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사이트를 매일 서치 하는 습관이 있는데,,
오늘 아래 내용이 눈에 띠어서 우리 밤이슬 회원님들에게 도움 될것 같아
퍼왔습니다,,
주차 발렛 일자리... 그냥 그냥 편한 일자리라고 혹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것 같아
읽어 보시라고,, ,,, 아마 10시간 근무 한달 140만원 세금띠면 130만원 짜리 일자리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저런일에 비교하면 대리일은 고소득 일자리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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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사업이 잘 안되어 사업 정리하고 이런 저런 파트타임 구해서 일하고 있는중입니다.
나이는 좀 많은 편이라 구직 중 구해지는 데로 일하는 편인데요.
그중에 호텔 발렛 파킹일을 시작하고 몇일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강남 역삼동의 최고급(?) 호텔 리치칼튼 호텔이었죠.
5성급 호텔이라 겉모습 화려하고 유니폼 제공,식사 제공 모집전화 보고 만난분도 그럭저럭
괜찮았더랬습니다.
문제점 간단히 아래에 두가지만 정리할테니 혹시 겉모습에 속아 가실분들은 생각한번 더 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1. 주말 주차 공간 절대 부족합니다.
발렛주차를 프론트 앞 주차공간과 지하1층에 하게 되는데 금/토/일 행사 한두개 정도 겹치면
프론트 앞과 지하 주차장(지하 원래 주차공간+주차공간앞 가주차까지 포화)까지 모두차서
키를 꽂아둔채 호텔 프론트에 7대 이상 세워놓습니다. 손님들은 발렛직원에게 키만 던저놓고
호텔로 들어가 버리구요. 참 평일에는 모범택시기사님들이 주차하는 공간까지 주차공간으로
씁니다. 그래도 발렛손님들 차량 주차할 자리가 없더군요.
5성급 최고급 호텔인데 주차공간이 그리 협소한 곳은 처음 봤습니다.
2. 휴식 시간 부족합니다.
보통 1시간이나 2시간 연속 근무후 30분이나 한시간정도 휴식하는게 보통인데
이곳은 1시간 근무후 10분 휴식이라고 합니다.말은 그렇긴한데 그나마 10분도
처음간 ''''''''신참''''''''은 ''''''''고참''''''''발렛 직원이나 호텔 주임이나 계장이 ''''''''쉬라''''''''고 해야
쉴 수 있게되고 그나마 말을 해주지 않으면 알아서 들어가 쉬지도 못합니다.
피로가 계속 쌓이게 되어 집중력 떨어집니다.
참고로 저는 근무 시작후 3일째 금요일(결혼식 두개 겹쳐서 아수라장이 된날) 출차 나오다가
옆에 주차된 차량 앞범퍼가 살짝 긁히는 사고가 났는데,사고를 본 계장왈 그만하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사고낸 제 책임도 있긴 하지만 위의 제가 지적한 두가지 상황하고 같이
한번 생각해 보시고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ㅎㅎ 저도 신사동의 모 호텔에서 같은 경험 했습니다. 물론 저도 차 긁고 짤렸고요.
밤일하며 하루 몆콜도 주차는 신경쓰이는데 그걸 계속한다는건 좀 아닌거 같기는해요~ㅎ
역삼리츠칼튼이라.... 음,, 갠적으로 나하곤 악연 인곳인데... 발렛경험정보 감사합니다, ^^/
으흠.... 발렛이라.. 쉬운게 아니죠.. 급여를 떠나 주차장 보험에 가입된 곳이라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합니다.. 쩝 그냥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저 갠 적으로는 요세 주차시 칭찬 많이 들을 정도로 달인이 되어 있응께요.. 근데 진짜 주차장 보험도 없는 곳은 잘못하면 한달 월급 그냥 날라가죠..
진짜 주차장 빌려서 운영하는 힐땅이라는 사람들.. 사고나면 알짜없죠... 보험도 없겠다.. 고냥 월급은 없다 하믄 된당께요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