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테스 - 3D NAND 시대는 이제 초입에 불과 - 교보증권
3D NAND 시대의 최대 수혜업체
최근 삼성전자는 신규 라인인 중국 시안 공장에서 V-NAND 양산을 개시.
3D V-NAND에서는 ACL 증착 공정이 대폭 확대되는데, 이는 동사 수혜로
그대로 연결. 향후 3D NAND가 2D NAND를 잠식해 나갈 것. 향후 원가 개
선 속도에서 3D NAND가 월등할 것이기 때문. NAND 선두업체 입장에서
V-NAND는 후발 업체들과의 기술 및 원가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는 기회
여서, 향후 캐파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할 전망. V-NAND에서 원가를 낮추
는 방법은 캐파를 올리고 단수를 증가시켜 규모의 경제를 구현하는 것.
3D NAND 단수 증가가 동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
3D NAND에서는 건식식각(Dry Etch) 공정 난이도가 대폭 증가. 이에 따라
ACL 하드마스크 물질의 소요량이 급증하게 되는데, ACL 증착 장비를 제조하
는 동사에게 직접 수혜. 3D NAND 단수 증가시 ACL 증착 두께도 같이 증가
해야 하기 때문에, 향후 3D NAND 단수 증가에 따른 수혜 전망.
3D NAND 방향성에 대한 확신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35억원(+67.9% q-q), 영업이익 117억원
(+96.5% q-q)으로 영업이익률 21.8%에 달하는 호실적 달성. 과거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는 분기 실적 정점 기록 후 추세 하락을 경험. 이는 과거 반
도체 업체들의 장비 발주 성격이 대규모로 단기에 집중되는 형태였기 때문.
그러나 3D NAND는 시장 초입 단계에 불과하고 연간 장비 투자가 추세적으
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실적 및 수주 공백기에도 동사 주가는 높은 밸류에
이션 멀티플을 받으며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티씨케이 - 신제품 매출본격화, 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 IBK투자증권
고순도흑연 가공업체, 제품의 적용범위 확대
티씨케이는 일본 Tokai Carbbon의 자회사로 고순도흑연 가공업체이다. 모회사
Tokai Carbbon으로부터 고순도흑연을 매입하여 제품으로 가공, 납품하는 사업구조
로 전방산업은 반도체, 태양광, LED 등이다. 주력제품은 반도체, 태양광에 사용되
는 Grower 부품(Heater, Crucible, Shield/Ring, Reflector, Waferholder)으로 폴리
실리콘을 녹이는 장비에 사용된다. LED 부문은 칩 생산장비 핵심부품인 Wafer
Carrier, LD Susceptor, EPI Susceptor 등을 생산한다. 반도체, 태양광, LED 등 동
사의 모든 제품은 소모성 부품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교체수요가 발생한다는 점이 장
점이다. 시장의 진입장벽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전세계적으로 고순도흑연 생
산업체가 4개 정도로 국한되어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동사는 올해부터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한다. 동사는 2013년 반도체 에칭공정에 사용되는 Sic Ring (Focus Ring, Insert
Ring, Collar Ring, Shield Ring 등)을 개발, 4분기부터 매출이 시작되어 관련실적이
올해 1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며 한 개의 사업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과거 3년간 실적악화의 주원인이었던 태양광 사업부도 최근 업황개선 기대감이 높
아지고 있으며 전방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다. 향후 실적은 작
년을 저점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 반도체, 태양광, LED 사업부
모두 역성장하였으나 올해는 추가적인 악화 없이 신사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턴
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글로비스 - 안정적 외형성장세에 벌크사업은 추가 모멘텀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제시
- 목표주가 290,000원은 2014년 예상 EPS 15,013원에 Target PER 19배를 적용
하여 산출, 2009년~2013년 동사의 연말평균 PER은 19.4배 수준
- 2014년 현대, 기아차의 해외공장증설에 따른 CKD 사업부문 성장과 해외물류사업
부문 확대로 안정적인 외형성장 전망
- 벌크선 사업 진출 본격화: 올해 벌크선 10척 발주 계획. 2020년까지 자선 100척
목표. 용선은 300척 계획
투자 포인트
1. 현대, 기아차의 해외공장증설에 따른 CKD 사업부문의 성장
2. 완성차 운송 부문: 현재 현대, 기아차 수출물량의 40%를 운송하고 있음. 해상운
송 계약이 끝나는 2016년부터는 동사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3. 2014년은 현대제철 3고로가 온전히 가동되는 시기. 제선원료 운송 부문에서
1,5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 전망됨
4. 벌크선 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 다각화 및 3PL 업체로의 전환. 벌크해운이라는 신
성장동력 마련
2014년 실적 전망
- IFRS연결 기준 2014년 매출액 138,560억원(+7.7% yoy), 영업이익 7,070억원
(+11.1% yoy), 당기순이익 5,630억원(+17.0% yoy)전망
- 2014년 영업이익률은 5.1%로 추정. 2012년 이후 5%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률 기록 중
- 사업부문별로는 국내물류 -4.5% yoy, 해외물류 +11.8% yoy, CKD +3.2% yoy,
중고차 +12.3% yoy, 기타유통 +27.5% yoy으로 전망함
덕산하이메탈 - 뒤 돌아 보면 익숙한 어둠, 앞을 보면 밝은 빛 - 교보증권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목표주가 2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SDC 신규
라인 투자 및 적용 Application 확대로 AMOLED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
로 전망. 전방 산업 성장에 대한 수혜도 크겠지만,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소재
국산화가 성공할 경우 동사의 경쟁력은 보다 더 강화될 것이 기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Supplychain중에서 동사의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
AMOLED 시장 성장 최대 수혜 가능
SDC의 AMOLED Capa는 삼성전자 Smartphone 출하량의 50%도 대응하지
못하는 수준이므로, 대체 수요만으로도 충분한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는 보급형 Smartphone에 AMOLED Panel을 채택할 것으로 파악.
특히, 큰 폭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AMOLED
Panel이 적용될 경우 TV 및 Tablet PC 보다 더 큰 성장성이 기대. 이에 더
해, 현재 추진 중인 AMOLED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하면 또 한 번의 체질
개선이 가능. 이 경우 국내 최대의 핵심 소재 업체가 되기 때문에, 지난 실적
부진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경쟁력 제고 기대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점진적인 모멘텀 발생 예상
2분기는 Premium 신제품 출시 및 보급형 제품 적용 등에 따른 SDC 가동율
상승 효과로 인해 AMOLED 소재 실적은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 기
대. 또한, 도전볼 및 자회사 유엠티의 실적 기여 본격화로 정상적인 수준의 실
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 예상되므로, 동사의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뚜렷한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에는 추가로
실적 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년 대비 성장 스토리는 유효한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