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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타스포츠 게시판 유도 룰에 대하여.
성격장애 추천 0 조회 2,499 12.07.31 10:1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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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31 10:23

    첫댓글 그런류의 부담들이 다 없어지니 무작정 버티다가 하는게 일반적이 되어버린거죠.
    여러분이 이번 올림픽을 보면 자신보다 기량이 좋은 일본이나 우리나라 선수들과 하면서
    버티면서 깔짝 깔짝 하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감한 공격은 거의 없습니다.
    →이래서 재미 없다는 소리 나오는거 아닌가요? 공격해와도 엉덩이를 뒤로 빼서 버티면서 깔짝깔짝하다 연장가고 지도로 1점 먹은 선수가 승. 정상적인 기술에 대해 제한을 걸었는데 어떤면에서 공격적인 시합을 유도하게끔 하나요?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 작성자 12.07.31 10:27

    원래는 잡은다음 빠르게 공격이 진행 되지 않으면 지도를 주어 적극적 공격을 유도하도록 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유도의 기술 같지 않다라고 느끼는 변칙 기술은 제한 하면서 공격적 유도를 위해 아주 조금만 소극적으로 경기를 해도 지도를 주겠다고 선언했었는데 그 부분이 심판들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개입되면서 지도를 주는 타이밍이 이전과 크게 차이가 없어진거죠. 공격하는척이나 아주 조금의 의도만 보여주면서 경기를 진행하는겁니다. 원래 이런부분도 지도를 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거죠.

  • 12.07.31 10:27

    재미없는 이유가 글에 다 나왔네요..........

  • 12.07.31 10:48

    이번 대회 몇 게임 보지 않았지만 어느 경기 하나 시원한 한판승이 나온걸 제대로 못 봤습니다. 자국 응원을 떠나 타국 선수들도 시원시원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게 유도 경기를 보는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만 너무 루즈하더군요. 상체 깃 잡기하다가 업어치기 시도 하고 또 그쳐, 그러다가 넘어지면 조르기 시도하다가 또 그쳐... 하는 사람이야 힘들겠지만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답답한 면이 적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12.07.31 10:51

    원래 바뀐룰 이전에도 상당히 지루한 경기가 많았습니다. 단 왕기춘 선수나 조준호 선수에게 이긴 일본 선수가 그렇게 답답하게 점수를 못내고 그럴 기량들은 아니라는 거죠.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에게서 저렇게 답답한 류의 경기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 12.07.31 10:54

    화이팅입니다. 제발 선수들의 노력만큼은 평가절하 되지 않길 바랍니다

  • 12.07.31 11:35

    룰 개정이전 무거운체급은 확실히 재미가 없었습니다. 근데 이제 전 체급이 다 재미없네요.

  • 12.07.31 14:30

    예전엔 박진감 스피드감이느껴졌는데 이젠 경량급에서도 그냥 깔짝깔짝 대고끝남 ㅋㅋ 레슬링 만큼 재미없네요

  • 12.07.31 16:59

    제가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집중하고 흥분하면서 봤던 종목이 유도입니다. 다른나라 선수들 경기까지도 끝까지 다 볼 정도로 좋아했는데 이번 대회 유도보고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으면
    다시는 안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재미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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