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저의 베스트프렌트 승희양의 생일 축하를 위해
본인이 원하는 롯데월드들을 갔습니다.비가온다고 갈까 말까 망설이기에
제가 그냥 확~ "비오면 맞으면서 타면되지 뭐^^ ~(매직아이랜드쪽은 거의 운영을 안하겠지만 말이죠 ㅋㅋ)"하여튼 제 말이 맘 정하는데 한 몫했는지 OK했습니다.
아침10시30분 부터 타기 시작했습니다.비오는 토요일 예보가 있어서 인지
다른 토요일보다 사람들이 없었습니다^^(아ㅆ ㅏ~)
다른 분들은 제일 먼저 어떤 놀이기구를 타시나요?
제 친구는 항상 ㅂ ㅏ이킹이 먼저랍니다.아쉽게도 맨뒤는 다른 사람들이 점령한 상태라
아쉬운대로 뒷에서 두번째에 탔습니다.
제 친구가 얼마나 아쉬워던지 그 표정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ㅋㅋㅋㅋ
어드벤쳐에서 후룸라이트 번지드롭 후렌치 레볼루션(후렌티 레볼루션 하나도 안 무섭고
꼭 권투한것처럼 양쪽 뺨이고 귀고 얼마나 아픈던지 제 친구는 귀걸이 까지 떨어졌어요
ㅠㅜ)
모노레일을 타고 매직아이랜드에서 일단은 자이로드롭타고 그다음 자이로스웅(정말재미나고 얼마나 시원하던지 연이서서 2번이나 탔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 탈때까지 비가 안와서 얼마나 다행이었습니다 *^^*
제 친구가 제일로 고대하던 아틀란티스는 운행을 하지않았답니다.
저희 승양은 벌써 아틀란티스를 탈려고 2번정도 시도했는데 한날은 운행 안한다
한날은 내부공사중이다...오늘도 비가 온다고해서 그런지 운행 안한다
아쉬움을 달래고 6시30분에 롯데월드 떠나서 친구들을 만나서 생일 축하를 했답니다
ㅎ ㅏ ㅈ ㅣ만 일요일 저녁
거의8년이상 키워온 저의집 강아지"토토" 숨을 못쉬고 혀는 청록색으로 변하고
제 방에서 음악을 듣다가 큰 소리가 나서 안방으로 가더니
엄마 아빠가 안절부절 못하고 강아지만 보고 있었습니다
거의 서 있지도 못하고 ...ㅠㅜ 그 상태를 본 순간 우리강아지 들쳐안고
지갑하고 울산을 챙겨서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뛰어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오늘이 고비라고 혹시나 맘의 준비는해두라고
그런데 제 심장은 어떻게 된거지 특별히 심장이 빨리 뛰는것도 아니고
아주 침착했습니다.눈물도 안나오고 ...저희 어머니는 우시고...
그래도 8년이상 키워온 강아지가 오늘 죽을지도 모른다는데 ...안타까운 마음도 안드는
그 기분..내 마음이 처참했습니다...강아지를 입원시키고 집으로 오는 내내 우울했습니다
간혹 저희 아버지가 "너 어떨때 보면 너무 독하거 아니?"
저희 아버지가 오죽 야속하면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하고 담담하게 이해하면서 지났는데
어제 빗길에서 왜 그말이 생각났을까...
그러는 외중에 강아지 병원결제금액보면서 아픈걸 참다참다 안되시면 병원으로 가는 저희엄마니가 생각이 났습니다.
생명을 두고 어는쪽이 더 중요한것 없겠지만 ...그냥 그 금액을 보니 문득 그생각이 들어서
또 그런 생각을 한 저의 마음이 아픕니다....
이래 저래 생각이 많은 밤이어서 그런지 잠을 설쳤더니
블루데이 월요일이 더 힘이듭니다..
혹시 제 글을 읽고 다른분까지 우울하실것 같습니다.
절 ㄷ ㅐ로 제 페이스 빨려들려오면 안됩니다 ^^;;
다음에는 행복이 전염되는 이야기를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가운전하시는분이 운전 조심하시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땀족분들 힘내세요~
첫댓글 에궁~ 제목만 보구.. 첨엔 다른 상상을 했다죠... 잇사님은 놀이기구 광이신가 봅니다..ㅋ 글구.. 강아지 이야기는 넘 슬프군요.. 저두 읽으며 생각이 마니 오버랩 되는 글이었습니다... 힘내세요.. 블루먼데이 잘 이겨내구 계시죠...강아지는 나았는지 궁금하군요...
강아지는 어떻게 되었어요,,?
다행히 한 고비는 넘겼습니다^^ㅉ ㅏ슥 문병하러가면 어떻게 내 발소리는 아는지 입구부터 반갑다고 짖습니다.내일정도면 퇴원할 수 있을것같습니다.같이걱정해주셔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