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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회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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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역삼-사베리 참치] 중요한 모임, 귀한 손님 접대에 좋은 참치집~!
연초록 추천 0 조회 334 12.01.30 22: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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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사실 가격대에 따라 맛도 질도 천차만별

 

사실 예전에는 참치의 맛도 잘 모르고 그다지 맛있다...라는 느낌이 없었는데

 

사실 그게 알고보니 저가의 참치 맛만 알았기 때문이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비싸다고 모두 맛있는 참치는 아니지만

 

참치는 가격과 맛이 반비례가 아닌 비례~!

 

이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이번에 방문한 역삼동 고급 참치전문점

 

사베리 참치

 

고소하면서도 신선한 참치를 맛있게 즐기고 온 곳입니다.

 

 

사베리

 

 

외관

 

단독 건물 사용입니다.

 

주차도 당연 가능하고요.

 

일단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그리 멀지 않습니다.

 

좀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약도를 참조하세요.~

 

 

실내

 

1층과 2층으로 구분되는데

 

1층에는 이렇게 눈으로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벽면에 저녁식사 메뉴가 있어서 한 장~

 

점심식사도 아닌 저녁 가격이 괜찮네요.

 

 

1층 좌석

 

사실 주중 역삼동은 무척 붐비는데

 

주말에 방문한 역삼동은 한가하네요.~

 

오피스타운은 역시나 주중에 붐비는~!

 

덕분에 한가로운 분위기에서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사베리 참치는 월~토 영업

 

즉, 일요일은 휴무이니 방문시 참고하세요~!

 

 

이제 2층으로~!

 

1층은 입식 테이블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그럼 2층은?!

 

 

아...

 

생각보다 방이 많네요.

 

크기가 조금씩 다른 방이 있으니

 

미리 인원수에 맞게 예약하고 모임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내부모습

 

분위기도 깔끔하고

 

특히나 방바닥이 따뜻하니 추운 날씨에 참 좋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이렇게 준비되어 있던 테이블

 

이제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봅니다.

 

 

참치 정식 가격

 

고급 참치 전문점답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그러나 3만원대의 가격부터 10만원대 이상의 가격까지~!

 

참치 정식의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니

 

예산에 맞게 선택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심식사 가격

 

음...

 

점심 가격은 적당 혹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정식에 초밥, 탕 그리고 덮밥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괜찮구나 싶었던 점심식사

 

 

사베리 참치는 소주, 맥주 그리고 전통주 이외에 다양한 사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

 

사실 사케 자체의 매력을 아직 잘 모르는 터라 익숙한 술은 아닌데

 

이렇게 메뉴판 한쪽에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사케의 특징과 등급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사케의 가격

 

사진보다 더 다양한 사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류가격

 

보통 술집에 비하면 비싸지만 고급 일식집에 비하면 주류가격이 좋네요.^^

 

이렇게 열심히 메뉴판을 보면서

 

사케 공부도 하고~^^

 

주말 저녁 좀 근사한 저녁 식사를 위해

 

주문한 것은

 

사베리 스페셜

 

 

기본찬

 

깔끔합니다.

 

모든 음식이 따끈하게 바로 조리되어 나옵니다.

 

 

기본 채소와 초고추장 그리고 쌈장

 

채소의 상태나 신선도가 아주 좋네요.

 

물기 촉촉했던 양상추, 마늘쫑 그리고 당근

 

 

양상추 날치알쌈

 

톡톡 튀는 날치알과 아삭한 양상추가 잘 어울리던

 

 

참치 탕수

 

바로 조리되어 나와서 역시나 따끈했던.

 

담백한 참치살의 맛도 좋고 소스 자체가 많이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던 음식

 

 

과메기와 석화

 

 

제철 해산물로 과메기와 석화가 나오는데 상태가 좋네요

 

 

과메기...

 

예전에는 살짝 비린 맛에 적응을 못했었는데

 

요즘은 잘 먹고 있습니다.

 

미역과 파넣고 초고추장과 함께 먹는 과메기 맛이 참 쫄깃하면서도 좋습니다.

 

 

이렇게 기본찬으로 한 상차림

 

 

참치

 

드디어 사베리 스페셜의 주인공인 참치 등장

 

모양새부터 심상치 않은~!

 

 

딱 보기에도 선도 참 좋아 보이던 선홍빛 참치

 

 

금가루까지 솔솔~

 

누군가에게 대접 받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던.

 

 

윤기 자르르~

 

무엇보다 참치의 두께감도 좋고 해동상태도 좋고

 

기름진 참치살을 보니 고소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접시에 담겨져 나온 모양새도 좋고

 

고추냉이 역시나 생고추냉이에 신선한 무순까지.~!

 

 

구성을 보니

 

오도로(대뱃살), 주도로(중뱃살-등살과 오도로의 중간 부분), 가맛살 그리고 배꼽살까지.

 

좋은 부위의 질좋은 참치들이 나오네요.

 

사베리 스페셜을 주문하고 나온 참치 상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그런데 서빙하시는 분이 알려주시길

 

참치 1회 리필이 가능하다는 사실~!

 

사실 술 한 잔 하면서 참치를 안주 삼아 먹다보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는데

 

사베리 참치는 한 번 더 참치를 준다고 합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무순을 넣고 김에 싸먹는 참치

 

워낙 질이 좋다보니

 

간장없이 그냥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이쯤에서 사케도 한 잔~!

 

 

무순과 함께 돌돌 말아 먹어도 좋고.~

 

 

무엇보다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함이 퍼지는 오도로~!

 

대뱃살을 간만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치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뭔가 큼지막한 것을 들고 오시는~!!!

 

 

참치 머리구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이렇게 머리를 통째로 구워서 들고 오십니다.

 

머리구이는 매번 이렇게 통째로 구워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거나 혹은 저희가 방문했던 날 처럼 한가한 주말에는 가능한 것 같은데

 

보통은 살많은 부위만 구워 나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매번 머리구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 머리구이 혹은 갈비구이, 지느러미 구이 등등 3가지 구이 중 하나가 나온다는 자세한 설명도~

 

그래도 간만에 이렇게 커다란 참치 머리구이를 보네요.^^

 

 

반대쪽은 이런 모습

 

머리구이를 자세히 보니 살이 많은 부위는 따로 있습니다.

 

뒷편은 살이 거의 없는.

 

아마도 그래서인지 보통때는 살 많은 부위만 구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것을 어찌 먹어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데...~

 

 

서빙보시는 분이 직접 살을 발라주시네요.

 

 

결국 이렇게 맛있는 살코기만 접시에~!

 

살을 알뜰하게 발라주신 덕분에 아주 넉넉한 머리구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쯤에서 맥주로 전환~!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있는데...

 

 

두둥~

 

참치 머리와 도마 그리고 사시미 칼?!

 

뭔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

 

사베리 스페셜을 주문했기에 이렇게 참치를 먹고 나니

 

실장님 서비스가~^^

 

 

눈 앞에서 직접 참치 머리를 손질해주시네요.

 

이 참치가 대략 70kg정도 되는 참치라네요.

 

잔인하다...라는 생각보다

 

신기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눈 앞에서 직접 머리를 손질하시더니

 

이렇게 이맛살, 뽈살, 아가미살 그리고 눈살까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접시 위에~!

 

 

사실 메인으로 나오는 참치는 고급 일식집이나 참치집에 가면 좋은 것은 당연한데

 

얼마전 머리 부위를 먹다가 실망한 기억이 있어서 선뜻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먼저 먹어본 일행이 참 신선하고 비리지도 않고 괜찮다...! 하네요.

 

그래서 저도 한 점~!

 

음...

 

비린 맛도 없고 쫄깃하니 맛있네요.~

 

 

좀 잔인한가요?!^^

 

머리살을 손질하고 나서 이렇게 눈알을...

 

이런 해체작업을 참 자세하게 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눈알이 톡... 정말로 톡... 튀어 나오네요.

 

아...

 

참치 눈알은 이렇게 생긴거였구나.

 

 

역시나 보는 앞에서 직접 눈알을 썰고 계시는.

 

-아 눈알을 썰고 계시는...-이란 말이 좀 무섭긴 하네요.^^

 

 

잘 다져진 눈알에 소주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섞고 나니 좀 걸죽해진 상태~

 

 

그 위에 금가루를 올리면 이렇게 참치 눈물주 완성~!

 

눈으로 직접 보는 것도 신기하지만 선도가 참... 좋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미끌거리는 목넘김이 참 미묘하네요.

 

이렇게 메인 참치와 머리구이 그리고 머리살에 눈물주 서비스까지 마치고...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튀김

 

새우, 채소 튀김이 바로 튀겨서 따끈한 상태로 나옵니다.

 

하나 먹어보니 기름이 깨끗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태탕

 

무슨 탕인가?! 싶었는데 얼큰한 동태탕이 나옵니다.

 

사실 지금은 겨울이니 제철에 어울리는 동태탕이 나오고

 

여름이나 다른 때에는 시원한 재첩탕이 나올 때도 있다고 합니다.

 

 

조개와 동태가 넉넉히 들어가서 얼큰하면서도 칼칼하고 시원한 동태탕.

 

이미 포만감 가득이었는데 밥 한 공기랑 같이 먹고 싶었습니다.

 

이 동태탕을 맛보니 점심식사로 가능한 알탕이나 대구탕의 맛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마끼

 

그냥 마끼가 아니라 묵은지 볶음이 들어간 마끼.

 

보통 일식집에서 보는 날치알 마끼가 아니라 간이 잘 된 묵은지 볶음이 들어간 마끼가 나와서

 

역시나 포만감 가득인데도 저절로 손이~

 

 

마무리로 시원하게 매실 차 한 잔.

 

---

 

아...

 

생각보다 구성도 다양하고

 

머리구이에 실장님 서비스까지~!

 

식사 시간이 무척 길었던 저녁 식사였습니다.

 

덕분에 선도 좋은 신선한 참치를 아주 맛있게 먹기도 했구요.

 

 

 

역삼동에 위치한 고급 참치전문점

 

사베리 참치

 

다녀와보니

 

좋은 참치를 맛있게 즐기기 좋은 곳 같습니다.

 

 

단독 룸이 있어서 중요한 자리나 조용한 모임에도 좋을 것 같고

 

서빙 보시는 분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챙겨주시니 식사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참치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선택의 폭도 넓고.

 

 

저 역시나

 

오래간만에 맛있는 참치를

 

대접 받는 느낌으로 맛있게 먹고 온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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