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잘 모르셔서 되게 좋은 글인줄 아시고 퍼오신것 같은데 몇글자 적습니다ㅎ 일단 전 급여 인상안 찬성이고 반드시 필요하다고 오늘 한 네번째 말하는데ㅎ 지금 순차적 인상 중에 첫걸음 뗐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인상안 네번 더 확정이구요 지금 올리신 상쇄법안이면 이번 첫걸음 뗀거 어떻게 고통감내 해봄직 할까? 수준이네요 이 상쇄법안이라는게 실효성이 얼마나 있는지 또 이게 실현 가능한지 여부는 뭐 차차 밝혀지겠지만 이것도 확정 전까지 난항 예상이구요
또 많은 분들이 자영업자들을 무슨 급여받고 일하는 사람들의 적, 그 동안 사회의 수혜를 등에 업고 돈 잘버는 사람들로 인식하고 계신데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이 알바해보신 식당은 인테리어 잘되고 뽀대나는 식당 잘가시잖아요들 그쵸? 경제난 허덕여서 인테리어 대충하고 일 빡셔서 젊은 사람들 안나오고 이모들만 일하는 이런데. 안가시잖아요 그쵸?ㅎ 근데 국내 식당 임대료 지붕킥하는 번화가 외 지역 식당, 프렌차이즈 외 식당이 훠얼씬 많은건 대충 짐작하실테고 그 사람들이 돈을 남기고 장사를 할까요? 아니면 나이가 있어 일용직도 못구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돈에 허덕이며 울며 겨자먹기로 할까요?ㅎ
@쏠라C주택가 1층에 식당점포가 들어서는 정신나간 구조 생기고, 출퇴근길에 문내리고 간판 바꿔다는 식당들 부지기수로 보이는디 대충 감 오시죠? 그 가게등 사람 북적이고 임대료 올라서 문내리는거 아니잖아요 적자에 답이 안나와서 가게 내놓고 은행대출 더해서 더 좁은 업장 가는거지ㅎㅎ 최저시급으로 결혼도 못하고 데이트하기도 빡시니 이성도 못만니는 사람들도 정부정책 피해자고, 그 사람들도 최저시급만큼도 못버는데 그 일 그만두면 나앉아야되는 피해자이긴 마찬가지예요ㅎ 그 사람들한테 야 너네들이 희생 좀 해ㅋ 우리 좀 살자ㅋ 이런 뻘글 자제 좀 하세요 자영업자도 힘든건 매한가지예요ㅋㅋ
자영업 자체가 독자적으로 사업을 꾸려나가는 일이기도 한데 매출 안나오는 부분까지 정부의 책임과 연관짓기에는 다소 모호하다고 생각되네요 타산에 맞춰 운영하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치인데, 다른 것도 아니고 턱없이 부족했던 최저임금 인상을 영업장의 흥망과 연관짓는건 인상안 찬성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기엔 굉장히 모순적이라고 봅니다... 이전까지의 정부 계획은 자영업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했던건 사실이죠.. 그게 당연하다시피 오랜 기간이 흘러서 자영업자들이 과도하게 늘어난 것도 맞구요
@키보드50대 이상인 분들이 정년후에 퇴직금 및 연금으로 살기 힘드니까 보통 자영업을 하는건데 정부의 책임이 아예 없다고 할수있나요? 또 최저임금 인상 및 고삐풀린 임대료에 양옆으로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이 의의제기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이 세계적 수준이란건 어디서 보신건지. 우리나라가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키보드모순적이라고 하셔서 제 얘기를 하자면 철거, 공단 공돌이, 상하차, 식당알바 뭐 여러가지 안해본일 없고요 공단 사출쪽에서 아웃소싱 끼고 알바로 시작해 운좋게 정직원 주임, 대리 달고나서 한 2년 구르다보니 미친 대기업 하청후려치기에 여러 공장들이 사업 접으면서 부지대여로 본전치기도 못하고 수십수백 노동자 한순간에 거리 나앉는거 보면서 식당일 배우려고 서빙, 주방보조로 찜질방 숙식해결하면서 전국일주 했습니다 지금은 방배 사무실 많은데서 시세절반되는 임대료로 식당해서 여유가 좀 있는 편이고요 이생활 저생활 다해먹어보니 인상정책 지지하지만 자영업계쪽 살벌한것 또한 잘알고 있으니 모순적일 수밖에 없죠?
@키보드시장포화 얘기를 하셨으니 그 얘길 해보죠 이 업계 터진게 imf 때입니다 그때 실직자들 거리로 쏟아져 나올 때 재취업 됐습니까? 그럼 동종업계 창업됐습니까? 이미 상하청이 친인척 아니면 인맥관계에, 그게 아니면 로비라도 해서 물건 떼대팔아야 하는데 창업이라구요? 김대중 정부인가부터 벤쳐활성화 얘기 나왔는데 그 정책들 다 어디갔죠? 제대로 실행된것도 없고 실효성 없어서 다 흐지부지 됐죠? 요즘은 권고퇴직, 정년 지난 사람들 뭐해먹고 삽니까? 10년 전엔 회사일 빼면 시체인 아빠들 다 집에서 살림하는 와이프 델꼬나와서 김밥말고, 국밥말고 집안 살림도 말았는데.. 뭐하죠 요즘? 뭐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지원정책 뭐가 있죠?
@키보드사회시스템이 재취업도 벤쳐창업도 아무것도 안받쳐줘서 할 수 없이 골목상권으로 내몰리는데 이게 단순히 자영업자들 선택의 문제예요? 신규 유입하는 사람들은 또 꼭 잘되는 집 옆에가서 똑같은 사업벌이고 피빨아먹고 살아요 근데 이걸 법적으로 규제를 안하니 기존/신규 다 같이 죽고 피해자 되죠? 하나 더. 이전까지의 정부계획 뭐가 자영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요? 자영업을 하는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가? 지난 십년동안 없던 세금도 새로 만들어서 쥐어짜고 있는데 뭘 지원해요? imf 터뜨리고, 참여정부에 실효성 뭣도 없는 자영업 독려만했지 시장포화는 아무것도 신경안썼어요 아세요?ㅎ
@키보드시장 그득그득한거 알면 유입을 막거나 돌릴 정책을 짜야지 뭐하는짓이예요 그게? 말만 자영업하라고 했지 뭘해줬어요 도대체? 이래도 자영업자들이 정책피해자가 아니예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내몰린 사람이 훨씬 많아요 선택하고 싶어서 택한게 아니예요 선택지가 없어서 여기까지 온사람들 태반이예요 그리고 그 외에 내 선택으로 식당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 때문에 피해보는 피해자들이고요 님들이 생각하는 좋은 인테리어에 젊은 종업원 여유있게 쓰는 그럴듯한 식당들보다, 인건비라도 줄이려고 일손 하나 줄이고 점주가 이모들 두배 더 일하고 있는 식당이 훨씬 많아요 님들이 그런데서 일을 안해봐서 모르는거예요..
@키보드일단 자영업 일벌이면 다른걸 못해요 퇴직금에 대출끼고 가게 벌였는데 현상유지라도 안되죠? 그럼 그 사람들 다른일 합니까? 아니죠 못해요 세상에 누가 미쳤다고 나이 40,50 먹은 아저씨 아줌마들을 써요 요즘 공단은 젊은 남자 일할데도 잘 못구하는거 아는 사람은 알걸요.. 남자 꼭 필요한데 아니면 다 젊은 아가씨가 1순위 젊은 애엄마가 2순위, 3순위가 그냥 아줌마들이고 50넘는 아줌마는 아웃소싱에서 받아주지도 않아요 이제 그러니 자영업하던 사람들 망하면 대출 늘려서 다 허접한 자영업합니다. 더 후진동네 자영업,더 좁은 자영업, 더 빡신 자영업, 위험한 자영업 그거 반복되고 1금융 힘들어져서 2,3금융 손대는 사람 엄청많아요
@키보드그쪽계열 대출은 식당주변을 슥 돌아다닙니다. 일수 홍보메모용지를 식당 돌면서 엄청 놓고다녀요 거기다 요즘은 은행에서도 아웃바운드로 대출하라고 전화질도 해대죠? 피빨아먹는 그런 놈들이 더 잘알거든요 이쪽바닥이 얼마나 힘든지, 당장 돈이 얼마나 궁한지.. 상황이 이지경인데 이게 개인문제일까요, 아니면 사회문제일까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자영업자이지만 정책지지는 합니다 근데 이게 아무리 자영업 지원을 같이 내놔도 반쪽짜리예요. 대기업, 건물주 제제나 동결없이는 아무리 최저시급 올려도 어차피 물가는 그만큼 오르게 되어있거든 그 물가 오르면 그 이득은 누가 취해요?ㅎㅎ
@키보드단순계산으로 얘기해서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원래 최저시급러는 급여오르고 물가 오르니 본전+-a 상황이 더 힘들어지는데 물가까지오르는 자영업자들은 개피 그럼 계열사 여러개씩 손에 틀어쥐고 사돈으로 묶인 대기업들이나 건물몇개 알박고 임대료나 올려받으면 되는 사람들은 본전일까요 이득일까~요?ㅎ
@키보드정리하죠 최저시급 인상안 도장쾅 박고 그에 따른 자영업자 지원대책 내놓는 의의가 뭡니까? 서민들 최저생계 보장하고 소비독려해서 궁극적으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하고 소득계층 밸런스 잡자 그 외에 부가적으로 결혼/출산 독려해서 저출산문제 해결하자. 이거 아닙니까? 근데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들은 아직 제대론 된 해결책이 되질못해요 이니 대통되고 환호했고 아직도 아주많이 지지하지만 지금까지 내놓은 대책은 너무 불완전해요
@키보드순차인상에서 당장 단돈 천원 올리는걸로 자영업자들 한달 손해가 월 인건비 두당 20~30만원 되는데 아직 몇발 남았죠? 거기다 물가 인상 확정으로 그 부담은 서민 모두에게 돌아가죠? 이대로는 내수경기침체 해결은 커녕 자영업 하는 60만 가구에서 기존 적자나 현상유지 겨우 하는 절반 이상은 모조리 나자빠지고 심하면 은행권 대출 폭탄터져서 또 위기옵니다 이거
@쏠라C제가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그대책을 이제부터 내는건데 그럼 어떠한 방향으로 잡아야 하나요 물론 근본적인 문제를 나열 하신거 봤는데 어떤것이 선이고 어떤것이 후인지 님은 아시는지요 정책이라는것이 이쪽길이 확실하니 가자 이게 아닌것이고 여러가지 방법중에 제일 효과적인걸 시작 했다고 보는데 님은 불안하신건가요 아니면 다른 정책을 내놔야한다고 하시는 건가요? 이때까지 이런식으로 정책이든 뭐든 잘 하고 있던 정부가 있었던가요? 문빠가 아니라 그냥 국민의 한사람으로서의 느낌입니다 물론 님의 비판이나 지적도 달게 받겠지만 조금더 지켜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서 몆자 적어봤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첫댓글 워 진짜 현실적인 대책이 뒷받침되네요 이정도면 부동산 과열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바로 나온게 임대 관련 정책들 나오고 있던데
정작 최저임금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영세업자분들 거론하면서 물고 늘어지는건 그 분들...
소상공인 자영업자 아닌 사람들이 더 난리치는거 같음 ㅋㅋ
까기 위해 까는 사람들
ㅋㅋㅋㅋ 이런글엔 귀신같이 잠수네
경총 새키덜 최저임금 협상할때만 소상공인 운운함 ㅋㅋ
설마 아직도 어둠의 박사모 존재하나?
역시 대통령님~~^^
아니 정책을 왜 딱 하나만 보고 말을 하는건지 도통 최저임금을 올리고 분명 영세 사업자들 보호정책도 펼칠거고 다같이 추진할거라 이야기를 그렇게 해도 들은척도 안함
크으으
읽어보자
굿굿
읽어볼것
굿
으흠
긍께 왜 무작정 최저임금만 올리겠냐고ㅋㅋㅋㅋㅋ 임대상 보호방안도 당연히 마련되겠지
좀전에 홍준표 당선이엇으면 임대료 올랏을거라던글에 뇌피셜이라고 난리치던 사람들 개많던데 ㅋㅋㅋㅋㅋㅌㅋ 그정도 예측도 안하고 대선투표하는인간들은 이런글엔 안나타나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캬 준비된 대통령
돈 많네 정부
돈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도둑놈들이 많은겁니다
잘됐다
최저임금
아직 잘 모르셔서 되게 좋은 글인줄 아시고 퍼오신것 같은데 몇글자 적습니다ㅎ
일단 전 급여 인상안 찬성이고 반드시 필요하다고 오늘 한 네번째 말하는데ㅎ
지금 순차적 인상 중에 첫걸음 뗐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인상안 네번 더 확정이구요
지금 올리신 상쇄법안이면 이번 첫걸음 뗀거 어떻게 고통감내 해봄직 할까? 수준이네요
이 상쇄법안이라는게 실효성이 얼마나 있는지 또 이게 실현 가능한지 여부는 뭐 차차 밝혀지겠지만 이것도 확정 전까지 난항 예상이구요
또 많은 분들이 자영업자들을 무슨 급여받고 일하는 사람들의 적, 그 동안 사회의 수혜를 등에 업고 돈 잘버는 사람들로 인식하고 계신데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이 알바해보신 식당은 인테리어 잘되고 뽀대나는 식당 잘가시잖아요들 그쵸? 경제난 허덕여서 인테리어 대충하고 일 빡셔서 젊은 사람들 안나오고 이모들만 일하는 이런데. 안가시잖아요 그쵸?ㅎ
근데 국내 식당 임대료 지붕킥하는 번화가 외 지역 식당, 프렌차이즈 외 식당이 훠얼씬 많은건 대충 짐작하실테고
그 사람들이 돈을 남기고 장사를 할까요? 아니면 나이가 있어 일용직도 못구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돈에 허덕이며 울며 겨자먹기로 할까요?ㅎ
@쏠라C 주택가 1층에 식당점포가 들어서는 정신나간 구조 생기고, 출퇴근길에 문내리고 간판 바꿔다는 식당들 부지기수로 보이는디 대충 감 오시죠? 그 가게등 사람 북적이고 임대료 올라서 문내리는거 아니잖아요 적자에 답이 안나와서 가게 내놓고 은행대출 더해서 더 좁은 업장 가는거지ㅎㅎ
최저시급으로 결혼도 못하고 데이트하기도 빡시니 이성도 못만니는 사람들도 정부정책 피해자고, 그 사람들도 최저시급만큼도 못버는데 그 일 그만두면 나앉아야되는 피해자이긴 마찬가지예요ㅎ
그 사람들한테 야 너네들이 희생 좀 해ㅋ 우리 좀 살자ㅋ
이런 뻘글 자제 좀 하세요 자영업자도 힘든건 매한가지예요ㅋㅋ
@쏠라C 22 문재인이 하면 무조건 쌍수들고 환영;
까기 위해 까는 게 아니죠 ㅡㅡ 우려하는 부분을 말해도 다른편 딱지붙이고 몰아감
자영업 자체가 독자적으로 사업을 꾸려나가는 일이기도 한데 매출 안나오는 부분까지 정부의 책임과 연관짓기에는 다소 모호하다고 생각되네요
타산에 맞춰 운영하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치인데, 다른 것도 아니고 턱없이 부족했던 최저임금 인상을 영업장의 흥망과 연관짓는건 인상안 찬성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기엔 굉장히 모순적이라고 봅니다...
이전까지의 정부 계획은 자영업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했던건 사실이죠.. 그게 당연하다시피 오랜 기간이 흘러서 자영업자들이 과도하게 늘어난 것도 맞구요
자영업 포화 수준이 아마 세계적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을 희생이라 하지, 불합리한 것을 정상적인 쪽으로 수정하는데에서 생기는 문제를 희생이라고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키보드 50대 이상인 분들이 정년후에 퇴직금 및 연금으로 살기 힘드니까 보통 자영업을 하는건데 정부의 책임이 아예 없다고 할수있나요?
또 최저임금 인상 및 고삐풀린 임대료에 양옆으로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이 의의제기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이 세계적 수준이란건 어디서 보신건지. 우리나라가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키보드 모순적이라고 하셔서 제 얘기를 하자면 철거, 공단 공돌이, 상하차, 식당알바 뭐 여러가지 안해본일 없고요
공단 사출쪽에서 아웃소싱 끼고 알바로 시작해 운좋게 정직원 주임, 대리 달고나서 한 2년 구르다보니
미친 대기업 하청후려치기에 여러 공장들이 사업 접으면서 부지대여로 본전치기도 못하고 수십수백 노동자 한순간에 거리 나앉는거 보면서
식당일 배우려고 서빙, 주방보조로 찜질방 숙식해결하면서 전국일주 했습니다
지금은 방배 사무실 많은데서 시세절반되는 임대료로 식당해서 여유가 좀 있는 편이고요
이생활 저생활 다해먹어보니 인상정책 지지하지만 자영업계쪽 살벌한것 또한 잘알고 있으니 모순적일 수밖에 없죠?
@키보드 시장포화 얘기를 하셨으니 그 얘길 해보죠
이 업계 터진게 imf 때입니다 그때 실직자들 거리로 쏟아져 나올 때 재취업 됐습니까?
그럼 동종업계 창업됐습니까? 이미 상하청이 친인척 아니면 인맥관계에, 그게 아니면 로비라도 해서 물건 떼대팔아야 하는데 창업이라구요?
김대중 정부인가부터 벤쳐활성화 얘기 나왔는데 그 정책들 다 어디갔죠? 제대로 실행된것도 없고 실효성 없어서 다 흐지부지 됐죠?
요즘은 권고퇴직, 정년 지난 사람들 뭐해먹고 삽니까? 10년 전엔 회사일 빼면 시체인 아빠들 다 집에서 살림하는 와이프 델꼬나와서 김밥말고, 국밥말고 집안 살림도 말았는데.. 뭐하죠 요즘?
뭐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지원정책 뭐가 있죠?
@키보드 사회시스템이 재취업도 벤쳐창업도 아무것도 안받쳐줘서 할 수 없이 골목상권으로 내몰리는데 이게 단순히 자영업자들 선택의 문제예요?
신규 유입하는 사람들은 또 꼭 잘되는 집 옆에가서 똑같은 사업벌이고 피빨아먹고 살아요
근데 이걸 법적으로 규제를 안하니 기존/신규 다 같이 죽고 피해자 되죠?
하나 더. 이전까지의 정부계획 뭐가 자영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요? 자영업을 하는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가?
지난 십년동안 없던 세금도 새로 만들어서 쥐어짜고 있는데 뭘 지원해요? imf 터뜨리고, 참여정부에 실효성 뭣도 없는 자영업 독려만했지 시장포화는 아무것도 신경안썼어요 아세요?ㅎ
@키보드 시장 그득그득한거 알면 유입을 막거나 돌릴 정책을 짜야지 뭐하는짓이예요 그게? 말만 자영업하라고 했지 뭘해줬어요 도대체?
이래도 자영업자들이 정책피해자가 아니예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내몰린 사람이 훨씬 많아요 선택하고 싶어서 택한게 아니예요 선택지가 없어서 여기까지 온사람들 태반이예요
그리고 그 외에 내 선택으로 식당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 때문에 피해보는 피해자들이고요
님들이 생각하는 좋은 인테리어에 젊은 종업원 여유있게 쓰는 그럴듯한 식당들보다, 인건비라도 줄이려고 일손 하나 줄이고 점주가 이모들 두배 더 일하고 있는 식당이 훨씬 많아요
님들이 그런데서 일을 안해봐서 모르는거예요..
@키보드 일단 자영업 일벌이면 다른걸 못해요
퇴직금에 대출끼고 가게 벌였는데 현상유지라도 안되죠? 그럼 그 사람들 다른일 합니까? 아니죠 못해요
세상에 누가 미쳤다고 나이 40,50 먹은 아저씨 아줌마들을 써요
요즘 공단은 젊은 남자 일할데도 잘 못구하는거 아는 사람은 알걸요..
남자 꼭 필요한데 아니면 다 젊은 아가씨가 1순위 젊은 애엄마가 2순위, 3순위가 그냥 아줌마들이고 50넘는 아줌마는 아웃소싱에서 받아주지도 않아요 이제
그러니 자영업하던 사람들 망하면 대출 늘려서 다 허접한 자영업합니다. 더 후진동네 자영업,더 좁은 자영업, 더 빡신 자영업, 위험한 자영업
그거 반복되고 1금융 힘들어져서 2,3금융 손대는 사람 엄청많아요
@키보드 그쪽계열 대출은 식당주변을 슥 돌아다닙니다. 일수 홍보메모용지를 식당 돌면서 엄청 놓고다녀요 거기다 요즘은 은행에서도 아웃바운드로 대출하라고 전화질도 해대죠? 피빨아먹는 그런 놈들이 더 잘알거든요 이쪽바닥이 얼마나 힘든지, 당장 돈이 얼마나 궁한지..
상황이 이지경인데 이게 개인문제일까요, 아니면 사회문제일까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자영업자이지만 정책지지는 합니다
근데 이게 아무리 자영업 지원을 같이 내놔도 반쪽짜리예요. 대기업, 건물주 제제나 동결없이는
아무리 최저시급 올려도 어차피 물가는 그만큼 오르게 되어있거든 그 물가 오르면 그 이득은 누가 취해요?ㅎㅎ
@키보드 단순계산으로 얘기해서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원래 최저시급러는 급여오르고 물가 오르니 본전+-a
상황이 더 힘들어지는데 물가까지오르는 자영업자들은 개피
그럼 계열사 여러개씩 손에 틀어쥐고 사돈으로 묶인 대기업들이나 건물몇개 알박고 임대료나 올려받으면 되는 사람들은 본전일까요 이득일까~요?ㅎ
@키보드 정리하죠
최저시급 인상안 도장쾅 박고 그에 따른 자영업자 지원대책 내놓는 의의가 뭡니까?
서민들 최저생계 보장하고 소비독려해서 궁극적으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하고 소득계층 밸런스 잡자 그 외에 부가적으로 결혼/출산 독려해서 저출산문제 해결하자. 이거 아닙니까?
근데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들은 아직 제대론 된 해결책이 되질못해요
이니 대통되고 환호했고 아직도 아주많이 지지하지만 지금까지 내놓은 대책은 너무 불완전해요
@키보드 순차인상에서 당장 단돈 천원 올리는걸로 자영업자들 한달 손해가 월 인건비 두당 20~30만원 되는데 아직 몇발 남았죠? 거기다 물가 인상 확정으로 그 부담은 서민 모두에게 돌아가죠?
이대로는 내수경기침체 해결은 커녕 자영업 하는 60만 가구에서 기존 적자나 현상유지 겨우 하는 절반 이상은 모조리 나자빠지고 심하면 은행권 대출 폭탄터져서 또 위기옵니다 이거
@쏠라C 제가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그대책을 이제부터 내는건데 그럼 어떠한 방향으로 잡아야 하나요 물론 근본적인 문제를 나열 하신거 봤는데 어떤것이 선이고 어떤것이 후인지 님은 아시는지요 정책이라는것이 이쪽길이 확실하니
가자 이게 아닌것이고 여러가지 방법중에 제일 효과적인걸 시작 했다고 보는데 님은 불안하신건가요 아니면 다른 정책을 내놔야한다고 하시는 건가요? 이때까지 이런식으로 정책이든 뭐든 잘 하고 있던 정부가 있었던가요? 문빠가 아니라 그냥 국민의 한사람으로서의 느낌입니다 물론 님의 비판이나 지적도 달게 받겠지만 조금더 지켜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서 몆자 적어봤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읽어보기
수많은 비리만 바로잡아도 돈 넘침. 방산비리만 해서 수천 수조 단위가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