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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윈드오케스트라, ‘거리예술제’ 산현공원 야외무대 시민들 큰 호응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 선사로 산현공원을 갈랐다.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 거리예술제가 지난 5월 12일 목감산현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시흥윈드오케스트라(박한석 지휘자)가 이끄는 이날 첫 연주곡은 1978년 안소니 퀸이 주연한 영화 “산 체스의 아이들” 슈퍼 히어로 배트맨의 OST영화 《미션》의 메인 테마곡으로 이탈리아의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가브리엘 오보에’ 오보에 한 민희님 연주는 실로 아름다웠으며 친숙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또한 일실렌지오(밤하늘의 트럼펫) 트럼펫터 김영민 영화 알라딘의 ost 어 홀 뉴 월드와 / 해피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영화를 연주를 통해 야외에서 즐기는 색다른 분위기로 한층 더 업(up) 시켰다.
애니메이션 ”드레곤 길들이기2“의 정글판타지 시흥윈드오케스트라 색소폰 수석 박문경님 The way we were “추억” 이란 영화음악과/ 가수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 정말 색소폰의 진수를 보여주는 라이브음악이었다.
또한 미국 맨하탄음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많은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에라카 문의 노래가 (Icould havw danced all night/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ss – F.Lehar (너무나 뜨겁게 키스하는 내 입술/ 오페라 주디타 중) 시작 됐다.
특히 붉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에라카 문은 공연 중에 구두 힐이 망가지자 구두를 벗어 던지고 맨발로 무대와 잔디공원을 넘나들며 열정적으로 불러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많은 박수 갈채 속에 모두가 환호했다.
이날 산현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격조 높은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은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시민과 목이 터져라 환호한 주민은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감동적 이었다”고 격찬과 참여소감을 말했다.
시흥윈드오케스트라(박한석 지휘자)는 2008년에 창단되어 올 해로 17주년이 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음악 전문 단체로 이날 멋진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은 시흥윈드오케스트라 박한석 지휘자는 시흥시 음악협회장과 시흥시 예총 회장을 역임하며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한석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작은 예산으로 소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음악회를 했지만, 6월 26일 문화의 날 신천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클래식과 시네마콘서트”에서는 전 단원이 참석하며 화려한 무대로 선 보인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호종 목감동장은 관내 주민자치 박덕인 회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들과 자리를 함께했으며 시민들이 음악에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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