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앞 구명조끼 청년들…"채상병 특검 거부권을 거부한다"
뉴스 2024. 5. 13. 20:42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대학생 경고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자다가 일어나서 인터넷 뉴스를 보니 위 기사가 떴다.
'대통령실 앞에서'라는 문구에 나는 황당해 한다.
대통령실 앞에서' 민간인 단체가 시위한다고?!
100% 거짓말이다.
민간인이 어떻게 저 영내 앞으로 들어가서, 접근할 수 있을까?
총으로 무장한 대통령 경호원, 군인 헌병들이 즐비한 곳에 어떻게 민간인이 허락도 없이 들어갈 수 있는가?
서울 용산구 삼각지 부근에 있는 '전쟁기념관' 안에서 남쪽을 향해 앉아서 사진 찍은 것에 불과하다.
위 사진 뒷편에 나오는 건물이 '대통령실'인가?'
이 곳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직원한테는 100% 아니다.
국방부 구관건물이다. 건물 옥상에 철탑이 있고, 건물 상단에 '국방부 마크'가 보인다.
신관건물은 저 건물 뒤편으로 한참 내려가서 위치힌다.
국방부 신관을 지금은 대통령실이라고 부른다.
결언한다.
전쟁기념관 앞 남쪽방향 도로변에서는 '대통령실'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경사가 제법 높은 언덕(산) 너머의 뒷편에 위치한다.
삼각지 지형을 모르는 국민을 상대로 한 사진이다.
사진 4
가운데 중앙 건물이 과거에는 국방부 신관이었고, 지금은 대통령실.
사진 속의 오른쪽 산은 남산 아래 이태원동.
사진 3, 사진 4를 비교한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전쟁기념관 남쪽에서 길 건너편의 국방부 구관(사진 3)은 북쪽 북한산 방향을 향했다.
사진 4의 국방부신관(지금은 대통령실)은 남쪽 한강 쪽을 향했다.
이 두 건물의 전면 방향은 180도 서로 반대방향이다!
전쟁기념관 입구에서 산 너머 뒷편에 있는 대통령실이 보이겠는가?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용서해 주실 게다.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임.
2024. 5. 14.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