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토)/세미나/원고(인터넷)/설사/누룽지
어제 밤에 성경세미나가 끝나고 미디어한국과 우먼즈에 보낼 원고를 쓰느라고 잠을 늦게 자고도
잠이 안 와서 애쓰다가 새벽에 좀 늦게 일어났다.
너무 피곤해서 졸릴까 보아 내가 설교를 하겠다고 하고 간증과 설교를 하려다가
7시 20분이 되어 아침에 조금 더 하겠다고 하고 식당에 가자고 하니
성집사님과 최권사님은 남편이 떡라면을 먹고 싶다고 한다고 숙소 부엌에서 떡 라면을 들겠다고 해서
나는 그냥 식당에서 먹겠다고 가니 신권사님, 진사모님, 박 집사님 등이 같이 와서
우리는 식당에서 빵과 달걀을 들고 오다.
9시 성경공부에 최권사님과 성집사님이 빨리 교재를 다 끝내야 한다고 걱정해서
내가 아침에 성경 말씀을 조금 더 전하고 다 같이 통성기도를 하고
남편이 예수님은 언제 돌아가셨나 성경공부를 시작해서 나는 나와서
인터넷이 되는 사무실로 찾아가서 시와 칼럼 원고를 다 보내고
한국에서 과제를 보내온 것을 다 옮기고 그동안 써 논 내 일지도 다 카페에 옮기니 시간이 많이 가다.
11시 50분이 되어 숙소로 돌아와서 노트북을 내려놓고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다.
나중에 남편이 와서 설사를 한다고 식사를 안 해서 사람들이 설사약을 갖다 주고 게토레이도 주시다.
아침에 떡라면을 잘못드셨나?? 그냥 빵을 먹으면 되었을 것을 ...
오후에 세미나에는 장자권을 하다. 장자권이 너무 은혜롭고 좋다.
모두 노트하고 좋아하니 기쁘다. 5시에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데 남편이 저녁도 안 들겠다고 해서 누룽지를 끓여서 놓고 우리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오다. 남편은 나중에 누룽지를 다 들어 다행이다.
저녁 세미나를 9시까지 마치고 오늘은 내일 주일을 위해 일찍 자자고 헤어지고 내일은 새벽 기도회는 하지 말자고 하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좋아하고 잘 왔다고 해 주어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보람이 있고 행복하고 주님께서 눈물로 안타깝게 뿌린 씨앗을 열매 맺어 주시는 것 같다.
주님 남은 시간도 더 큰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