올라치고 있습니다.
※ 남산제비꽃?
산행 중 산행로에 홀로 핀 야생화(野生花)를 만나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죠. → 산행로 우측 풍광인데 노란 꽃을 피우는 산수유와 비슷한 '생강나무'인 듯 합니다.
☞ 만개한 진달래꽃이 오르막 길을 힘겹게 올라치는 산님을 보고
잠시 쉬었다가 가라고 발길을 붙잡습니다.
☞ 고도를 높히기 위해 산님이 더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갑니다.
※ 로프가 매어져 있는 다소 가파른 오르막 길이 나타납니다. → 산행로 우측에 번개를 맞았는지 아니면 세찬 바람에 꺽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두동강이 난 나무가 Λ자 모양을 하고 있네요.
○ 돌탑 ○
☞ 산행로 우측 산중턱 너덜지대에 돌탑이 서 있습니다.
※ 돌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전 11:50:28 산행) → 산행로 우측 산중턱 너덜지대에 서 있는 돌탑을 줌으로 당겨 봅니다.
※ 산행로 좌측 너덜지대에도 형태가 비슷하게 생긴 돌탑 2개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 조금 전에 본 돌탑을 오름 길에서 잡목 너머로 다시 한번 쳐다봅니다.
☞ 발그레 수줍게 웃는 진달래꽃이 날개짓 하며 산님의 품에 날아듭니다.
☞ 오름 길에서 산행로 좌측에 사면(斜面)에 서 있는 돌탑을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다 봅니다.
※ 통나무 계단 길을 올라가던 산님이 뒤돌아 서서 뭔가 하나를 뚫어지게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뭘 봤을까요? → 내리 등산로 입구에서 1.56km 올라온 지점, 산행로 우측 약물장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여기서 추읍산 정상은 0.59km입니다.
☞ 산행로 좌측 풍광입니다.
※ 산님이 S자 모양으로 휘어진 좁은 산행로를 따라 열심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 산행로에 아예 누워버리기까지한 나무가 있네요. → 산행로 좌측 나무기둥에 로프가 길게 매어져 있는 오르막 사면(斜面) 길을 산님이 올라치고 있네요. → 통나무를 잘라 계단을 만들고 흰 로프를 매달아 놓은 산행로를 지나면 얼마 안가서 안부에 닿습니다.
※ 오르는 산행로가 가팔라서 빙 돌아가도록 로프를 매어 놓았네요. → 내리 등산로 입구에서 1.97km 올라온 지점에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여기서 추읍산 정상 170m, 내리 등산로 입구 1.97km, 용문(중성) 등산로 입구 2.43km입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12:17:44 상황)
※ 드디어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 앞 헬기장에 당도합니다. → 산님도 헬기장에서 포즈를 그럴 듯한 포즈를 취하며 뽐을 냅니다.
※ 헬기장에서 내려서면서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쪽을 바라보니 산님들이 공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나누어 먹고 있는 평화로운 풍광이 눈에 들어 옵니다. →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 쪽에서 바라본 헬기장 부근 쉼터의 모습입니다.
○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 ○
※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기기로 합니다.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에는 정상 표지석이 없고 산행 안내도가 정상임을 알려주네요.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12:25:00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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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희뿌연 연무가 끼어 원덕리 신내천변 다리(잠수교), 개군저수지, 남한강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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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 주변모습 ○
※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에는 1975년에 세운 삼각점이 박혀 있는데 글씨가 마모되어 전체를 해독하기가 어렵네요. →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에는 간이 무선중계기도 세워져 있습니다.
○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과 헬기장사이의 공터에서 ○
※ 벌목한 나무를 활용하여 만든 여러형태의 의자에 앉아서 세컷... 그리고 등받이 바위에 기대어 한컷...
§ 추읍산(趨揖山:583m) 정상에서 샘물터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추읍산 정상에서 170m 내려온 지점, 산행로 우측에 이정목을 세워놓은 곳에 닿습니다. 등산로 입구 1.97km, 용문(중성) 등산로 입구 2.43km입니다. 방금 올라온 좌측 내리 등산로를 버리고 용문(중성) 등산로(2.43km)를 따르기로 합니다. 하산 하는 길은 원덕리로 내려가는 길과 삼성리 등골로 내려가는 길
그리고 내리, 주읍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 산님이 소나무와 잡목이 빽빽하게 우거진 평탄한 숲 길을 걸어갑니다.
※ 참으로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도 많고 기이하게 생긴 나무도 많습니다.
※ 낙엽이 두텁게 깔려 있고
산행로가 평탄한 흙 길이라 걷기에 아주 편안하고 기분도 아주 좋습니다. → 산능성에 잔돌이 송알송알 박혀 있는 산행로도 만납니다. → 같은 산세에 칼날처럼 날카로운 바위들이 비죽비죽 솟아있는 곳도 보입니다. → 봄날에 가을 낙엽을 밟으며 산님이 내리막 길을 천천히 내려서고 있습니다.
☞ 하늘 높이 뻗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적송을 디카에 담아 봅니다.
※ 내림 길에서 질마재 뒤에 솟아 있는 무명봉을 잡목사이로 쳐다 봅니다. → 줄곧 내리막 돌밭 길의 연속입니다.
☞ 산행로 좌측 풍광입니다. ▼
☞ 봉성리, 원덕역, 삼성교, 6번도로 쪽을 줌으로 당겨 봅니다.
☞ '도토리 키재기'가 아니고 '나무 키재기'입니다.
☞ 산님이 낙엽과 잔돌이 깔린 내리막 길을 내려서고 있습니다.
※ 산님이 샘물터를 유심히 살펴 보고 있네요.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ㅎㅎ → 빨간색 프라스틱 바가지가 두개 놓여 있는 샘물터를 좀더 가까이에서 내려다 봅니다.
※ 샘물터에서 조금 고여 있는 물로 목만 축인 산님이
쑥 부침개를 해먹는다면서 지천으로 늘려있는 쑥을 뜯고 있습니다. 직접 뜯은 쑥으로 쑥국도 끓여먹고 쑥 범벅, 쑥 부침개도 해먹었지요. → 뜯은 쑥을 등산백에 챙긴 산님이 산수유나무 아래로 나 있는 산행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네요. → 산행로가 오름 길과 마찬가지로 내림 길도 s자형으로 굽어져 있습니다. → s자형으로 굽어진 내리막 산행로를 따라 내려오니
산님 키만한 바위가 서 있는 진달래군락지에 닿습니다.
§ 샘물터에서 팬션(pension)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진달래 군락지 ○
☞ 휘파람이 절로 불고 싶어지는 정다운 진달래꽃길을 거닐면서 행복함을 느낍니다.
☞ 진달래 군락지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연분홍빛의 진달래꽃이 어항에 들어 있는 듯 합니다.
☞ 연분홍빛의 진달래꽃을 바라보니 산님의 얼굴에도 물이 듭니다. 나도 꽃...
☞ 봄향기 가득한 동네 뒷산으로 오르는 듯한 기분이 들고 피톤치드 가득한 산행로를 지나갑니다.
☞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을 보고 있노라면 봄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산수유꽃을 바라보면서 심호흡을 하면 갖가지 꽃향기가 가슴 속 깊숙이 스며듭니다. 환상의 숲 길을 만나면일상 탈출을 잘 했다는 기분이 들곤 하지요.
☞ 하늘을 찌를 듯 빼곡이 들어선 쾌적한 숲 사이를 비집고 걸어가던 산님이 뒤돌아 보고 서 있습니다.
※ 낙엽 쌓인 내리막 길을 내려오는데 힘은 들지만 봄에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낙엽 길을 거니는 또 다른 즐거움이 숨어 있네요. → 내리막 길을 내려서던 산님이 노오란 산수유(생강나무인듯 함) 꽃망울의 수줍은 인사를 받느라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서 있습니다.
※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진달래꽃과 함께 어우러져 한컷씩... 「추읍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 추읍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렸는데 낙엽만 깔려 있네요. 가시는 걸음 걸음 튀어나온 나무에 머리 조심하고 산행로에 쓰러져 있는 나무에 발목 조심해서 가셔야겠습니다.ㅎㅎ
☞ 산님이 호젓한 숲 속의 오솔길을 만나 여유있는 걸음으로 느긋하게 걸어갑니다.
※ 산행로 우측에‘군사제한구역’경고판이 서 있습니다. → ‘군사제한구역’ 경고판이 서 있는 곳에서 조금 내려오니 묘지가 나타납니다.
☞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지나온 능선이 조망됩니다.
※ 산님이 묘지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리막 길을 내려서면서 길을 찿느라고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고 있는 듯 하네요. → 산님이 길을 찿아 팬션쪽으로 내려서고 있습니다.
☞ 팬션(pension)쪽으로 내려서면서 산행로 우측에 위치한
깔끔하고 아담하게 생긴 팬션(pension)을 디카에 담아 봅니다.
☞ 산님이 팬션(pension) 앞마당에서 뒤돌아 보고 있네요. 팬션(pension)에는 넓은 앞마당이 있었고
유럽풍의 하얀색 외관이 깔끔해 보이는 건물이 여러채 딸려 있습니다.
☞ 팬션(pension) 입구 다리 좌측에 특이하게 제작된 안내판이 나무기둥에 여러개 붙어 있네요.
※ 팬션(pension) 입구 다리 옆에서 한컷... → 팬션(pension) 앞 마당에는 "포토아이랜드" 라는 ‘ ♡ ’ 표시가 된 크고 작은 두개의 기념사진 촬영대가 있습니다.
☞ 별장형으로 지은 멋진 팬션(pension)을 근접해서 디카에 담아 둡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1:48:24 상황)
※ 팬션(pension) 앞 시멘트포장도로에서 양평군에서는 가장 넓은 원덕평야 너머 철교 위를 지나가는 양평∼원덕∼용문역으로 연결되는 중앙선 열차를 바라봅니다. → 방금 열차가 지나간 철교를 신내천(흑천)쪽으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팬션(pension)에서 원덕마을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원덕리 신내천(흑천: 하천폭 150m) ○
☞ 앞을 바라보니 산님이 신내천(흑천) 옆으로 나 있는 둑방 길을 쭉 따라 내려가고 있네요. 신내천(흑천) 일대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몰려드는 피서지로 유명하며 끝 지점은 여주쪽에서 남한강(南漢江)과 만나게 됩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3:21:10 상황)
☞ 폭이 넓고 깨끗한 편인 신내천(흑천) 강둑에서 건너야할 원덕리 신내천(흑천)변 다리(잠수교)를 쳐다 봅니다.
※ 신내천(흑천) 강둑을 쭉 따라 내려오던 산님이 우측으로 90도 꺽어 시멘트 다리인 잠수교를 건너고 있습니다. → 잠수교 위에서 양평(楊平) 추읍산(趨揖山:583m)을 배경으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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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덕리 신내천변 다리(잠수교) 위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지나온 능선, 추읍산(趨揖山:583m), 신내천(흑천), 잠수교가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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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덕리 신내천(흑천)변 다리(잠수교) 위에서 바라본 풍경 ○
☞ 원덕리 신내천(흑천)변 다리(잠수교)를 건넌 후에 뒤돌아 본 풍광입니다. 신내천은 용문천이 합류된 이후의 이름이며 그 위쪽으로는 모두 흑천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흑천의 발원지는 강원도 횡성군과 양평군 사이에 솟은 금물산 서쪽 양평군 청운면 도원리에서 발원하여
남한강(南漢江)으로 흘러 들어가기까지 길이가 43km나 되는 긴 하천입니다.
☞ 원덕리 신내천(흑천)변 다리(잠수교) 위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를 낚는 연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 진행방향에서 볼때 원덕리 신내천(흑천)변 다리(잠수교) 위에서 본 좌측 풍광입니다.
☞ 잠수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올라오면서 우측을 바라보니 넓은 밭 너머로 원덕∼용문역으로 연결되는 철교가 멀리서 보입니다.
※ 긴 시멘트포장도로를 걸어가던 산님이 뒤돌아 보면서 두손을 번쩍 들고 서 있습니다. → 신내천(흑천) 옆 갈대밭에서 한컷...
☞ 시멘트포장도로를 걸어 나오면서 오늘 산행한 추읍산(趨揖山:583m)을 뒤돌아 봅니다.
※ 봄소식은 수줍어서 배시시 미소 짓는 화사하게 핀 복사꽃에서도 느껴집니다. → 목련 나무가지를 올려다 보니 한창 물이 오른 꽃망울이 금방이라도 봉오리를 터뜨릴듯하여 내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요.
※ 신내천(흑천)변에 활짝핀 개나리꽃 앞에서 옆에서 각자 다른 포즈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 산과 굽이쳐 흐르는 푸르고 맑은 강물 그리고 갈대 숲! 마음 속 한켠에 오래오래 기억될 한 폭의 그림을 디카에 저장합니다. 푸르고 맑은 강물, 강변의 넓은 사장과 자갈밭이 있어 여름피서지로는 적격인 듯 합니다. ▼
☞ 갈대 숲 건너편을 줌으로 당겨보니
누군가가 빨간색 페인트로 바위에 형(임, 힘?)이란 글씨를 새겨져 놓은 것이 보입니다.
※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자리잡고 있는 축산농가의 모습입니다. → 유기농산물 비닐하우스 입구에 친환경농산물 인증번호, 재배작물, 재배자의 이름이 적힌 안내판을 양평군에서 세워 놓았네요. → 비닐하우스 안에는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유기농산물 채소류가 가득 차 있습니다.
☞ 원덕마을에서 바라보니 중절모처럼 보이기도 하고 암소가 누워있는 듯한 특이한 모습의 양평(楊平) 추읍산(趨揖山:583m)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 원덕마을에서 산수유마을 내리(내동) 산수유 축제 행사장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콜택시 이용 §
○ 산행날머리: 원덕마을 ○
※ 공사현장의 가건물과 비슷한 곳에 원덕부동산 중개사무소가 있습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3:51:58 산행) → 원덕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기르는 예쁜 애완견 3마리가 물끄러미 쳐다봅니다.ㅎㅎ..반가워..다들! 생각이 난다. 애완견을 보니 울 미키가 생각이 난다.♪♩♬ → 10분 후에 온다는 콜택시를 금강슈퍼 앞에서 기다립니다. 콜택시 요금은 거리요금(8,000원)에 5,000원을 얹어 주고
거기다 10,000원 모르고 더 주었으니 도합23,000원을 지급했으니... 콜택시 요금(23,000원)이 산수유 축제 행사장에서 먹은 음식값(22,000원) 보다
더 많이 나와 기절초풍 까물어칠 뻔 했습니다.ㅋㅋㅋ
모든 것이 네 탓이 아니고 내 탓이요. → 원덕마을 주민들의 삶과 연결된 전설이 깃든 마을 보호수를 바라봅니다.
○ 산수유마을 내리(내동) 산수유 축제 행사장 이모저모 ○
※ ‘환영 어서오십요 돼지숯불구이 내리주민일동’ 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천막 앞에 걸어놓고 천막 안에서 아저씨가 돼지고기를 썰고 담고 있네요.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4:26:30 상황) 돼지고기 500g당 10,000원인데 육질이 훨씬 부드럽고 쫄깃하여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 넓은 공터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나고 고기굽는 고소한 냄새와 가요반주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산님들의 발길을 붙들어 맵니다.
☞ 동네 노인네들이 구덩이를 파서 장작숯불을 피우고 있고 그 옆에는 여러개의 화덕이 놓여 있습니다. 돼지고기만 싸면 넓은 공터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고 동네 아저씨들이 장작 숯불을 담은 화덕과 석쇠를 무료로 제공해주므로 일반유흥음식점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분위기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
※ 장작숯불이 탁탁 소리를 내며 활활 타오르고 있네요. → 장작숯불을 담을 재가 조금 남아 있는 화덕들이 대기 중입니다. ▼
☞ 노오란 산수유가 예쁜 꽃 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꽃그늘 아래에서 가족들과 도란도란 둘러앉아 화덕에 지글지글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낮은 나무탁자를 깔아놓은 커다란 천막안에도 사람들이 가득 찼습니다. → 예전 잔치때가 아니면 맛 볼 수 없는 잔치국수를 동네 아낙네가 멸치 장국으로 말아내고 있습니다. → 멸치 장국으로 말아낸 잔치국수를 산님이 시식하려고 하네요. 단숨에 후루루룩~~ → 산님에게 수수부꾸미에 내리산수유로 만든 동동주를 한잔 마신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니 “어화둥둥♬ 어기야디야~♪ 릴리리야~♩”라고 하더이다. 본인은 안전운전을 위해 침만 흘리고 구경만했는데
다음에 가면 운전대는 심비디움님한테 맡기고 ‘내리산수유주’ 를 꼭 맛봐야겠습니다.쩝쩝
※ 산수유마을 내리(내동)를 떠나기 전에 노오란 산수유꽃을 배경으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산수유마을 내리(내동)에는 8,000여주 이상 산수유 나무가 분포되어
산수유열매 수확량이 연간 22,000㎏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4:52:40 상황)
☞ 산수유마을 내리(내동)를 떠나면서
때 묻지 않은 고향의 정취와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리마을의 봄 정취를 디카에 담아갑니다.
☞ 산수유마을 내리(내동)를 떠나면서 축사 너머로 추읍산(趨揖山:583m)을 뒤돌아 보니 원덕마을에서 보던 추읍산(趨揖山)의 형상은 온데간데 없고 가파른 삼각형 봉우리만 보입니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추읍산(趨揖山)의 모양이 사뭇 달라짐을 오늘에서야 절실히 깨닫습니다..^^
※ 도로 좌측 마을 입구에 ‘산수유마을 내리(내동)’ 이라고 적힌 삼각형의 대형 안내비석이 자그마한 사각 바위 위에 얹혀 있네요.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4:59:04 산행) → 도로 우측 마을 입구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세워 놓은 ‘양평 산수유마을→’ 이라고 적힌 대형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국내 산수유 4대 명소는 양평 산수유마을 내리(내동)와
경북 의성군 사곡면, 전남 구례군 산동면,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입니다.
§ 산행날머리: 도로 §
☞ 1998년 12월 완공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와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를 잇는 신양수대교(新兩水大橋)를 지나갑니다. 1962년 완공된 옛 양수대교(兩水大橋)는 노후하여 1994년부터 18톤 이상의 대형 차량은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옛 양수대교(兩水大橋)와 구분하기 위하여 신양수대교(新兩水大橋)라고도 부릅니다. (2009년 4월 5일 일요일, 오후 6:49:10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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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산님도 추읍산에 다녀오셨군요. 상세하고 구체적인 기록에 감탄할 뿐입니다. 그에 비하면 제 산행기는 빈약하고 허접스럽네요. 맛집 정보 하나 드릴께요. 개군읍 버스터미널 근처 "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 이라고 정말 최고의 순대국입니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데 터미널에서 보입니다.추읍산에 가실 때 한번 들러보세요.
솔바람님의 정보 덕분에 국내 산수유 4대 명소 중 하나인 양평 산수유마을 내리(내동)를 잘 다녀올 수 있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과찬의 댓글에 러울 따름이고요 솔바람님의 산행기가 촌철살인(寸鐵殺人)입니다. 추읍산을 산행하지 않더라도 양평군 개군면에 들릴 기회가 있으면 그 집에 가서 꼭 " 개군할머니토순대국 " 맛을 봐야겠습니다.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