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에 축구하다가 허공에 떠있는데 상대방이 손으로 밀어 오른쪽 무릎이 꺽이면서 다쳤습니다.
가까운 병원에서는 MRI찍구 검사를 했는데
1. 우측 슬부 전십자 인대 파열
2. 우측 원위부 대퇴골 외과 골 연골 골절
3. 우측 혈관절증.
이라고 진단이 나와서 큰병원에를 가라더군요.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십자인대가 한두개 끊어진것 같다고 수술을 해야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떤수술을 해야 하냐고 여쭈어보니 재건을 말씀하시더군요.
그렇게 해서 고대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을 받았는데. 단지 십자 인대가 찢어졌다고 하면서 봉합술을 시행하자고 했습니다. 지금 학교 기말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어떻게 안되냐고 했더니 5주간 기부스를 하고 있다가 붙을수도 있다고 그후에 수술을 해도 늦지는 않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보존적 치료를 하고 있는데 다리에 통증이 조금씩 생기는것 같아요. 그리고 진단서를 고대병원에서 안떼서 처음 진료했던 병원에서 진단서를 떼러 갔는데 의사선생님이랑 대화하는 과정에 고대병원에서 나온진단을 이야기 했더니 선생님께서 볼때는 전십자인대 완전파열에 후방십자인대까지 손상이 있는것 같아서 보낸건데 그곳에서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또 저희학교 사람들은 고대병원 오진이 많다고 다른데 가라고하거든요? 학교 병원이라 할인이 되기는하지만 병원이 별로라고 연대세브란스나 삼성병원에 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일단 기부스한 상태라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놔두어도 되는건가요?
제가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다시 축구를 할수 있기를 바라는데 봉합술은 재발도 많고 안좋다는 말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참고로 MRI판독지에는
imp)
1. small sized, osteochondral fracture at lateral femoral condyle
2. ACL tear
3. small amount joint effusion
rec) clinical correlation
이렇게 나왔습니다 많은도움주세요ㅠㅠ
첫댓글 병원의 진단에 대해서 제 3자의 입장이나, 비 전문가의 의견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전방십자인대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높고, 어느 경우가 되든, 손상이 되신것 같습니다. 병원은 여러병원이 있고, 좋은 병원이 많이 있습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인대는 절대로 붙지않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른병원에 가보는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