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清水名山蓮花坮청수명산연화대의 十二穴脈蓮穴십이혈맥연혈로
十二神人先定後십이신인선정후 各率一萬二千數각솔일만이천수라.
생명수가 솟아나는 계룡봉강 그 名山명산에
연화대의 십이 혈맥이
신선이 되는 혈로 연결작용 이치로다.
十二神人십이신인을 먼저 정한 후에
각기 일만 이천수를 통솔하게 되리로다.
62. 七讀之中玉蓮發칠보지중옥련발이 大聖君子二尊士대성군자이존사로
靑雲東風久盡悲청운동풍구진비에 兩木슴一靑林양목합일청림일세.
일곱 가지 보물 중에 옥 같은 연꽃이 피어나는 것과 같이,
대성인이시며 대성군자 이존사가 목금운으로 나오시고,
동풍이 불어 靑雲청운의 높은 뜻이
근심 걱정을 날려서 快晴쾌청이라.
오랜 세월 인류의 슬픔과 고통을 날려 보내고
兩木슴一양목합일 청림도사
木金運목금운의 용봉도수요 감람나무이치일세.
63. 奇岩怪石雲消峯기암괴석운소봉에 峯峯봉봉에 燈燭등촉달고
睛衢長夜혼구장야 밝혀주니 日月無光不夜城일월무광불야성이라.
奇巖怪石기암괴석이 우뚝 솟은
천황봉의 봉우리마다 등촉을 달아서,
어둡고 두려운 긴긴밤을 밝혀 주니,
해와 달이 없어도 찬란하고 밝고 밝아 불야성을 이루도다.
64. 十二神人蓮花坮上십이신인련화대상 空中樓閣寶玉殿공중루각보옥전에 雲霧屛風靈理化운무병풍영리화의 雲梯乘天白玉樓운제승천백옥루라.
연화대 위 공중에
寶玉보옥으로 아름답게 꾸민 누각과 궁전이 있으니,
구름안개가 병풍처럼 둘러 있고
십이 신인은 신령스러운 구름사다리를 타고
천상의 白玉樓백옥루를 오르내리는구나.
65. 倒山移海海印用事도산이해해인용사 任意用之往來임의용지왕래하며 無爲化理自然무위이화자연으로 白髮老軀無用者백발노구무용자가 仙風道骨更少年선풍도골갱소년일세.
산을 무너뜨리고 바다를 멀리 옮기게 하는 해인을 용사하며,
오고 감을 마음대로 하고
매사에 애써 힘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지며,
백발에 늙은 몸으로 아무 쓸모 없던 자가
신선의 풍채와 도인의 골격이 되어
몸과 마음이 다시 젊은이로 변화하니
무위자연 신선들의 영신선계로다.
66. 二人靑春이팔청춘묘한 態度태도 不老不衰永奉化불로불쇠영춘화로 極樂長春一夢극락장춘일몽인가?
이팔청춘의 젊은 몸가짐과
결코 노쇠하지도 않는 영원한 청춘으로 변화하니,
이것이 극락세계의 영원한 청춘으로
영생을 누린다는 꿈이런가?
67. 病入骨髓不具者병입골수불구자가 北邙山川閑臥人북망산천한와인도 死者回春甦生사자회춘소생하니 不可思議海印불가사의해인일세.
골수에까지 병이 든 불구자와
북망산천 땅속에 주검으로 누워있는 자와
머지않아 죽을 자도
회춘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니
참으로 불가사의한 해인일세.
68. 六年修道通理說육년수도통리설로 來世分明傳내세분명전했으니
極樂論극락론에 琉璃世界유리세계 蓮花坮上연화대상 일렀구나.
육 년간 수도하여 도통한 석가의 말씀으로
오는 세상을 분명히 전했으니,
극락론의 유리세계와
연화대상의 신선세계가 그것이니라.
유리세계는 거짓 없이 투명한 세상이요.
한 점 티끌 같은 죄악이 없는
밝고 밝은 천년성의 모습을 예언한 부처의 말씀이라.
일만 이천 상통군자의 이름이 누구인가?
연화대상 깨달음의 자리를 통과한 이들이니,
이들이 천년동안 왕노릇하며
후천 오만년과 대시 무겁의 영원한 세상을 설계하리라.
69. 三百修道通理說삼백수도통리설로 克己死亡傳극기사망전했으니
逆天逆理脫劫重生역천역리탈겁중생 永生論영생론을 傳전했노라.
옛 성인들은 삼백 년 수도하여 깨친 이치를 말하며,
나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사망을 이긴,
이긴자가 출현할 것과,
천지가 개벽 되어
죽는 세상이 죽지 않는 세상으로 뒤바뀌는
탈겁중생의 영생론을 전했으나,
믿으면 믿는 대로 살 것이요
못 믿으면 못 믿는 대로 죽으리라.
70. 上告先知預言論상고선지예언론을 어느 누가 信任신임했는가?
예로부터 선지자의 예언론을 어느 누가 신임했는가?
살고 죽는 일이 각자 마음에 달렸으니,
신선되어 살자 할 때 각자 귀가 다르더라.
사람 새끼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짐승 새끼 짐승의 말이나 알아듣고
하늘의 종자라야 하늘의 소리가 통하는구나.
듣거나 말거나 어찌하랴.
각자 공덕 그만인 것을
그만 대로 받을 운수라 어찌하리.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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