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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지맥 설명(광인님)
삼태지맥은 호미지맥이 원고개에서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토함산 목장 직전의 무덤의 약470m의 분기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삼태봉(631m) 동대산(445m) 무룡산(451m) 염포산(206m) 봉화산(120m) 망계산을 거쳐서
울산 현대중공업 인근 동해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1.2km의 산줄기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2011년 2월20일경에 호미지맥 3구간으로 가다가
토함산목장 근처 토함산솔밭집 부근의 분기봉을 지났네요
8년만에 여기를 찾아갑니다.
지금은 저 너머로 마루금에 대단위 경주풍력단지가 들어섰다는데
대전에서 지인이 운전해서 석굴암 가는 2차선 도로를 가다가
토함산목장 근처에서 들머리를 찾아갑니다.
호미지맥은 표지기들이 많은 데,삼태지맥 분기봉은 어둠 속인데다가,묘지 입구라서 그런지~~
지난 밤의 비로 젖은 풀섶을 헤치면서 분기봉 표찰은 못찾고요
임도로 내려오고요
주욱 따라서 오르니,조망처인 정자인데
주변에는 차에서 비빅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북쪽으로 보이는 산은 토함산과 호미지맥이고
맨 좌측으로는 경주시가지 불빛이네요
남쪽
마루금따라서 보이는 풍력발전기
임도따라서 걸어가고요
통신탑 지나서
정상석을 보고는
길을 이어가다가
임도 옆에 방치도니 폐 산불초소인듯
송전철탑 근처에서
철탑 우측 뒤로
보면
맨 좌측은 호미지맥의 마석산(*531)이고
뒤로는 경주외곽의 산들
맨 뒤는 사진에 안보이는데~~눈으로는 낙동정맥의 단석산일텐데
멀리 동쪽으론 산인가 했더니
구름이 마치 산그리메처럼 보이네요
뒤돌아서
남쪽으로 토함산이 잘보이고요
이제 숲길로 들어서고
의외로 소나무가 울창하고요
*562.4 봉의 표찰과
울산3등삼각점을 확인하고
바로 옆 공터엔
잘관리된 묘지 2기가 보이네요
이어서 가는 길엔 잠시 날등으로 이어지네요
이리저리 길을 이어가다가
멀리 보이는 산을 당겨보니
두동고개 너머로의 마루금이네요
묘지들이 잘 관리가 되어 있기에
자세히 비문을 보게되는데
맨 위에는 유인 광주노씨고요
좌측 밑에는 숙부인 광주노씨
숙부인은 정3품관리의 아내죠
더 밑에는
정부인 월성 최씨
정부인은 종2품관리의 아내인데
그러고보니 남편들이 정3품 종2품의 고관들인데,
남편들의 묘지는 안보이고
따로 부인네들만 모아서~~~~~소박맞은 분들이시온지~~!!!!
아니면 풍수지리 문제였는지~~합장하면 후손에 나쁜 영향이라도~~
주욱 이어가다가 우측인 동쪽으로 내려가야 할 곳
묘지 한기가 있고요
묘지들을 보면서 가다가
외동고개(두동고개)전경
개구멍이 있다고들 해서
내려간 흔적을 쫓아 급경사를 내려갔는데
막상 내려가보니 표지기들은 보이는데 나갈 수가 없는 상태라
다시 기르쓰고 올라가서 능선따라서 주욱 가다가
반대편 도로로 내려갑니다.
내려와서 보니 이리 펜스가 열린 곳이고요
도로 따라서 휘돌아 올라가서
아까 내려온 부근을 보니,막혀있네요
아마 이리로 내려온 듯한데
먼저 내려왔던 곳에서 70여미터 더 우측으로 와야 하던데
여름철에는 펜스로 내려가는길이 급경사에다가
내려온 팬스 근처에서도 좁고도 가시잡목이라~~그냥 저 처럼 능선을 더 멀리 돌아서/ 휘돌아 내리는 것이 답일듯
그래서 펜스 위를 보면 저런 모양새라~~~내려와도 개구멍을 찾기도 어렵겟죠
도로를 건너서 들머리가 애매하고 가팔라서
골프장입구로 60여 미터 가보니
조각상이 있죠
건너편 마루금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올라간 자욱들이 보이고
낮은 철망들을 밟고 올라가고요
편안한 길을 가다가
잘 조성된 밀양박공묘를 지나서
가야할 길도 보고
동쪽으로 동해바다도 보이고
동쪽으로 아래로는 이스트힐골프장도 내려다 보이죠
송전철탑과 풍력발저기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조망들이 터져서요
서남방향
주욱 당겨보면
앞에는 맨 좌측으로 뾰족한 호미지맥의 마석산(*531)
중간에는 울퉁불퉁한 경주 남산의 금오산(*495)
그리고 가운데 멀리는낙동정맥의 단석산(*827)
남쪽으로 뒤돌아보면
마석산 이후로 낮은 산줄기가 멀리
토함산(*746)으로 가는 호미지맥이 잘 보이이죠
마루금자체가 임도인지라 이어가다가
임도 우측 옆으로 난 조망처를 보고요
올라가봅니다
조망테크에서
남쪽 멀리 토함산과 호미지맥이 보이죠
주욱 당겨보고요
맨 좌측이 토함산(*7469우측으로 함울산(*494)
더 우측으로 멀리 바다로 가는 호미지맥의 낮은 산줄기
다시 임도로 내려와서 걸어가다가
이번는 에이정표를 보고요
올라가보니 산불초소에 조망이 좋네요
멀리 동해바다
당겨보이는 항구는 읍천항일듯
서쪽
경주시외동읍이 보이고
좌측 맨 뒤로는 낙동정맥의 백운산 일대
앞에 검게 보이는 산은 호미지맥인데 치술령(*766)과 묵장산(*781)일대
약간 우측으로
호미지맥의 마석산과 이어지는 산줄기
저 멀리는 낙동정맥의 낮은 산줄기
낙동의 백운산 근처를 당겨보고
우측으로 낙동정맥의 낮은 줄기도 보고요
조망을 마치고 내려와서는 이번에는 아스팔트 길을 내려가다가
마루금에서 점점 더 너무나 멀어지기에
다시 이정표로 돌아와서보니
마우나리조트 이정표시 뒤로 가려져 안보이던 ~~~삼태봉 가는 표시도 있네요
그러고보니 물탱크같은 것도 보이고
다시 오른 산불초소에서
길을 제대로 찾아서 이어갑니다
경주시 외동읍과 치술령 일대
야간 좌측으로
벌써 백운산 일대는 구름에 덮히고요
더 남서로는 영남알프스
좌측으로 가지산(*1241) 우측으로 고헌산(*1033)
주욱 이어가다가
옆 길로 바이페스 하지 않고 오르니
삼태봉으로 나무로된 정상목이 보이는데
가짜 삼태봉이라고 하네요
정상석이 있는 진짜 삼태봉은
울산2등삼각점이 지키고요
이제 비가 내리네요
이제 비가와서 핸펀으로 찍으면서 가고요
내려가다가 안부에서 바위에 암각한
사람모양의 조각인지 그림인지도 보고요
관문성에서 다시 카메라를 꺼내서 찍어보는데
돌담 사이로 내려갑니다
기령에 내리기 바로 전에 조망처에서
새벽부터 걸어온 길을 봅니다.
기령에 내려서고
여기서부터는 울산이네요
포장마치인 이모집에서
콩국수와 찐계란 2개를 먹고요
점심을 먹고는 비가 지속적으로 오기에
신흥사 입구로 차로 이동하다가,임도로 차들이 많이 다니기에
입구에서 임도 관리하는 직원이 성묘객들만 차로 입장을 허락한다고 하기에,
등산복장이지만 비가와서 차로 동대산까지만 가면 안될까요?하고 허락을 구하니
웃으면서 빨리 다녀오라고 하시네요
신흥사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동대산테마임도
주욱 잘 가꾼 임도로 차가 다닙니다
신흥재에서
거의 왕릉 수준의 묘지가 있어서
조상중에서 정3품 통정대부
참사는 정9품의 토관직이네요
그런데 통정대부만 있지,직함은 없어서요~~~약간 과대 포장일듯함니다.
주욱 이어가다가 멀리 동대산이 철탑너머로 보이는 듯한데
마동재
드디어 동대산에 오르고
동대산 정상석에 앞 뒤로 이름이 달라서요
동대산과 정자
산불초소도 있는 넓은 잔디밭이 동대산 정상이네요
을주군 범서읍이 내려다 보이고
동대산 바로 위로는 묘지가 보이네요
맨 위에는 이 근래의 묘지인듯,한글로 쓴 묘비이고요
주변에도 여러 묘지들이 보입니다
동대산에서 보이는 을주군의 남쪽은 울산이죠
태화강도 조금 보이고요
동대산 주변의 정자와 케른등
정자 옆에는 설명하는 입간판도 보이고
정자에서 조망해도 무릉산은
우측 2/5로 나무 사이로 보이는듯한데
무릉산으로 가는 길이고요
무제산 갈림길인데
평탄하게 오르는 무제산으로 가는 길인데
무제산
무제산 정산 분위기
경사진 길을 내려가고요
저승재에 내리고
주욱 이어가니
대안임도삼거리
좌측은 산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기에
그냥 우측 임도로 가고요
댕나임도삼거리
달령
달령에서 우측으로 잘 가꾼 묘지를 보고는
좌측 산길로 오르는데
*371.5봉은 선답자분들의 표지기들만 반기고요
해오름봉
*347.5봉은 삼각점은 확인 못하고 지나쳤네요
비가 오다안오다 해서.판쵸우의를 입었다 벗었다 하다가~~~
준.희선배님의 표찰
내림길엔 길도 희미해지고,가시잡목들이 엉켜서요
그래도 저 멀리 무룡산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당겨서 보고요
잡목과 가시들을 우회해서
잘 내려가니 편안한 임도고요
여기서부터는 산길로 안가고 임도로 휘돌아갑니다
오두막
여기가 임도 쉼터도 있던데
큰 케른도 보이고
정자에는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왁자지껄하네요
잠시 쉬다가 산으로 오르고
정상근처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조망처 표시가 있어서
다행히 무룡산 정상에서는 갑자기 비도 멈추고 날도 많이 밝아지네요
헨펀으로 찍던 사진을 카메라를
꺼내봅니다.
동쪽 바닷가
정자항
북쪽
맨 뒤로는 토함산에서 호미지맥으로 바다로 가는 능선들
이어온 삼태지맥 능선들
북동
저 멀리 뒤로는 호미지맥
당사항
남쪽으로 지맥의 끝이 보이고
남남서
바다에 큰 배들이 떠있고
남서에는 현대중공업
조망을 하다가 이동해서는
무룡산 정상석과 조망테크가 있는, 무룡산에서 주변을 조망합니다.
정상근처의 이동통신기지국들
기타 여러방송국의 시설물들
서남
서남
멀리 영남알프스
그 앞으로는 남암지맥의 남암산(*544)과 문수산(*600) 산줄기
좌측 아래 파란 지붕은 현대자동차인듯
약간 당겨서보면
우측의 둥그런 남암산과 문수산이 보이죠
뒤로는 영남알프스
서쪽
낙동정맥과 가지산과 고헌산이 겹쳐서 육중하게 보이죠
우측 1/5에는 영남알프스의 영축산
우측1/3 앞능선은 낙동정맥의 정족산(*748)일텐데
여기서 낮게 우측으로 남암지맥이죠~~남암산과 문수산을 지나서
울산시가지를 지나죠
좌측 1/3의 멀리 검은 구름밑에는 양산의 천성산(*920)
남쪽으로 울산만 방향
가지산 방향을 당겨보고요
영남알프스의 신불산 근처
북북서
가운데 멀리는 치술령과 호미지맥
북쪽
오늘 걸어온 산길이 다 보이죠
북동
맨 뒤로는 토함산에서 이어져 바닷가로 가는 호미지맥
토함산과 이어져 가는 부분을 당겨보고요
조금 지나면 억새도 멋있을 곳이네요
남동 멀리 바닷가
서쪽 전체로 보고요
북서
당겨서 보고요
북북서
머리 호미지맥과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낮은 산줄기도
눈시린 조망을 하고는 하산을 하는데
마지막을 조망하는 정자를 또 만납니다.
그리고는 하산은 차로 내려갑니다.
무룡고개에 내려오고
다음에 가려고 생각하던
무룡고개에서 당고개 구간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세멘트임도로 들어가서는
*262.1봉을 지나서
잘 가꾼 묘지를 지나고
임도를 주욱 지나서
공군부대 입간판을 지나
찬물내기 약수터에서 산행 준비를 합니다.
물맛이 참 시원하고 좋고요
바로 옆 이정표대로 진달래군락지로 오르는데
무룡산보다는 방향이 틀어지고 낮아서 그런지
울산시내와 주변이 달리 보입니다
주욱 당겨보고요
현대차와 태화강 너머로 울산시내에서도 울주군인가 보네요
태화강에 명천대교가 보이고
멀리 육중한 영남알프스 산군들과 저 산너머가 양산이네요
진달래군락지 표지판과 오두막이 있고요
주욱 능선을 이어가다가
지나온 무룡산이 잘 보이는 곳도 지나고
지도에는 삼각점이 있다는데
표지기들만 나부끼는 *329.8봉을 지나서
내려오니 군부대 입구인데
군부대 경고마이크도 보이지만
,약간 뒤돌아서 둘러보면
좌측으로 군부대를 우회하는 임도가 보이는데
목장으로 가는 길이네요
산 전체를 가시철망으로 둘러서 오르기는 어려울듯
이정표대로 가다가
이국적인 목장의풍경인데
뒤돌아보는 군부대
멀리 무룡산
목장을 바라다 보고는
헬기장에서
염포삼거라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오두막쪽은 폐쇄된 길이라
좌측 길로 이어가는데
평지길인 듯한데
여기가 마골산이라고 하네요
마골산
걸어가는 길엔 쉼터도 많은데,
제가 쉬어 갈 형편은 못되어서요
군부대 훈령장인데
포복 연습하는 곳이라
여기는 할매 무덤인데
주변에 젊은이들이 뒹구는 훈령장이라~~할매가 심심하지는 않을 듯
아주 명당이네요
MTB타는 사람도 보고요
가는 길에 삼각점을 찾아보려다가
풀섶이 너무 심해서 못찾고요 (*289.1삼각점)
드디어 염포정입니다.
저는 염포정이라고 정자가 있는 곳인 줄 알았는 데 아니네요
조망테크는 있고요
일본인들과 상거래 장터를 열었던 곳이네요
염포정에서 조망합니다.
태화강이 가까이에 보이고
울산시내도 잘 보이고
멀리 보이는 남암지맥의 산줄기들
삼태지맥의 건너편인 남암지맥의 산줄기들이 울산시내를 지나서
태화강 하구에서 마주할텐데
눈여거 봅니다.
약간 당겨보고요
저 멀리 울산만의 태화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일텐데
주욱 당겨보니 현대조선소일듯
둘째 아이가 현대조선소의 서울사무실에 근무를 해서 그런지
눈여겨 보게 되네요
이어서 임도로 가다가
하마터면 지맥으로 갈 길을 놓칠뻔 하고요
잘 찾아간다고 안도 하는데
철탑 근처에서부터는 아주 심한 지맥의 가시밭길에
그나마 소나무재선충 처리한 나무무덤들 사이로
이리저리 찾아내려 가는데
길이 없지만 눈치껏 이리저리~~
그 와중에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면서
현대조선소가 가깝게 보이는데
내려가다가 마루금 우측으로 좋은 길을 따라서 내리고
뒤돌아보는 산이 평온하네요
당고개 전경을 보고는
산행을 마치고 근처의 염포동으로 가서 몸단장을 하고는
저녁 먹을 시간이 촉박해서
조그맣게 2층에 자리한 중국집으로 가서
군마두와 간짜장으로 저녁을 먹고
술은 못마시고요
제가 지맥을 갈 수있게 운전을 도우는 일등공신인 이민수군의 모습
대전으로 돌아가서는 유성월드컵경기장 근처에서
다른 지인의 운전으로 서산톨게이트로 오고
집사람이 마중나와서 대산으로 들어갑니다.
여러 사람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먼 지맥을 이어가고는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이거 한방에 한 기억이 나네요~ 짜장이라 넘 조촐한거 아닌지 몰겠네요 ㅎ
너무 시간이 늦어서요~~~술도 마시기는 그렇고~~케이님이라도 계셨으면,연태고량주라도 해서,안주 하나 더 먹을 텐데
@덩달이 ㅎㅎ
삼태도 가야하는데...잘 봤습니다.
아이고~~미리 알았으면 같이 갔으면 참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