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계정3개째
첫댓글 하지만 헌법 1조와 2조는 참고사항일 뿐, 의무적으로 준수할 필요가 없다는걸 전후세대들이 아쮸 잘 보여줌
실제로는 한양의 시민들만을 위한 과두정
대한인 이유에서 대한제국 이전에 이미 대조선국이라고 자칭했던거 생각하면 영미권 애들이 역두문자 만드는거 마냥 어느 정도는 끼워맞췄다고 봐야하지 싶어요.
그것도 그렇고 같은 한자문화권 이웃들이 대청 大清, 대일본 大日本, (그리고 그 당시 거의 망했지만 비엣남의 응우옌 왕조도) 대남 大南 이렇게 표기하고 있었던 것도 감안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 국제질서에 편입된 독립국으로서 격을 맞추기 위해 나라 이름의 급도 맞추려 했던 게, 개항 후 고종과 당시 신료들의 일관된 마인드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좀 더 나아간 것이 칭제건원이 된 것이고요.
@Alyosha !!!!!!!!!
제2집무실에서도 본문과 같은 서사적 정통성을 표현한 건축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첫댓글 하지만 헌법 1조와 2조는 참고사항일 뿐, 의무적으로 준수할 필요가 없다는걸 전후세대들이 아쮸 잘 보여줌
실제로는 한양의 시민들만을 위한 과두정
대한인 이유에서 대한제국 이전에 이미 대조선국이라고 자칭했던거 생각하면 영미권 애들이 역두문자 만드는거 마냥 어느 정도는 끼워맞췄다고 봐야하지 싶어요.
그것도 그렇고 같은 한자문화권 이웃들이 대청 大清, 대일본 大日本, (그리고 그 당시 거의 망했지만 비엣남의 응우옌 왕조도) 대남 大南 이렇게 표기하고 있었던 것도 감안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 국제질서에 편입된 독립국으로서 격을 맞추기 위해 나라 이름의 급도 맞추려 했던 게, 개항 후 고종과 당시 신료들의 일관된 마인드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좀 더 나아간 것이 칭제건원이 된 것이고요.
@Alyosha !!!!!!!!!
제2집무실에서도 본문과 같은 서사적 정통성을 표현한 건축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