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회 광주 다정산악회 정기산행 충북 단양 도락산 기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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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6일 맑음
04시부터 일어나 밥을 하며 등산배낭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산에 가서 먹을 야채나 간식을 어제저녘 깨끗이 씻어 냉장고에 넣어 놓은터라 밥을 해서 배낭 제일 밑바닥에 들어가고
다음 점심에 먹을 야채 간식순으로 배낭이 정리됩니다.
해서 배낭은 당일 일찍 일어나 챙기게 되지요.
남자가 무슨 밥까지 하느냐고 하겠지만 새벽 일찍 아내를 깨우는것은 너무나 미안한 일이라 직접 마음에 들게
배낭을 챙기는것이 이제 습관화 되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등산준비에 대한 리스트를 체크하며 다시한번 점검을 끝내고 스팈,등산화,여벌옷,카메라 가방을 들고
배낭을 들쳐맨뒤 05시40분 집을 나섭니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 닿으며 나가보니 산과나님이 이미 도착해 있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같이 무등경기장으로 향하는데 어둠이 깔려있고 도로는 한산합니다.
06시 무등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추분이 지난 가을은 서서히 밤이 길어지고 낮이 짧아 갑니다.
무등경기장에도 어둠이 겇히지 않고 회원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출발시간이 가까워 오메 회원들은 모여들고 서로가 즐거운 기분으로 인사를 나누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속시간보다 8분 늦은 시간에 무성관광버스(김정근,011-3627-2191,062-371-7658)가 도착해 회원을 태우고
06시27분 운암동 문화예술회관을 경유 모두 42명을 태우고 06시37분 동광주 톨게이트를 지나 88고속도로에
들어섭니다.
06시40분 바우 총무이사님이 마이크를 잡으며 인사를 하고 육천번 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습니다.
다음 산과나 산행이사님이 도락산 코스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다음 참신한 해신님,황금미소 감꽃님,명랑쾌활한 라기님에 의하여 꼬마김밥,국,비피더스가 지급됩니다.
06시 동녘이 서서히 밝아오는 무등경기장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07시50분 죽산휴게소를 지나고 08시10분 거창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별로 발전이 되지 않은 거창휴게소는 변하는게 없고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기에는 비좁습니다.
08시21분 출발하며 행복미소 감꽃님이 제조하는 커피를 분위기 레이디 라기님이 회원들에게 한잔씩 써비스를 합니다.
이어 불곰 고문님이 가지고 오신 배를 깍아 역시 라기님이 회원들에게 한조각씩 나누어 줍니다.
해신님,감꽃님,라기님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하구요~~~
08시55분 경북 화원IC를 지나 09시04분 서대구IC를 지납니다.
수년동안 정체구간이던 이 도로가 공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넓은 도로가 들어나고 깨끗이 정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소통도 잘되고 있어 짜증 구간이 해소되고 있습니다.
08시10분 거창휴게소
09시54분 안동휴게소에서 두번째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름모를 꽃이 예쁘게 활짝피어 오는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을 소국화가 다복이 피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말해주고 휴게소 한편에는 국민의 경제를 파탄속에 몰아넣은
IMF 주범 김영삼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10시06분 휴식을 끝내고 출발하며 단양으로 빠져 10시39분 구인사.도락산 방향으로 향하며 단양IC를 지납니다.
단양IC를 지나며 우회하여 충주방향으로 향합니다.
09시54분 안동휴게소
아기국화
아직도 남아있는 IMF 주범 김앵삼의 흔적
11시 상선암 주차장입니다.
각 지역의 산악회 버스들이 많이 도착해 있습니다.
산과나 산행이사님의 지도로 산행전 스트레칭 체조를 하며 장거리 여행에 굳어있는 몸을 풀어 줍니다.
11시18분 산행이 시작됩니다.
11시15분 스트레칭 체조
11시18분 산행시작
명랑의 상징 라기님
조용한 이미지 조롱박님
도락산 상선암 방향으로 향합니다.
상선암에 들어서니 이름모를 아름다운 꽃이 우리를 반겨주고 11시27분 오름목 계단 40개를 오릅니다.
이어 오름철 계단 31개를 오릅니다.
상선암
???
초반 오름목 계단 40개
오름철 계단 31개
가파른 오름을 오르고 휴식을 취하며 맹구님이 간식으로 귤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11시51분 도락산 2.2Km 남았다는 이정표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간식으로 청포도,거봉을 내어놓아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11시50분 1차 휴식입니다.
육천번 회장님
000님
산을 오르며 틈틈이 카메라에 자연을 담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아름님
중간그룹이라고나 할가요?
서서히 가을 단풍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후미그룹 영양보충을 위해 간식을......
대자연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