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1. 새벽&소모기 판단보다... 일단 지금 인슐린양에서 모자른것처럼 보여요. 근데 식사하고 뚝 떨어지는 현상은 밥양이 모자른거죠. 대체적으로 식사후에는 인슐린이 확 떨어집니다. 이건 식사량이 적다보니 지금 인슐린용량으로는 많은거죠. 식사량을 늘리시던지 아님 인슐린을 줄여야 겠죠. 근데 8시간이후에는 인슐린작용이 현저히줄어 눌러주지 못하는 걸로 봐서는 적을때 생기는 현상이죠. 작용이 끝난 시점에서 다시 공복까지 시간에 많이 오르네요. 증량없이 운동이나 산책으로 내려줄수도 있을거고요. 배변의 시점도 중요한데 어는순간에 배변을 했는지도 파악해보시고요.
예원아빠님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의문을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신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반갑기도 하고요ㅠㅠ 저희아이가 면역성 장질환(음식흡수, 소화장애, 알부민 하락) 때문에 하루에도 설사를 4회까지 하고 밥 먹자마자 바로 쫙쫙 물설사까지 하던 기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기간동안엔 혈당곡선이 이상적이다 할만큼 괜찮았는데 아이 변상태가 하루 2회 정상이 되면서 공복, 식후 혈당이 다 높아졌어요. 병원에선 배변과 관계 없다는식으로 말해요. 예원아빠님 혈당에 배변이 어떤 영향을 주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2. 지금의 식사량을 유지해야 한다면 주사놓고 바로 식사를 주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시간이 뒤로 가니까 식후 혈당도 너무 많이 떨어지지 않고 인슐린이 12시간이 아니라 보통 14~16시간이라 항상 겹치는 부분이 있어요. 그걸 감안하면 운동.배변 활동에 따라 아침이던 저녁이던 인슐린양을 조금 다르게 할수도 있습니다.
@코코넛네넛이 펜타입 휴물린으로 바꾸고 일주일 고생할때여요. 5 미리 펜니들로 주사놓으니 아예 400대..8 미리 펜니들로 바꾸니 200~300대, 8 미리 주사기로 뽑아써봤더니 공복혈당 못잡고 식후에도 못눌러주더라구요. 반칸 더주니 저혈당..정말 애잡을뻔 했어요. 결국 다시 병으로 바꾸고 식사중 탄수화물 40그램 주던거 35그램으로 줄이고 안정..오늘 아침 저혈당수치라 저녁부터 반칸 줄입니다..
질문하나할게요... 전에 올린글에는 아침식전이 높은데 지금은 저녁 식전이 높네요.. 혹시 생활패턴이 바뀌신건가요...? 두번 나눠 줄수도 있지만 식전에 수치가 낮을때는 그러시면 안될것 같아요. 저혈위험이 있어요. 직장샹활을 하시면 아이를 볼수 없는 특히요... 생활패턴에 따라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대는 잠만자고 신체활동이 거의없어 혈당이 떨어지지않고 높을수 있어요. 퇴근하고 오시는 순간 아이가 일어나서 활동하고 뛰고 하면서 혈당이 쩔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운동이나 배변을 확인하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전체적 밸런스를 보셔야지 단순히 식전혈당에 포커스를 맞
첫댓글 1. 새벽&소모기 판단보다...
일단 지금 인슐린양에서 모자른것처럼 보여요. 근데 식사하고 뚝 떨어지는 현상은 밥양이 모자른거죠. 대체적으로 식사후에는 인슐린이 확 떨어집니다. 이건 식사량이 적다보니 지금 인슐린용량으로는 많은거죠. 식사량을 늘리시던지 아님 인슐린을 줄여야 겠죠. 근데 8시간이후에는 인슐린작용이 현저히줄어 눌러주지 못하는 걸로 봐서는 적을때 생기는 현상이죠. 작용이 끝난 시점에서 다시 공복까지 시간에 많이 오르네요. 증량없이 운동이나 산책으로 내려줄수도 있을거고요. 배변의 시점도 중요한데 어는순간에 배변을 했는지도 파악해보시고요.
예원아빠님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의문을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신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반갑기도 하고요ㅠㅠ
저희아이가 면역성 장질환(음식흡수, 소화장애, 알부민 하락) 때문에 하루에도 설사를 4회까지 하고 밥 먹자마자 바로 쫙쫙 물설사까지 하던 기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기간동안엔 혈당곡선이 이상적이다 할만큼 괜찮았는데
아이 변상태가 하루 2회 정상이 되면서 공복, 식후 혈당이 다 높아졌어요. 병원에선 배변과 관계 없다는식으로 말해요. 예원아빠님 혈당에 배변이 어떤 영향을 주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빅토리 토르 이게 도움되실지 모르겠네요. 몸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고 있으면 일어나는 현상앱니다.
@예원아빠 오~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댓글 주실줄 몰랐어요 먹자마자 배설, 음식 흡수, 배변과 연관성은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더 똑똑해져야 하는데 너무 어려워요ㅠ
예원아빠님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2. 지금의 식사량을 유지해야 한다면 주사놓고 바로 식사를 주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시간이 뒤로 가니까 식후 혈당도 너무 많이 떨어지지 않고
인슐린이 12시간이 아니라 보통 14~16시간이라 항상 겹치는 부분이 있어요. 그걸 감안하면 운동.배변 활동에 따라 아침이던 저녁이던 인슐린양을 조금 다르게 할수도 있습니다.
현재 캐닌슐린쓰고있구요 몸무게 7키로인데 6칸(bd주사기 15)로 놔주고있는데 프로톡사민은 매우낮은거로 나옵니다 아직도 300이안되요 그래서 인슐린 늘리지말라고 하는데 저도 예원아빠님말씀대로 식사늘리고 인슐린늘리기를 간절히원합니다
배변은 식후 20~40분사이에 산책겸 합니다 여기에대해서는 고민을 많이안해봤는데 좀더 공부해야하는걸 몰랐습니다
매번 캐닌슐린 주고 있지만 간절하바꾸고싶네요 인슐린을 변경하고 증량하면 현재보다는 좀 나아질수있을까요?
쿠싱증세가있는아이인데 다음에 약 증량해야한다고하는데 약을 증량하고 쿠싱수치가 정상범위에 든다면 혈당이 편안히 잡힐수 있을까요??
두렵고 초조합니다 ㅜ
@곰선생 ㅠㅠ 저도 캐닌슐린 쓰는데 정말 지속시간도 짧고, 공복은 하루하루 점점 300대400대 오늘은 560이에요. 새벽에 재봤더니 소모기도 아니고요. 첨부터 휴물린으로 했음 괜찮지 않았을까 싶고, 체인지 하는 과정에서 혹시 고혈당 잡기까지 시간걸려 더 나빠지는거 아닐지 맨날 걱정만 하니까 심장만 벌렁거리고 진짜..
수의사는 공복혈당이 계속 높아지는건 제가 주사시간 변수를 만들어서 그렇다 하고요.
아침 인슐린 주사시간을 늦추고 저녁 인슐린만 반칸 늘리는건 어떨까요?
사실 조금늘렸었는데 혹시 인슐린 오버해서 투여하면 급 떨어젔다고 인슐린이효과가 떨어질때쯤 혈당이 폭발하는게 소모기 라고 본거같아서 걱정입니다
소모기는 인슐린을 줄이고 새벽현상은 늘린다고 한거같은데 저도 예원아빠님 말씅대로 늘리는게 맞을듯한 생각이 듭니다
이게 딱 삼일째 이런거같아요
캐닌슐린 기본투여량이 kg/0.5라던데
지금은 이론상으론 엄청 오버해서들어가는게 아닐까요?
@곰선생
@코코넛네
@코코넛네 넛이 펜타입 휴물린으로 바꾸고 일주일 고생할때여요. 5 미리 펜니들로 주사놓으니 아예 400대..8 미리 펜니들로 바꾸니 200~300대, 8 미리 주사기로 뽑아써봤더니 공복혈당 못잡고 식후에도 못눌러주더라구요. 반칸 더주니 저혈당..정말 애잡을뻔 했어요. 결국 다시 병으로 바꾸고 식사중 탄수화물 40그램 주던거 35그램으로 줄이고 안정..오늘 아침 저혈당수치라 저녁부터 반칸 줄입니다..
@코코넛네 저도 아직 선배님들 글 보며 공부중입니다만 소모기, 새벽현상 아닐수도 있지않을까요?
@코코넛네 계산해보니 이아이 하구 적정칼로리가 442인데
제가 한끼에 259칼로리를 주고 작은토막이지만 간식도주고 그랬던게 문제가 된건 아닐까싶네요
한끼 221칼로리여야하는데 ...
소모기 새벽아니고 밥이많고 인슐린이 거기애비해. 낮은거도 원인이될수있을거같아요
물론 저도 쌩초보지만 당뇨 6개월차 면 대충이라도 잡혀야하는데 이건 좀 안잡히니 답답하네요 저녁인슐린 조금 늘리는거 한번 해봐야할듯하네요
@곰선생 이번에 조절하면서 마지막 안떨어지는건 탄수화물 5그램 덜주고 100대로 떨궜어요. 우리애는 자연식이지만 사료는 한두알로도 차이가 난다 하더라구요..
@코코넛네 입이짧아서 적정칼로리맞추기에 당뇨사료로 다못먹어서 일반사료로 바꾸면서 계산을 잘못한거같아요 덜먹으면 강급까지했으니 ㅜ
얘는 자연식도 첨엔먹다가 바로 약간의 고기만골라먹고 다 뱉어버리길래 자연식도 포기했어요 ㅜ 철저하게 계산해서 먹여야할꺼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모기보다.... 공복 직전 폭팔적으로 오르는거 보니, 작용시간이 짧아보여요.. 공복 높으니..아마 주사시간을 식전 한시간이나 더 당기신거 같고, 그러니 작용시간은 또 짧아지고....
저같으면.., 주사량 조금 늘리고, 주사시간을 뒤로 좀 미뤄보시는건 어떻까 합니다.....
그리고 공복수치에 따라 주사량도 좀 달리 줘보는것도 방법이지 싶고요...
공복 400 대랑 200대는 아무래도 주사량이 다를것 같거든요..
89가 나오는거 보니 저 수치 공복에 저 주사량이 적당하지 않나 싶고요
하지만 뒤로 급격히 오르니 주사시간 뒤로 밀고요
여기님들 식후당잡는데 1시간전주사가 좋다고해서 또 따라 해봤는데 제생각에도 우리애한테는 작용시간에 무리가있는거같아서
오늘 공복 20분전에 주사 60% 만하고 밥주고 2시간뒤에 나머지 40%를 한번 더 놔주는 거로 변경해봤습니다 효과가 있기를 바라고있습니다
@곰선생 네 저두 초반, 주사쪼개논적 있어요. 아이나 견주나 진짜 힘들지만ㅜㅜ, 쪼개 놓는게 기복이 적어서, 몸에는 마니 좋긴 한거 같아요
@미야다 아 그런가요? 여기 아무도 그런분이 없어보여서 조마조마하면서 왔는데 괜찬키를 바래볼게요 나쁘지않은방법이라면 정말다행입니다
@곰선생 곰선생님 그렇게 쪼개 주셔서 효과를 보셨나요?
질문하나할게요...
전에 올린글에는 아침식전이 높은데 지금은 저녁 식전이 높네요.. 혹시 생활패턴이 바뀌신건가요...?
두번 나눠 줄수도 있지만 식전에 수치가 낮을때는 그러시면 안될것 같아요. 저혈위험이 있어요.
직장샹활을 하시면 아이를 볼수 없는 특히요...
생활패턴에 따라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대는 잠만자고 신체활동이 거의없어 혈당이 떨어지지않고 높을수 있어요. 퇴근하고 오시는 순간 아이가 일어나서 활동하고 뛰고 하면서 혈당이 쩔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운동이나 배변을 확인하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전체적 밸런스를 보셔야지 단순히 식전혈당에 포커스를 맞
추시면 안될것 같아요.
주사시간을 굳이 12시간이 안되도 되고 아침저녁 용량이 틀려도 되고 아침저녁 밥양이 틀리면 어때요. 자신이 컨트롤할수 있는 패턴을 찾으시기를 조언드려요.
말씀하신대로 직장다니는동안에는 바닥에붙어서 물먹고 오줌씨는거외에는 노다지 잠만잡니다
하지만 퇴근후라고 크게 움직임이많진않고 그냥 덜잔다? 의 차이인거같습니다
그렇다면 아침밥 덜주고 인슐린좀 덜놓고. 저녁밥 더챙겨주고 저혈오는지 관찰할수있는 밤이라면 2번나눠주는게 더 나을수도있다는말씀인거죠?
@곰선생 아 예원아빠님 말씀도 맞는듯 해요
전 식후당도 문제지만, 주사후 2시간이후, 다시 오르는 패턴이라, 주사를 쪼개놓았지만 님 애기는 어떨지 잘 모르는 상황인데, 제 조언이 안 맞을수 있겠어요
@미야다 저도 더 관찰한후에 해봐야겠습니다 있다가 식전당잴때 200대만나와주면 정말 기분좋을꺼같아요 ㅜ 사실 오늘아침에 식전당이 167나오길래 살짝 심쿵하면서 기분좋았거든요
제가 요즘더러 많이느끼는데 당뇨견케어는 정말 경험이고 경험짧은 젊은의사나 자기뜻만이 전부인 고집불통 의사보다 이거저거 경험해본 보호자가 더 현명한거같아요 사실 판단과 결과는 오롯이 보호자 스스로의몫이지만...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미량이나마 옳은정보를 줄수있는사람이되고싶네요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네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지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