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 아래 글은 8월 13일(월) 저녁 이인 동문 선교사님 사모님이 방금 보내주신 글입니다. [Peter Song] [오후 1:28] 지금 남편과 저희 엄마가 테러범들이 집에 쳐들어와서 잡아갔습니다.
남편과 엄마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몇대 맞고 3살짜리 아이 태영가 있어서 다시 풀어 주었으나 총을 겨누고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경찰이 은정 사모랑 태영이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놓은 상태입니다. 선교사님들이 다 함께하는 기도하고 대사관과 경찰들이 여러 방면으로 소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긴급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3년 8월의 글 <한동 동문 이인 선교사의 아버지 고 이원철 선교사님의 영상과 사연을 전달받아 공유드립니다.>
아래는 한동 학부모님이 주신 글입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셨던 한 선교사님이 한 달 전 케냐에서 소천하셨습니다. 평신도로 파송교회도 없이 집을 팔아 무슬림이 전부였던 케냐 북부의 한 마을로 들어가 학교와 교회를 세우고 국적까지 바꾸며 20년을 몸이 으스러지도록 복음을 전하셨던 한 평신도 선교사님입니다. 아들도 아버지를 이어 그 오지에서 아버지가 가신 그 길을 간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한동학부모로서 참 감사하고 주께 영광을 올려드리게 됩니다.
첫댓글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휴거는
언제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