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소와 풍물 104 - 민족의 영산, 백두산[長白山]

[.동 행]

세계의 명소와 풍물 104
민족의 영산, 백두산

백두산은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 성[吉林省] 안투 현[安圖縣] 얼다오바이허 진[二道白河鎭]과의 국경을 이룬다. 해방 당시까지 최고봉은 병사봉(2,744m)으로 측량되었으나, 현재는 장군봉으로 이름이 바뀌고 해발고도도 2,750m로 다시 측량되었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長白山脈]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화산폭발에 의해서 덮인 부석(경석이라고도 함)이 회백색을 나타내며, 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창바이 산[長白山]이라고 한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2중화산의 외륜산에 해당하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데 모두 회백색의 부석으로 덮여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최고봉 2,750m의 장군봉), 7개는 중국에 속하고(최고봉 2,741m의 백암봉), 3개의 봉우리는 국경에 걸쳐 있다. 따라서 천지 수면에서 장군봉 꼭대기까지는 600m 정도이며, 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약 500m의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백두산 천지를 오르는 길은 4개가 있다. 소위 말하는 북파, 서파, 남파, 동파이다. 이중 북파, 서파, 남파는 중국쪽에서 오르는 코스이며 유일하게 북한에서 오르는 코스는 동파이다. 북파가 관광지로 가장 먼저 개발되었고 한 때는 숙박시설로 몸살을 앓았으나 요즘은 중국당국에 의해 숙박시설이 대부분 철거되었고, 그 후 중국 장백산 관리위원회는 서파와 남파를 차례로 개발하여 일반인에게 개방하였다. 여기에서 말하는 파는 "언덕 坡"를 말한다.

'절경과 비경'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사계를 한눈에

[이동광]

6.25 직후에 김일성이 간도땅을 차이나에게 바치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국경으로 할때 선 그은것을 국사라는 과목에서 국경으로 배웠으나
조선역사학회의 뜻이었을뿐인 조작된 것 입니다

[.동 행]

댓글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맨 아래에 나와 있는 지도가 틀렸다는 이야기인가요?

[이동광]

6.25이후에는 아래지도가 맏습니다
6.25이전에는 아래지도가 틀렸습니다
청일전쟁후 서간도가 차이나에
러일전쟁후 북간도가 러시아에
일본이 2차세계대전 패배후 대한국에 서간도와 북간도가 편입되었으며
6.25 후에
김일성 정권은 간도를 넘기고
이승만 정권은 대마도를 일본에게 넘겼습니다

[.동 행]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은 6.25이후가 맞지요?
하시고자 하는 말이 있을 때에는 정확한 팩트위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이승만 정권이 대마도를 일본에 넘겼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로서는 납득이 안되네요. 근거가 있는 이야기 인가요?
오히려 1948년 8월 17일에 이승만은 일본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시정연설에서
일본에 대마도 반환을 요구한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 정권들은 그 누구도 대마도는 일본땅이라고 이야기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일본이 불법적으로 대마도를 점유하고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인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