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요일 샬럿 원성에서 승리, 방금 전 끝난 휴스턴 원정에선 패해서 반타작 승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div><div><br></div><div>샬럿 전은 방송이 없어서 문자 중계로 봤는데, 무난무난하게 잘했습니다. 노비는 휴식했고 엘리스의 슛감이 메롱이었지만, 매리언과 카터 두 베테랑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웨인 엘링턴은 계속 눈도장 찍고 있고 마침내 돌아온 칼데론도 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div><div><br></div><div>문제는 오늘 휴스턴 원정이었습니다. 댈라스의 구애를 뿌리치고? 휴스턴으로 가버린 하워드가 있기에 이 경기만큼은 이겨주길 바랐는데, 아쉽게도 그러질 못했습니다. 점수 차는 5점 차지만 경기 내용은 좋다고 말할 수가 없네요.</div><div><br></div><div>엘리스의 슛감은 계속 바닥이었고 매리언과 카터도 나쁜 필드골%를 기록했습니다. 노비츠키는 3쿼터에 쓸데없는 하드 파울로 플래2 받아서 퇴장을 당했죠. 수비 시에 하워드에게 수비가 몰리다보니 외각 오픈 찬스를 계속 내주면서 13개의 3점슛을 허용했습니다. 로테이션이 잘 돌았다고 해도 하든에 비하면 엘리스는 땅꼬마라 하든이 아무런 꺼리낌없이 올라가버리더군요. 칼데론-엘리스의 백코트 수비는 예전 칼리슨-메요만큼 고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래서 엘리스를 쓸 거면 장신 포가가 필요한데...아쉽죠.</div><div><br></div><div>진짜 실망스러웠던 건 크라우더-제임스 두 2012드래프트 동기입니다. 계속해서 언급하는데 경기 직접 보시면 정말 절망스러울 정도로 실력이 퇴보한 느낌입니다. 크라우더는 일단 점퍼가 거의 들어가질 않습니다. 여기에 1년 경험치를 먹었으면 그만큼 노련해져야 하는데 오늘 경기에선 스틸이나 리바 잘 잡아놓고 급한 아웃렛 패스를 하다가 스틸 당하는 장면이 몇 차례 나왔습니다. 이는 제임스 중사도 마찬가지고요. 이거 아니었음 벤치 대결에서 이기면서 역전할 수 있었는데...어쩌다 둘이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div><div><br></div><div>그나마 위안이라면 칼데론의 정교한 점퍼와 메켈이 슛을 자신감 있게 쏜다는 것? 두 가지 외엔 건질 것이 없는 경기였습니다. 하나를 더 한다면 달렘베어가 13점 7리바 3블락 2스틸을 기록하면서 컨디션이 올라온다는 것 정도네요.</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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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사실오늘 경기보면서 제일먼저본것은 달렘베어가 과연 두 포스트 사이에서 버틸수있는가와 우리 가드들이 과연 픽앤롤수비를 잘해낼수있을까였습니다 저는 사실 만족이였습니다. 특히 달렘베어 선수 대단합니다 두장신틈사이에서 블락 리바 수비 가리지 않고 초반에 엄청난 포스 보여주었고요. 공격에서도 투지넘친 파이팅이 돋보였습니다 1쿼터 우리팀의 공수는 달렘이와 칼데론이였고요.
그리고 우리팀의 픽앤롤수비 확실히 작년보다 2배는 높아진게 눈에서 보입니다. 칼데론이 비론좋은수비수는아니지만 린 베벌리 로 구성된 픽을잘사용하는 가드들을상대로도 그닥 크게 나쁜모습은아니였습니다. 존디펜스시 존을 너무 뒤로 댕기는 모습이 아쉬웠는대 힘이약하고 돌파하는수비에 약한 칼데론이기에 나쁜모습은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매리언 카터 같은 빠른헬핑이 가능한 스윙맨들과 같이뛰면 수비에서 그닥크게 나쁜모습은 아니지 않을까해요 거기다가 달렘이의 오늘 보드수비 보면 챈들러까지는아니더라도 헤이우드보단 나을거라는 확신이 생기는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메켈선수 점점 느바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아직 슛레인지에 적응이안되어 슛영점이 잡히지 않아 고전하고는있지만 시즌이거듭되면될수록 빠른성장할거로 보여지고 드리블을 조금더 간결하게 치며 등지는 플레이 하면서 볼흘리는 턴오버는 없어진듯보여집니다. 오늘은 그동안들어가지않던 3점도 하나 넣었으니 슛에대해 조금더 자신감을 가지지않았나 생각도되고요 ㅎ
첫댓글 사실오늘 경기보면서 제일먼저본것은 달렘베어가 과연 두 포스트 사이에서 버틸수있는가와 우리 가드들이 과연 픽앤롤수비를 잘해낼수있을까였습니다 저는 사실 만족이였습니다. 특히 달렘베어 선수 대단합니다 두장신틈사이에서 블락 리바 수비 가리지 않고 초반에 엄청난 포스 보여주었고요. 공격에서도 투지넘친 파이팅이 돋보였습니다 1쿼터 우리팀의 공수는 달렘이와 칼데론이였고요.
하지만 블레어 매리언이들어오고나서 스몰라인업돌릴땐 정말 힘들었습니다 매리언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가르시아 파슨스등 3점을 마구마구꼽더군요....아직까지 존디펜스후 파라미터 수비가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선수들끼리 콜플레이가 되질않아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는모습도 비쳐줬었고요 카터와 매리언선수는 스피드가 확실히 감소된듯했습니다. 하지만 이런부분은 시즌이 거듭되면 분명히 좋아질 모습입니다. 전시즌에도 양궁부대였던 휴스턴에게 시리즈 전적 3-1로 앞선것을보면 대충 각나올거라 생각되고요
그리고 우리팀의 픽앤롤수비 확실히 작년보다 2배는 높아진게 눈에서 보입니다. 칼데론이 비론좋은수비수는아니지만 린 베벌리 로 구성된 픽을잘사용하는 가드들을상대로도 그닥 크게 나쁜모습은아니였습니다. 존디펜스시 존을 너무 뒤로 댕기는 모습이 아쉬웠는대 힘이약하고 돌파하는수비에 약한 칼데론이기에 나쁜모습은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매리언 카터 같은 빠른헬핑이 가능한 스윙맨들과 같이뛰면 수비에서 그닥크게 나쁜모습은 아니지 않을까해요 거기다가 달렘이의 오늘 보드수비 보면 챈들러까지는아니더라도 헤이우드보단 나을거라는 확신이 생기는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메켈선수 점점 느바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아직 슛레인지에 적응이안되어 슛영점이 잡히지 않아 고전하고는있지만 시즌이거듭되면될수록 빠른성장할거로 보여지고 드리블을 조금더 간결하게 치며 등지는 플레이 하면서 볼흘리는 턴오버는 없어진듯보여집니다. 오늘은 그동안들어가지않던 3점도 하나 넣었으니 슛에대해 조금더 자신감을 가지지않았나 생각도되고요 ㅎ
음.. 크라우더를 매리언의 뒤를 이어줄 선수로서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안타깝네요
달람베어 휴스턴 있을때도 시즌 초반에 20 10급의 엄청난 활약 보이다가 중후반 존재감 상실 팀옮기고도 들쑥날쑥하더니 벤치행. 멘탈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노비나 카터가 잘좀 다독여서 데리고가면 좋겠군요
팀에 베테랑플레이어만 노비 카터 매리언이있고 칼데론도있죠 오늘 블레어와 하이파이브 하는모습보니 팀케미도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이미 1선발센터니 중후반 존재감이 상실될것도 없고요. 챈드러를 살려낸 칼라일감독이니 달렘이도 챈들러까지는아니더라도 리그에서 경쟁력있는센터로 발돋움하게끔하리라 기대됩니다.
근데 카터가 앨리스와 있으면 확실히 외각에서 걷도는 모습을 지울수가 없더군요...외각 사이드에서만 공오기를 기다리는데 앨리스한테 패스는 잘 안오고......포스트업이나 페이스업좀 했음 좋겠습니다..적극성을 보이면서요
앨리스가 돌파할때는 나머지선수들이 스페이싱을 넓게가져가는게 좋져 ㅎ 카터옹 1쿼터에는 슛감괜찮았는대 수비에서 자꾸미스하니 집중력이 좀 흐려지신듯한모습도 아직 손발맞추는단계이니 더 두고보면 될듯합니다!
오늘 파울콜도 카터에게 좀 안불려서 멘붕 오신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