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사설]
대통령이 달라지면 전화위복,
아니면 설상가상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예상보다 큰 표 차이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이듬해
대선, 지방선거에서 연승했던 국민의힘은
집권 후 처음으로 선거에 참패했다.
강서구는 원래 민주당 세가 강한 곳이다.
지난 총선은 민주당이 갑·을·병 세 지역구를
모두 크게 이겼고,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앞섰다.
하지만 정부와 국민의힘이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민주당이 이겼으니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크게 잘못된 일이다.
김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선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지만 이번에는
완패했다.
이번 선거는 정부와 국민의힘의 실책이
누적된 상태에서 치러졌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 때문에 생긴 보궐선거에
김 후보를 또 공천했다.
문재인 정부 비리를 내부 고발한
김 후보를 형식 논리에 따라 공무상
비밀누설죄를 적용해 구청장직을 박탈한
법원 판결도 납득하기 어렵지만,
김 후보 때문에 생긴 선거에 김 후보를
재공천한 국민의힘도 국민적 공감을 사기는
어려웠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
석 달 만에 그를 사면해 출마의 길을
열어줬다.
국민의힘은 ‘당 소속 선출직의 귀책
사유가 있을 경우 무공천한다’는 당규도
무시했다.
민주당이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낸 것을 비판해놓고 그와 똑같은
일을 한 것이다.
김 후보는 보궐선거 비용 40억원에 대해
“수수료 정도로 애교 있게 봐달라”
고 했다.
이런 김 후보와 국민의힘, 윤 대통령의 모습은
오만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진교훈(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 앞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 < ⓒ News1 김성진 기자 >
이번 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에
불과하지만,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서울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무시할 수 없다.
여야 지도부가 날마다 총출동한 것도
이번 선거에 정치적 상징성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거 승패는 계속 바뀐다.
문제는 이긴 쪽과 패한 쪽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이다.
잘 받아들이면 전화위복이 되고 잘못
받아들이면 설상가상이 된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번 결과를
‘고작 구청장 하나의 선거 결과일 뿐’
이라고 치부해 버린다면 내년 총선에선
더욱 엄중한 국민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반면 그동안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경고 신호로 받아들인다면 국민은
다시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무엇보다 취임 이후 지금까지 이어진
윤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에 대한 피로와
반감이 적지 않게 쌓였다.
이는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는다.
국민 앞에 겸허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로 그간의 온갖 입법
폭주와 괴담 선동, 가짜 뉴스 유포 등에도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대표의 헤아리기도 힘든 각종 불법
비리 혐의에 대한 재판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여야 어느 쪽이든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쪽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
[100자평]
Hope
이번 보궐선거에 국힘은 뼈를 깍는 반성을
해야한다....
배부룬 돼지처럼 니들이 노력을 안하니 국민은
심판한 것이다....
또한 이렇게 비열하고 지저분한 온갖 비리 왜곡
조작 선동질이 남무하는 더러운 선거였다.....
내년 총선에서 나라와 경제망친 좌파정권 집단
더불어 망할당 궤멸시키자.
무수옹
여당의 판단착오도 있겠지만, 죄명이와 명수가
합작한 연극이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문가와 명수를 빨리 단죄하고 비리를
만천하에 알리면 그들은 하루살이에 지나지 않는다.
죄명이 죄명도 확실히 챙기면 된다.
TenE
국민의 힘의 존재 이유를 묻는 것이다.
대선 후에 여당이 된 후에도 이준석과 싸우는 일
외에 한 일이 무엇인가.
엉망진창 파렴치 민주당이 자중지란 속에 괴담,
가짜뉴스, 방탄 정치에 올인하는데도 붕어들처럼
눈만 껌뻑일 뿐 속수무책이었다.
만신창 상태의 민주당에도 참패하는 이런 정당이
왜 존재해야 하나.
지지자들의 염원을 이룰 의지도 능력도 없어보이는
국힘당은 다음 총선에서 파렴치 민주당과 함께 나란히
사라지길 바란다.
둥이할머니
파렴치 도둑놈 하나를 단죄하지 못해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이 우려스럽다.
상황 판단이 느리고 휘둘리고 있는 국힘은 새판을
짜야하고 좌파 척결이 구호여야 했다.
끝난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윤정권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 주여야
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알았으니 거듭
태어나기를 바란다.
지금은 화해와 용서가 통하는 시간이 아니다.
진정한 우파
국힘이 내년 총선에서 이길 방법을 알려주마.
김행후보에 대해 지명을 철회하고 조국처럼
주식파킹과 배임에 대해 수사를 해라.
그리고 향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장관을 경질하라.
이태원 참사에 이상민 행자부장관을 경질하고,
오송참사에 충북지사를 감사하고 잼버리 부실운영에
여가부장관을 경질했다면 이번 강서구청장선거에서
승리했을 것이다.
초심인 공정과상식을 회복하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않을 것이다.
따라서 내년 총선은 이미 물건너갔다.
결국 임기 동안 해외 여행같은 정상외교만 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통령 대접만 즐기다가 퇴임한
민주화 이후 가장 무능한 한량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wapgun
솔직히 윤석렬의 국정스타일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문제는 선동에 잘 당하는 국민들인데 국힘엔
패악당의 선동에 대처하는 능력도 없고 우선
제대로 된 전략가가 없다.
그리고 거둘 것은 거두고 자를 것을 잘라야 하며
중요한 일은 질질 끌면 안된다.
죄명이 건도 그렇고 죄인이는 아직 시작도 못하지
않았는가?
이러니 아무리 보수라도 짜증만 나지 누가
지지를 하겠는가.
이거사
내년 총선은 윤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이 살기위해서 반드시
보수세력이 입법부의 권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당 좌파세력의 입법농단으로 국정운영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 지도부를 전면적으로 즉각
쇄신해야 한다.
어눌하기 짝이없는 영남 일색의 인물들은 물러나고
더불당과 맞짱을 뜰수있는 소신과 강단있는
수도권 출신 인물들로 새롭게 구성하라.
영남출신 현역 의원들 전부 수도권에 출마를
선언하고 사즉생의 각오로 총선 승리를 위해
비장한 결의를 다져야 할 것이다.
내년 선거에서 지면 윤석열정부와 여당은
끝장이다.
자유세력과 친북/중 사회주의세력과의 한판
승부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매일상한가
더불어 부패당 한테도 대배하는 윤석열과 여당
도대체 정치를 어떻게 하길래 민심이 떠났단
말인가?
유석열은 ㅈ 잡고 반성을 해야 한다.
내가 대통령질을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민심이 떠나
갔는지 통령하게 반성을 해야지 국힘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하수인으로 만들어 놓고
윤석열 사당이 되었다는 것 대통령 당신만 모르고
국민 모두가 알고 있으니 누가 당신당을 찍겠는가?
제발 대통령아 좀 바뀌어라.
쓸데없는 홍범도니 뭐니 이념 문제 꺼내서 나라를
시끄럽게 하지 말고 정치를 상식에 맞게 끌고가면
된단다.
장관 임명하는 것 보면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든다.
문재인 보다 더 못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되잖아
내가뭘
의미없다.어차피 민주당 텃밭인곳에서의 당선.
합리적 중도
이승만 대통령의 어록 :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전자는 좌파고 후자는 보수다.
grad
서울의 호남인 강서지역 인데 공천을 잘못한
지도부의 무능이 썩은 낙과로 되었구나 !
이번 기회로 온실 속에서만 안주한 영남
지역출신 두 대표를 중부지역 능력있는 인사로
교체해야 4월총선에서 다행스런 결과로 국가발전에
향도가 될걸로 본다 ,
自由
윤석열 대통령은 개인의 영달보다 구국의결단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대통령에 출마했던게
아니었던가?
그렇기에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지지했던게
아닌가?
그렇다면 무엇이 부끄러우랴! 이준석, 유승민,
안철수, 나경원등 내쳤던 범 자유민주주의
수호 세력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꼭 우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주기를 나 같은 우리가 공산화
되더라도 이땅에서 어쩔 수 없이 피눈물 흘리며
살수밖에 없는 민초들이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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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비리를 고발한 김태우와 김태우를 다시
돌려보낸 잘못이 아니다.
그것은 잘 한것이었다.
다만 국민들 눈앞에서 뻔뻔하게 범죄자를
옹호하고 독단을 저지르고 있는 민주당을
단호하게 견제해내지 못한 탓이다.
물론 이것은 문재인이 곳곳에 간첩카르텔로
알박기 해서 윤석열정부와 입법 행정 사법부를
마비시킨 탓이지만, 민주적 절차만 따지며 정의롭게
고집하다보니 오히려 당하고 손을 못쓰는 것이다.
정의가 쳐맞는꼴을 국민들이 계속 지켜보게 만들면
국민들은 아무도 정의에 편에 서려하지 않을 것이다.
우물쭈물 하지 말고 빨리 처단할사람 단호히 처단해라.
그리고 사법부 판사들 매국노로 역사의 비웃음 당하기
싫으면 제발 정신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