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미시경제학 마인드 199p, 120제에 수록돼있는 스펜스 신호발송 모형입니다.
교재에 있는 비용편익 그래프 말고, 무차별곡선과 제약선을 그려서 접근을 해봤습니다.
- L은 H에 비해 교육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더 많은 임금으로 보상받고자 한다. = L 의 ic가 더 가파르다
- 교육은 MPn향상에 기여하지 않고 비용만 들기 때문에 비재화이다. = 효용 증가방향은 ↖️ 이렇다.
그 결과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질문, 이때 유인일치제약을 풀면 교육년수는 4년 초과 8년 이하가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아래 같은 효용평면에서 초과, 이하와 같은 ‘e 구간’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교재의 비용편익 평면에처럼요!
두 번째 질문, 아래에는 분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똑같이 1800을 임금으로 제시할 때 L만 참여하는 개살구시장이 형성됨을 나타내보았습니다. 이처럼 비분리 상황에서 신호발송에 성공하여 분리균형을 달성한다면, 즉 시장실패 상황에서 분리균형을 달성한다면 파레토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L의 경우에는 분리균형으로 갈 때 오히려 효용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파레토 개선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보입니다.
분리균형으로 시장실패를 극복하더라도 파레토개선이 늘 일어나진 않는 건가요? 그렇다면 어째서 분리균형 상태가 더 ‘효율적’이라고 보는 건가욤???
감사합니다!
첫댓글 1. 마인드 교재에 그래프가 그려져 있어요...
2. 원래도 L 시장에 제시되는 보수가 1600입니다. 이들의 후생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에요. H만 시장에 더 참여하게 되어서 효용이 오르죠.
답변 감사합니다
1) 마인드 교재에 있는 ew평면에서 H,L의 교육비용 그래프, 추가보수 그래프로 표현한 건 봤는데, 저기 첨부한 그래프처럼 무차별곡선으로 그렸을 때는 어떻게 e의 범위를 나타낼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키위새 위험중립자라면 가능하겠네요. 그러나 문제에 그런 조건이 있지는 않아서 자의적인 그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