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달 동안 냉장고 인기순위에서 LG 디오스는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판도가 뒤집혔다. 대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용량대비 가격대가 낮은 삼성 지펠 제품이 인기몰이를 한 것이다. 이번 달 1위에 등극한 삼성 지펠 냉장고(SRS686VWNS) 682L는 넉넉한 용량과 수분케어 기능, 절전기술인 디지털 인버터 플러스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도 80만원대라는 동급대비 낮은 가격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최근 3개월 판매 추이>
- 신제품들의 치열한 경쟁
올해 초 신제품을 먼저 내놓았던 삼성 지펠의 퍼니처스타일(SRT746XWMM) 제품은 불과 두 달여 만에 인기순위에 랭크되는 등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이번 달 3위에 랭크되었다. LG 디오스의 미니멀리즘(R-T757CHHW) 제품은 초기 고가로 출시되어 인기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조금씩 가격이 하락하면서 삼성 지펠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현재까지는 삼성 지펠 제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상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앞으로 또 어떤 이슈를 만들며 순위변화가 생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몇 개월 동안 바뀌지 않았던 냉장고 1위 자리를 지펠 SRS686VWNS 제품이 차지하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682L의 넉넉한 용량 및 수분케어 기능, 최저 소비전력과 저소음을 자랑하는 인버터 플러스, 잔류 농약을 72%까지 줄여주는 태양광 야채실 등의 다양한 기능뿐만 아니라 올해 초 100만원대였던 가격이 80만원까지 하락하여 성능 대비 가격대가 낮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의 단순한 사각얼음에서 벗어난 반달모양과 별모양 얼음까지 다양한 모양의 아이스 트레이로 얼음도 개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대용량 제품이 대세인 요즘 꾸준히 인기 상승 중인 SRT756VWMB 제품은 심플하면서도 화사한 아네모네 패턴을 적용하여 주방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잔류농약을 72%까지 줄여 건강까지 지켜주는 태양광 야채실, 냉동실과 냉장실을 독립적으로 냉각하면서 평균습도를 60%까지 지켜주는 수분케어 60% 독립냉각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들로 최적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전반적인 가전제품에서 절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하여 주위 온도, 문 여는 횟수, 식품 보관량에 따라 운전을 여러 단계로 조절하여 소비전력을 절감해준다. 이지 홈바, 아이스 메이커, 급속 냉동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민무늬로 모던스타일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R-S696MHJ 제품은 동급제품 중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여 꾸준히 인기순위에 랭크되고 있다. 686리터 용량이며,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막아주는 리니어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강력 이중밀폐를 통해 89%의 수분을 지켜주는 신선 밀폐 야채실, 채소의 수분이 많은 경우는 수분을 흡수해 두었다가 수분이 부족할 경우 방출하여 최적의 수분 상태를 유지해주는 매직 크리스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어 사용이 편리하다. 냉장고는 항상 켜놓아야 하기 때문에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까지 줄여 디자인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적극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순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퍼니처스타일의 SRT746XWMM 제품은 736L 대용량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에 민감한 신혼부부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지펠의 가장 큰 특징인 수분케어 74% 독립냉각 시스템으로 냉장고 내의 습도를 항상 74%로 유지시켜 음식의 마름 현상을 최소화 하였다. 최근 주방가전은 빌트인 추세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 제품 역시 깔끔한 테두리와 손잡이 부분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신혼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몇 개월 동안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던 LG의 R-T776SHX 제품은 이번 달 다른 제품들에게 1위를 내어주고 5위에 랭크되었다. 766리터라는 대용량임에도 가격대가 낮은 편에 속해 오랫동안 인기몰이를 했던 제품이다. 더블쿨링 시스템 적용으로 측면에서도 냉기가 나와 항상 최적의 냉장상태를 유지해주며, 온도 편차 0.7℃ 이내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내추럴 세이브 시스템으로 보관된 음식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하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냉동실 내부에 배치되는 제빙기를 도어에 적용하여 냉동실 내부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나노 항균기능과 나노 카본 탈취제를 사용하여 별도의 탈취제 없이도 깨끗하고 청정한 냉기를 배출한다.
본 기사의 제품 순위는 다나와 리서치 서비스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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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를 통해 판매되는 실 구매와 유저 클릭을 기반으로 수집되는 다나와 리서치는 1주일 단위로 집계되기 때문에 국내 PC/디지털 가전 판매 동향과 가격, 인기도를 통해 전체 시장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강력한 신뢰성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