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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말씀이 주는 능력/시119:1-11, 히4:11-13
미국의 한 실업가가 그의 사업이 부도가 나자 도저히 살아남을 길이 없어 자살을 계획하고 어느 호텔에 투숙을 하였습니다. 이 실업가는 30층 꼭대기에 방을 잡고 자살할 준비를 다 마치고 뛰어내리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그 순간 책상위에 놓인 책이 한 권 눈에 띄었습니다. 무심코 펼쳐보니 성경인데 읽는 순간 이거 죽어서는 안 되겠구나. 살 소망이 있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용기를 주시고 살길을 열어주셨구나 하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성경을 읽다가 자살하지 않고 뛰쳐나와서 다시 사업을 해 크게 성공을 했는데 그 까닭에 이 실업가는 어느 호텔이든지 책상마다 자기를 살린 성경을 가져다 놓았으며 이러한 일을 좀 더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조직한 것이 바로 기드온 협회입니다. 기드온 협회를 통해서 세계의 호텔이나 병원 군대 그리고 각 기관 및 단체마다 성경을 무료로 보급하고 비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이유는 성경에 위로의 말씀이 있고 치유의 말씀이 있고 구원의 말씀이 있고 자살할 사람이 새로 용기를 얻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 는 "성경이 있다는 것이 인류 최대의 축복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오늘은 성서주일입니다. 매년 지키는 주일이지만 성경의 가치를 다시 일깨우는 주일이 되어야 합니다. 성서주일을 맞아 두 본문을 중심으로 “말씀이 주는 능력”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산 생명의 말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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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신약 본문 히4:12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했습니다. 여기의 '살았고' 는 '조온' 이라는 현재분사 단어입니다. 즉 지금 현재 살아 꿈틀대고 있다는 의미로 살아 있는 생명체이며 인격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요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라고 했습니다.
또한 '운동력이 있다' 는 말은 말씀 가운데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 가운데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고 놀라운 생명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강원도 어느 지역에서 아들이 목사이지만 불신앙 가운데 세상 술에 취해 사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얼마나 술을 많이 마시는지, 술에 대해서는 그 분을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를 믿기 시작하면서 성경을 읽다가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이 성경을 읽다가 말씀의 은혜를 받고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아침에 직장에 출근했다가 퇴근하면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이 꼭 술집에 들러서 술에 만취 되어 집에 왔는데, 성경의 맛을 알고부터 퇴근하면 집으로 곧바로 와서 성경을 읽는 사람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시간만 나면 성경을 읽는 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집과 직장과 성경 밖에는 몰랐습니다. 그러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분이 전에는 술로 최고였는데, 이제는 성경으로 최고가 되었습니다. 이 분이 예수를 열심히 믿어서 장로님으로 헌신하다가 은퇴하셨는데, 얼마나 성경을 많이 읽었는지 지금은 신약성경을 거의 외울 정도가 되었답니다. 성경을 읽고 나서 그의 삶의 습관도, 사는 목적도, 사는 방법도, 자세도 이렇게 달라진 겁니다.
성경 가운데 하나님의 생명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읽다가 살인강도가 변하여 전도자가 되고, 성경 읽다가 죄인 괴수가 변하여 성자가 되고, 성경 읽다가 은혜 받고 교만한 자가 겸손한 자로 변화 되고, 성경을 가까이 하면 무식한 자도 인격자로 변화가 되는 등, 성경 말씀의 은혜 받고 변화 된 자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말씀이 들어가면 변화와 개혁이 일어납니다. 영국은 본래 해적의 나라였지만 성경 말씀이 들어가니 신사의 나라로 변화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 본문 시119:1에도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라고 했습니다. 시119:6에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 하리이다.”했습니다. 전에 부끄러운 일만 일삼던 사람도 말씀으로 변화 되면 자랑스러운 사람이 됩니다. 전에 파괴적이고 상처만 주던 사람이 세우는 사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사람으로, 전에 어두움의 일을 버리고, 빛의 사람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왜 말씀이 우리 안에서 역사를 일으키지 못합니까? 그것은 말씀을 믿음으로 받지 않고, 상투적인 태도로 대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순종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순간 능력이 나타납니다. 이 성경책은 죽은 책이 아닙니다. 장식용이 아닙니다. 일반 책과는 다릅니다. 벧전1:23에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지금도 이 말씀은 흥왕하여 세계 각종 언어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어 오늘 우리의 현실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재창조의 역사를 가져옵니다. 말씀으로 온 천지 만물을 만드셨습니다. 말씀이 임할 때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났습니다. 말씀이 임할 때 우리의 어두운 삶에 빛이 임합니다. 모든 일에 소망이 임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하나님 말씀 위에 세워진 개인, 가정, 회사,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며 성공합니다. 성경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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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육 간에 치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신약 본문 히4:12-13에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했습니다.
환자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려면 먼저 검사부터 하여 병의 원인을 알고 난 다음에 치료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우리의 모든 질병의 원인도, 좋지 못한 부분도 다 드러나는데 치유하기 위해서 드러낸다는 말입니다. 본문 12절에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여기에서 '혼과 영' 은 영혼을 뜻하고 '관절과 골수' 는 육신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도 수술하고, 육신도 수술하는 메스와 같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드러냅니다. 의사가 잘 못된 부분을 도려내고 치료하듯이 죄를 책망하여 통회 자복하여 회개하고 버리게 합니다. 그 때 영육 간에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마음에 잃어버린 기쁨과 평안이 생기게 됩니다. 질병이 치유 되고 건강이 회복됩니다. 삶의 목적과 가치관이 혼돈되어 뒤죽박죽 된 혼돈 된 삶이 변하여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삶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낙심될 때 소망을 주는 것이 성경의 말씀이며, 우리가 상처를 입고 고민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온전한 치유를 받고, 위로를 받으며, 좌절과 실망에 잠겨있을 때 새로운 용기와 소망을 주며, 어찌해야 좋을지 방황 할 때 마땅히 행할 바를 알려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떤 여의사는 독신으로 병원에서 일하면서 일과 연구에만 몰두하였는데, 그러다 보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지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의사는 자신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아편을 조금씩 맞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날이 갈수록 양도 많아지고 맞는 횟수도 잦아짐에 따라 어느새 마약중독자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녀는 정신이 약해지고 혼란스럽게 되어 일하는데도 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전도자로 부터 전도를 받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말씀을 묵상하던 중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대신 속량하셨고, 이제는 자신이 저주 안에 있지 않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진리의 말씀 안에서 자유 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의사는 아편 중독으로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거듭나 새 사람이 되고, 몸과 영혼이 치유가 되고, 아편중독에서 해방이 된 것입니다. 그 후 그녀는 새로운 피조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
딤후3:15-17에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했습니다. 혹 질병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사업에 실패하여 낙심과 좌절가운데 있습니까? 물질 문제로, 가정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지금도 역사하고 있는 권능의 말씀입니다.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능력을 믿고 내 마음에 받아드려 말씀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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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결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구약 본문 시편 119편에서 시인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사모하면서 그 말씀을 지킬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는 율법을 여러 가지 다른 말로 표현해 가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법, 증거, 도, 법도, 규례, 율례, 계명, 판단, 길 또는 약속, 말씀 등으로 표시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다양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복을 가져오며 생명을 가져오는 말씀인데 이상하게도 우리는 그 말씀을 지키기보다는 자기 뜻대로 쉽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바로 나에게 화를 불러오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말씀으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자기 고집에 얽매어 헤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말씀에 대하여 불순종하므로 숱한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나라가 다 망하고 포로가 되어 다른 나라에 잡혀가 고난당하며 수 백 년 강한 나라들의 지배를 받으면서 살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인한 그런 고난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그 말씀을 지키려는 노력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 속에 있는 불순종의 죄를 없이하고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자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철저하게 그 말씀에 순종하시므로 마침내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임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 같아서 비바람이 칠 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듣고도 행하지 않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 같아서 폭풍이 몰아칠 때 쉽게 무너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시119:9-11에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 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부모 곁을 떠나 미국으로 유학 간 학생이 있었습니다. 유혹과 방종이 질펀한 미국에서 학생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박사 과정을 모두 마치고 우수한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15년 동안 한국에 있는 부모님이 보내 준 편지를 고스란히 보관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박사 학위를 받던 날 가까운 사람들이 어떻게 유혹이 많은 미국 생활에서 자신을 지키고 학문에 정진할 수 있었느냐고 묻자 그는 다음 두 가지 때문이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첫째는 신앙 때문이었고, 둘째는 부모님이 보내 준 사랑과 격려와 교훈의 편지들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15년 동안 부모님이 보내 준 편지들을 고스란히 보관했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마음 깊이 간직하며 살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의 말씀을 언제 어디서나 마음에 두는 사람은 타락할 수도 없고 방종할 수도 없습니다. 이유는 말씀의 힘이 나를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성결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신앙의 사람이 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악한 세대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하여 성결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은총과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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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2.영육 간에 치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3.성결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말씀으로 복을 받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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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3. 성산 교회. http://cafe.daum.net/sungsan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