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정중히 인사 올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기대하고 고대했던 사택완공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예전의 사택모습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고 웅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탈바꿈 되었답니다.
어떤 분은 바닷가의 예쁜 펜션 같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궁궐 같다고들 말해주었습니다.
일단 지붕에서 새어나왔던 빗물이 완전 해결되었고요..
겨울이면 그렇게도 추웠던 실내가 따뜻해 졌습니다. 쾌적해 졌구요..
무려 실내온도가 10도나 상승했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바퀴벌레 등 온갖 잡 벌레가 우글거렸던 식당에 최신식 씽크대가 설치되고 도배장판으로 깔끔하게 탈바꿈해 거의 호텔 급 수준이랍니다.
작은방을 허물고 거실을 확장하니 우리 온가족의 마음이 뻥 뚫리게 되었구요..
짐 정리와 빨래건조대 설치가 바램 이었던 집 사람의 작은 소원도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베란다가 생겨서 좋다며 마구 마구 짐을 쌓고 빨래를 걸어놓고는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습니다.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모든 것이 “좋다“ 로 결론짓고 싶을 뿐이랍니다.
제가 국계교회로 오자마자 고민거리가 세 가지가 있었는데 교회를 건축하는 일과 옥외 화장실을 짓는 것과 사택보수공사 이 세 가지였지요. 그래서 집 사람과 묵묵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 놀랍게도 하나씩 하나씩 응답으로 채워 주셨답니다. 할렐루야!
여기 이 세 가지의 일속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정성이 써려있음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 여러분들이 오실 기회가 된다면 따뜻한 집, 포근한 거실에서 시원한 냉커피라도 대접하겠습니다...견디기 힘들 정도로 후끈함에 아마 잠바를 벗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ㅎg
아무튼 좋은 은평교회 성도님들을 생각할 때마다 새어나오는 눈물을 감출 길이 없답니다.
그리고 미운자식에게 떡 하나 더 주시려고 음으로 양으로 애를 쓰셨던 우리목사님, 그리고 모나고 문제투성이인 볼품없는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던 목사님,
생각해 보면 입이 만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답니다.. 다시한번 목사님께 정중히 인사 올려 드립니다.
저희들도 주신자리에서 멀리서나마 은평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한 중보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신자리에서 열심히 사역하며 지역에 불신영혼을 위해서라도 미력이나마 다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샬롬
지리산자락 함양 국계교회 목사 오세목 배상
아직 약간의 마무리가 남았지만 큰 틀에서는 완공이랍니다.
요즘 동네 하천, 도로 확장공사가 벌어지고 있어서 그 공사 자재를 교회 마당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웅장하고 예쁘죠? 단순히 옥상 지붕만 씌우려고 했던 것에서 옆에 판넬을 세우고 창문까지 달고 보니 완전 2층집으로 탈바꿈 했어요..
교회 뒤쪽 마을 회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옥상에 있었던 물탱크입니다.
산 언덕 쪽에서의 전경이랍니다.
옥상 올라가면 2층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옥상 내부랍니다. 굉장히 넓죠?
창문 옆쪽으로 확장을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주신 전기장판 잘 쓰고 있습니다.
확장 베란다 출입문이랍니다.
베란다기 복잡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조금 어지럽답니다.
설거지를 하고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그래도 씽크대 좋죠?..ㅋㅋ
거실 일부입니다.
여러분! 보십시요...완전 호텔급 수준의 화장실입니다.
여러분 기쁘해 주세요...ㅋ
와~ 샤워기가 보이시죠?
햇살이 너무 강해서 집사람 인상이 좀~~이상하죠?..ㅎ
여러분! 넘~ 좋습니다. 고마워요...샬롬
첫댓글 ㅎㅎㅎ 진짜 팬션인데요~호텔급 수준의 행복한 웃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듯합니다 ^^
완공 축하드리고 따뜻한 겨울보내시고 아름다운 사역 잘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사모님^o^
옙,,꼭 그리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꾸~벅
으와! 고생 많으셨네요! 마무리까지 잘 되어서 그곳 사역이 더욱 왕성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ㅋ 진짜 여기가 그때 그곳이 맞나여? 우왕~ 고생 많으셨어요 ^^ 우리집인것 마냥 좋아요 ♡
와 진짜 변했네요~목사님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와~ 목소리만 큰 줄 알았는데 ...웃음 소리까지 들리신다니 크긴 큰가봅니다....ㅎㅎ
앞으로 조금 줄이겠슴다...ㅋ
눈물나도록 기쁜마음입니다. ㅜ ^ㅜ
전도사님! 감사해요....저두 눈물이 날라고 해요...
멋찌고 기쁘네요 ㅎ국계교회 홧팅
우와~ 정말 멋지네요. 목사님과 사모님 미소따라 빙긋 웃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우와~~진짜 멋져요 언제 한번 가보고싶어지네요목사님~~~
꼭 오세요..한턱 제대로 내겠습니다...ㅎㅎ
목사님. 사모님 완공을 축하드려요 얼마나 좋을실까^^국계교회 화이팅
예배당 없던 교회, 사택 한 구석에서 예배 드리던 교회,
이젠 예배당도 의젓하고 사택도 의젓하고
훌륭합니다! 샬롬!
목사님! 저두 의젓해 질께요..
ㅋ. 좋습니다. 목사님 환한 웃음 만큼 좋은 소식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집사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답니다..파이팅입니다....
부엌 한 쪽이 내려앉아 위태위태한 그 사택은 온데 간데 없고~~~
웬 펜션??
와~~~좋 다!
그런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너무나 좋습니다 목사님! 화이팅
감격 그 자체입니다.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는데, 이렇게 넓고 깨끗하고 따듯한 사택이 생겨
저희가 새 집을 지은 것처럼 기쁩니다.
집 구경 더 하고싶은 데, 1,2층 사진 더 올려주세요.^^
우리 목사님께서 한 달에 한번은
왕년 오세목 목사님의 전설(!)을 말씀하시네요..ㅎㅎ
늘 화이팅입니다.^^
아,,그런가요.그저 고마울 뿐이랍니다. 앞으론 더 좋은 일, 착한 일 많이 해서 복음의 전설이 되겠습니다....ㅋㅋ
오세목 목사님 ~~ 보고싶어용 ~~
오~성경, 넘 반가워요...이젠 시집갈 때가 다 돼 가네...나두 보고싶어요... 옛날 노래 실력..아직도 살아있지요?..
완전 팬션이네요ㅎ
건강하신 모습뵈니 참 좋습니다~~!!
저두~여..은평의 식구들 모두모두 보고 싶어용
그러고보니 제가 아는 분 중에선 가장 큰 집에 사시는 듯...^^
넘 커서 관리하기가 좀~~힘이 들 듯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