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방영 내내 '박신양 버럭 연기 식상" "박신양 연기력 논란" "박신양 버럭만 남은 몸값 거품배우" 기사와 블로그글이 떠돌았음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낀대나....
근데 싸인같은 경우 윤지훈이라는 역할이 까칠하고 융통성 없지만 정직한 법의관 캐릭터이니만큼
버럭연기가 불필요한 장면은 아니었을텐데...시청자들이 버럭연기에 질려가긴 하는가봄...
파리의 연인 버럭이 워낙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서 그런 편견이 박힌건지...
박신양이 그러한 얘기를 의식해서인지 몰라도 싸인 막판에 가서는 전혀 버럭 안 하고 차분하게만 대사 침 ㅋ
파리의 연인과 쩐의 전쟁 싸인의 박신양만 본 사람들은 박신양은 그저 버럭 소리 잘 치는 배우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편지 약속 바람의 화원 범죄의 재구성 화이트 발렌타인 등의 박신양을 보면 버럭이 아닌 오히려 절제된 감정연기로 스크린을
지배하는 연기를 하는 배우였음.편지랑 약속으로는 남우주연상 타고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걸 느낌.그 천하의 박신양이 연기력 논란,거품몸값 논란에 엮이다니 ㅋ 대중들의 눈이 높아진건지
장동건이나 원빈처럼 잘생긴 꽃미남형 배우는 아님에도 불구하고,수많은 작품에서 주연으로 뛰면서 지금의 명성을 얻어낸건
다 연기력때문이라고 해도 과언 아닐듯 한데 ㅋ 싸인에서 그 원장 죽었을때 오열연기 보고 진짜 감정표출신을 어떻게 할 지
아는 인간이구나라는걸 느꼈음.
어쨌든 싸인 잘 봤긴 잘 봤는데 박신양 죽은건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찝찝함.흙흙 ㅠ.ㅠ
김아중 연기력도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지만
마지막회 감정신은 많이 아쉽고 좋은 평을 못 듣던데..암튼 그래도 박신양 전광렬 사이에서 그 정도면 놀라운 선방.
박신양 전광렬 둘이서 다음작품 또 찍었으면 좋겠음 ㅋ 연기배틀이나 보게
첫댓글 병맛 기자들 많음
ㄴㄴ 박신양이 기자들한테 미운털 박혀서 저러는거. 마치 이천수처럼
박신양 연기 쩔었는데 그리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역할들이 다 그런 역할들인데 그럼 어떻게함?ㅋㅋㅋ 기자들 참 논란거리 만들고 클릭수 많이 따서 돈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