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수)/고아원/바닷가(레스토랑)/쎈터(성막)/교회예배
새벽예배를 6시 30분에 드리고 아침 식사를 하고 중증장애인들이 있는 고아원에 가다. 250불어치 장애인들이 필요한 물품을 우리가 돈을 드려 사고 방문하다.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 앞에서 이곳에서 한 달간 센터장 대신에 사역을 하시는 과거에 신학교 제자였던 박 목사님이 오셔서 남편에게 인사를 하시다. 박 목사님은 과거에도 오셔서 사역을 많이 하셨다고 하신다.
교회에서 운영하는데 중증장애인 고아원에 갔는데 시설이 너무 좋고 1층은 여자아이들이 있고 2층은 남자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침대에 누워 있거나 윌체어에 앉아 있고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중증으로 세상 부모들로부터도 버려진 아이들이다.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사방에서, 미국에서 선교 온 사람들이 방문하면 250불을 내라고 해서 물품으로 돕는다고 한다. 시설도 좋고 의사도 상주하고 그 아이들은 너무 다행인 아이들이지만 인생이 너무나 불쌍하다. 마음이 너무 안 좋다 사진을 찍고 올리면 안 된다고 해서 사진을 안 찍다.
고속도로를 달려서 바닷가에 가서 푸른 바다를 보다. 모래사장도 있고 너무 좋은데 썬그라스를 안 가지고 와서 눈이 부셔서 모래사장을 걸을 수가 없어서 너무 섭섭했다. 어쩌다가 이 화사한 도시에 오면서 꼭 가지고 와야 하는 선그라스를 잊어버렸는지 ...
눈이 부셔서 그늘 속에 앉아 있어야 했다.
점심은 모래사장이 있는 바닷가에 가서 가제와 생선튀김과 스파게티 국수 등을 들었는데 300불이 넘게 나왔다고 한다. 세금이 28%나 되고 팁도 주어야 하고 ...
다들 배부르다고 ... 나는 배도 부른지 모르겠고 맛도 없었다. 된장찌개나 갈비탕이나 먹었으면 좋았겠다고 국물이 없어서 ... 나중에 집사님이 화장실에서 인도한 선교사님이 얼마나 미안했겠느냐고 ... 아차 싶었다.
숙소에서 잠깐 쉬고 성막을 보러 갔는데 너무 더워서 땀을 흘리고 땀이 눈으로 들어가서 눈이 너무 아팠다. 중증 장애자들을 보니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많이 나서 울어서 눈이 약해졌는데 땀이 들어가서 정신이 없었다.
아이티와 도미니카 불쌍한 어린이들 사진을 많이 걸어 놓고 사진을 우리에게 하나씩 주면서 부담을 갖지 말고 기도해 달라고 한다. 다 도와주어야 하는 아이들인데 부담이 된다. 그런 사역을 하는 아이티 청년이 5개국어를 하고 영어도 잘하는 청년으로 너무 귀해서 돕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성집사님과 이야기 하는데 돕자고 한다.
그러면 50불을 성집사님이 내고 50불은 내가 내고 한 달에 100불씩 하자고 하고 마음이 변하기 전에 당장 하얀선교사님께 이야기를 하다. 나는 칼로스 후원자가 많이 없어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는데 ... 세상에는 불쌍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눈물이 ... 통곡이 난다. 내가 가증스러운 것 같은 마음이 든다. 내가 그렇게 사랑이 많은 사람도 아닌데 ...
저녁을 들고 숙소에 와서 세수하고 잠깐 누워서 쉬고 6시 45분에 하나님의 성회 교단의 부흥되는 교회에 가서 유 목사가 파워포인트를 보여주면서 명 설교?를 하고 아이티 청년이 통역을 하다. 교회에 성도들이 꽉 찼고 은혜가 넘쳤고 모두 헌금들을 했다.
우리 팀들은 달러로 ... 나중에 사례비를 주려고 해서 사양을 했다고 한다. 유 목사는 저녁도 안 들고 준비를 해서 모두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하니 감사하다.
유 목사가 이번에 잠깐 와서 교회마다 순방하고 기도해 주고 오늘 설교도 은혜롭게 하고 본인도 우리도 교회들도 너무 은혜롭고 보람이 있고 좋았던 것 같다.
은혜를 끼치고 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니까 ... 불을 던지고 가는 것이 ...
숙소에 돌아와서 기도회를 10시 넘어가기까지 하고 딸은 내일 가고 내일 2시에 한의사가 와서 진맥을 한다고 하니 모두 좋아하다. 사례비를 얼마를 드려야 ... 걷기로 ...
남편은 내가 왜 침을 맞는 것을 주장하느냐고 오해를 ... 모두 원해서 하는데 ...
앞으로 두 군데 교회에 가야 하고 헌금해야 하고 ... 비싼 외식을 삼가자고 내가 이야기를 하니 최 권사가 자기가 내겠다고 ... 회계도 자기가 모자른 것은 다 낸다고 ...
우리가 쓰는 것을 아끼고 남을 주는 것을 더 많이 하자고 ...
우리가 부엌에 사다 놓은 음식 박스를 누가 가져갔다고 ...
주여!! 남은 시간 더욱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큰 은혜 내려주시고 악한 원수 마귀의 궤계는 깨트려 주소서. 지금까지는 딸 목사의 시간이었다면 목, 금, 토요일 다음은 남편의 세미나 시간이다. 성령님 역사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