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김 벨벳 와이드팬츠

[판명희]

어제 신상으로 구입해온 

구김벨벳 커트지 

환상적이었어요~~

맘에드는 원단은

본능적으로 열일 젖히고 

빨리 만들고 싶어져요~

원래 아주 먼 옛날부터 저는

독보적으로 저만 입은 옷을 

유독 좋아했었는데.. 

요런거 만들면 아주 기분 좋아요~

구겨있는 자연스러움이 더 고급진 결~

차르르~~ 떨어지는 느낌이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는 매력입니다.

[닝닝]

우와 ~ 차르르 떨어지는 벨벳 팬츠~ 핫핑크 조끼와 매치하니 진달래 만발한 봄 느낌입니다~^^

[판명희]

샬랄라한 드레이프성이
몸도 방해받지않고 중독되는 편안함이 있어요~^^
게다가 소재의 포인트가
남다르니 개성취향 다 잡았죵~^^히힛!!

[외계인]

선생님은 진정한 패셔니스타예요. .

[판명희]

어릴적 성인이 되자마자
신고 다니는 신발을
스스로 디자인해서
수제화 맞춤만 신고
다녔던 때가 요즘 생각이나요~~^^
그중에~~베스트였던
앵글화가 있는데 지금까지도 시중에서는 못 보아서~떠오르는게
지금도 맞추고 싶다라는
생각이랑 그때에 슈즈를
좀 보관해둘걸~~~ㅎㅎ
그런 아득한 추억이 있어요!!

우리가 만들어 입는 의복에도 여러 의미와
스토리들이 있으니
참~즐거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