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모임... 전대에서 한다고 해서...
그 전날에는 첨단동에서 전대까지 걸어가면 얼마나 걸릴까 생각했는데...
친구가... 버스타고 가도.. 40분은 걸리니까...
걸어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할 수 없이 3시까지 시간맞추기 위해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2시 못되어서 첨단동에서 출발하려는데..
막 29번 버스가 지나가더군요..(눈앞에서..ㅡ.ㅡ;;)
친구가.. 여자친구랑 만나는데..(여자친구가 전대졸업)
전대까지 간다니까.. 태워준다고 해서 쉽게 찾아갔습니다..
전대에 도착하니 하느리님이 절 마중나오시고..
다른 분들도 네 분이나 탁구를 치고 계시더라구요..^^
일찍 올걸... 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느리님, 짱이님...과 탁구도 치고..
전대탁구동아리 회장님과도 치고..
이세영님(?)과도 쳤습니다..
역시 탁우회 최하수답게 전패입니다...^^;;
그리고 난 후 회식 자리에 참석했는데...
1차는 간단하게 저녁 & 이슬이..
2차.. 일곡으로 옮겨서.. 무딘여우님과 이슬이...
3차는.. 오치동(?)으로 옮겨서.. 노래방에서 보리주..^^;;
2차까지는 다 적어놓으셨기 때문에.. 3차부터 적으면..
3차에선.. 정동선형님 여워니형님과.. 하느리님... 저..
이렇게 네 명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열광적인 노래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데..
하느리님을 바래다 주는 동안.. 정동선형님.
가시는데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그리고 여워니님에게 하느리님 집에 잘 데려가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는데.. 헤어진 곳에서 바로 2분도 안 걸리던걸요..
그후.. 하느리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오면서 본 PC방으로 향했습니다..(3시경)
일어나보니... 8시가 넘더군요..
그 후에 전주로 향했습니다..^^;;
여워니형님이 주신 수건.. 지금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처음에 수건 주신 용도는... 밝힐 수 없지만요....^^;;
지금은 깨끗하게 가방을 씻고 수건을 빨아서 사용중입니다..^^
광주 모임 분위기..
제가 처음 나가서 그렇겠지만..
좀 어색했었습니다만...
좀 지나니까.. 재미있던걸요...^^;;
나중엔... 더 있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운영자이신 하느리님도 좋고..
여워니형님과.. 정동선형님도 좋은 분들이시고..
무딘여우님과... 짱이님을 비롯한... 그날 뵌 분들..
역시 탁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좋은 분들이신 걸 느꼈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게되길 바랍니다...^^;;
p.s. 오늘에서야 PC방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엔.. 곧바로 잠들어서...
바로 글 올리라던 여워니형님의 말씀 못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