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인선한 것과 관련, "유신의 부활을 연상케 하는 섬뜩함이 느껴진다"고 맹비난했다.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본지와 만나 "국민이 촛불을 들었을 때 (박 대통령이) 저도에 가서 중앙정보부를 만든 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리더니"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중앙정보부 파견검사, 유신헌법 초안 작성, '초원복집' 사건,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위원 등의 전력을 열거한 뒤, "100% 국민과 통합을 하자는 것인지, 100% 국민을 지배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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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김기춘 VS 변호인 문재인
2004 03/25ㅣ뉴스메이커 566호
'13년 3개월 만의 외출' '탄핵검사' '미스터 법질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 소추위원 역할을 맡게 될 김기춘 국회 법사위원장(한나라당)을 일컫는 말이다.
김 위원장은 향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피소추인인 노 대통령의 탄핵이 정당함을 입증, 피소추인을 파면시 키는 역할을 맡는다. 일반 형사사건으로 치면 법정에서 재판부를 상대로 기소된 피고인의 유죄를 주장하는 검사에 해당하는 셈이다.
1965년 광주지검 검사로 출발해 검찰총장과 법무장관까지 지낸 김 위원장이고 보면 1990년 12월 검찰총장직을 떠난 지 13년 3개월 만에 '탄핵검사'의 임무를 떠맡은 것이다.
http://www.wkh.kr/khnm.html?mode=view&artid=6814&code=113
김기춘- 유신정권 공안검사, 유신헌법 제정 참여,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 장학회 출신 모임 '삼청회'
회장역임, 유서대필 사건 검사, 초원복집 사건 연루,
노무현 탄핵 주도...
첫댓글 저런 인간을 ... 예사롭지 않은 일이고나..
2자리 만이라면 우선 새 국정원장과 정무수석 임명 아닌감?
잘은 몰라도 새 비서실장을 앉혔다고 안심하고 계속 침묵만 하려면 좀 힘들걸세.
아...섬뜩하네....국민들을 도대체 뭘로 보는건지...이쯤되면 니들은 떠들어라..나는 내갈길 간다....뭐...이런건가...??
유신부활~
제 정신들이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 주는군요...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