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격암 선지자 유록해설 불언지교 5장 11~20절

[니디기오스]

11. 天三豊천삼풍을 先覺後선각후에 地三豊지삼풍은 後尋處후심처요, 天弓弓천궁궁을 先覺後선각후에 地弓弓지궁궁은 後尋處후심처라.

하늘의 三豊海印삼풍해인을 먼저 깨달은 후에

땅의 삼풍은 뒤에 찾을 것이요.

하늘의 궁궁 십승을 먼저 깨달은 후에

땅의 궁궁 십승은 뒤에 찾을 것이요.

하늘의 이치를 깨달은 후에

땅의 이치는 스스로 열리리라.

12. 天理田田先覺後천리전전선각후에 地田田지전전은 後尋處후심처요.
天石井천석정을 先覺後선각후에 地石井지석정은 後尋處후심처라.

하늘의 이치인 田田전전을 먼저 깨달은 후에

땅의 전전은 뒤에 찾을 것이요.

하늘의 石井석정을 먼저 깨달은 후에 땅의 석정은 뒤에 찾을 것이요.

田전은 日日일일이라 大光明대광명이요,

田전은 十십의 십승과 나라 囗국의 이치로다.

田田전전은 十勝囗십승국의 日日일일 大光明대광명이라.

하늘에서는 큰 빛이요 땅에서는 빛의 자녀들이라.

큰 빛의 날개 아래 빛의 자녀들이 거하며

천지구원의 대도로서 천명을 받들리라.

13. 天耕農천경농을 先作後선작후에 地耕農지경농은 後作후작하라.
天農穀천농곡은 不飢穀불기곡이요 地農穀지농곡은 餓死穀아사곡일세.

하늘 농사를 먼저 지은 후에

땅의 농사는 나중에 지을 것이요.

하늘 농사로 지은 곡식은 굶주리지 않는 곡식이요.

땅 농사로 지은 곡식은 마지막엔 굶어서 죽는 곡식이라.

하늘의 곡식은 보혜사 성령이시오 해인선약이라.

하늘 농사로 지은 하늘 곡식은

영원히 굶지 않고 사는 양식이요,

땅에서 지은 곡식은 굶으면 죽는 곡식이요.

그 몸을 땅속에 묻히게 하는 곡식이라.

성령으로 배부르면 그 영혼이 살찌고

땅의 곡식으로 배부르면

그 몸을 땅속으로 다시 되돌려주게 하느니라.

14. 天陽地陰丁寧천양지음정녕커늘 鬼神陰陽不判귀신음양불판할가.

하늘은 양이요 땅은 음이 틀림없거늘

어찌하여 陰鬼음귀와 陽神양신을 판별하지 못하는가?

그 몸에 陰鬼음귀 들면 사망이요

보혜사 陽神양신 들면 불사영생,

그 이치를 모른다면 혹세무민 미혹일세.

15. 天金剛천금강과 地金剛지금강이 陰陽兩端음양양단 갈라있고
山金剛산금강과 海金剛해금강이 귀신양단 갈라치네.

하늘의 금강과 땅의 금강이 음양으로 갈라져 있고,

산금강과 해금강이 귀와 신으로 갈라져 있거늘,

16. 一心修道弓弓人일심수도궁궁인들 十字陰陽判端십자음양판단하소.

일심으로 십승의 도를 修道수도하는 弓弓人궁궁인들이여

十십자에도 음과 양이 있음을 잘 판단하시오.

17. 非山非野不利水비산비야불리수에 天神加護吉星照천신가호길성조라.

사람이 마지막 구원을 얻고 영생불사하는 세상은

산이나 들도 아니며 외딴 바닷가나 섬이라도 이롭지 못하노라.

그곳은 어디라도 마지막 구세주이신

미륵천지신명께서
보호하고 섬진무루로 광명조우하는

큰 빛의 날개 아래 무릉도원 그 땅이라네.

비산비야 무릉도원 구원방주 찾아보소.

18. 東西運行往來동서운행왕래하니 大白金星曉星照대백금성효성조라.

마지막 대길상 대광명처 생명의 방주는

동쪽 목운에서 서쪽 금운으로 이어가나니,

대광명의 크게 빛나는 무극대도의 완성체 금성이요,

새벽별들이 빛나는 대길상 대광명처 무릉도원이라네.

새벽별은 혼구장야 긴 어둠의 장막이 걷히고

새벽이 밝아오는 새 희망의 상징이니,

장차 오실 보혜사 성령이시오

미륵 구세주의 상징이니

그 스스로 새벽별이라 하노라.

또한 마지막 때 천명을 받아

천지구원의 대도를 실천하는 제자들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약속하시 도다.

제세선화 홍익천지하며
마지막까지 천명을 받들고

천연의 약속을 다 하는 자들에게 기로 한 약속이

새벽별의 효성이로다.

19. 伽倻靈室桃源境가야영실도원경은 地上仙國稱號지상선국칭호로다.

이 나라 태초의 國祖국조이신 환인께서

천산에서 득도장생하시며 수도하여

곡신현빈의 무극대도를 완성하였나니,

伽倻靈室가야영실 그 修道수도의 완성처 신령한 집이 있는

도원경이요
선국 조화정부 도읍지로다.

20. 最好兩弓木人최호양궁목인으로 十八卜術誕生십팔복술탄생하니 三聖水源三人之水삼성수원삼인지수 羊一囗양일구의 又八우팔이로세.

그 이름이 바로 가장 좋은

궁궁 십승 보혜사 성령이신 목인으로

十八십팔복의 朴박씨 성으로 묘술을 부려 誕生탄생하시네.

세 갈래의 거룩한 물줄기가 되시는

三人之水삼인지수 태자의 又八우팔 羊一囗양일구의 착할 선이요.

上善若水상선약수 무원무아 우주의 一神일신하시는 대자비일세.

진실로 聖仙以善성선이선이요

오로지 상선약수이라야 仙人境地선인경지 선풍도골이로다.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