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사람의 몸에 양식이 필요하듯
우리의 혼에도 양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무것이나 먹어서는 안 된다.
양식이 아닌 것,
탕자가 먹으려 했던
쥐엄 열매와 같은 양식이 있다.
율법 조문에 매이게 하고
외식으로 끌고 가는 가르침,
욕심을 버리게 하기보다 오히려 욕심을 키우는 가르침이다.
아무리 열심히 먹어도
혼을 배부르게 하지 못한다.
오히려 생명의 길을 잃고 불법으로 향하게 한다.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좋은 양식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순전한 진리다.
광야에서 내려온 만나처럼
혼을 살리는 생명의 떡이며,
깨끗한 물처럼 우리 안의 더러움을 씻어 내고,
날카로운 검처럼
욕심과 악한 속성을 잘라 내는 권세 있는 말씀이다.
이 양식을 먹을 때 옛사람은 쇠하고 새사람은 자라난다.
주님,
배부르게 하지 못하는
헛된 양식을 분별하게 하소서.
날마다 순전한 진리의 말씀을 먹으며
내 안의 더러움은 씻어지고 옛사람의 속성은 잘려 나가게 하소서.
생명의 양식으로 새사람이 장성하여 영원한 생명의 길을 끝까지 걷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