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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추분이 지났다.
잠시 세계경제를
잊고 가을속으로 들어가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ED4354E7F1C3A02)
남이섬을 한류의
본거지로 만든
강우현 선생이
이천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으로 왔단다.
행사예산을
75억을
스스로 삭감하여
25억만 가지고
큰소리 탕탕치고
행사를 한단다.
안오시면
손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E7E354E7F1C3C04)
도자기와
쌀의 고장답게
임금님에게
진상했다는
그 놈
대궐처럼 지어놓고
베고픈 중생과
명예심을 마음껏 채워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D07354E7F1C3E08)
세상은
불이 났지만
그래서
태평성대가
더욱 그립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541354E7F1C3F19)
옛날
대륙 강서성
경덕진 도자기
도시를
방문했을 때가
생각난다.
역시 도자기의 도시답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2738354E7F1C4139)
대한민국
뛰어오르는 금값에
흔들리는 달러에
금값이
역시 금값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A73354E7F1C4312)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F12354E7F1C4502)
이천의 주산인
설봉산아래 자락
설복공원 밑에서
판을 벌렸다.
고맙게도
미엔페이
입장료
꽁짜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4F4384E7F1C470B)
처음 본사람을 위하여
어렵게
가마를 재현하고
확 불을 질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C9D384E7F1C4923)
아깝다
장작가마
아깝다
숯불
내친김에
배고픈 중생을
위하여
구었다.
삼겹살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823384E7F1C4B2F)
도자기 축제의 마스코트
토야
토~~
투~~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E72384E7F1C4E1C)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 중의 하나
막걸리 붐에 맞는
도공들의
서비스
나만의 막걸리 잔
100명이
똘똘 뭉쳐
주당을 위하여
서비스를 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665384E7F1C5032)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13A384E7F1C5213)
자존심이 쎈
도공들의
잠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주당을 위하여
막걸리잔을
이쁘게
만들어
싸게 팔고있었다.
5천원에서 1만5천은 내외~~
사랑하라
베풀어라
그러면
소위
태평성대가
다산10대명차-제공 |
첫댓글 이천구경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덕분에 이촌이 아닌 이천구경 잘했습니;다~~
저도 가본적이 있습니다.구경 잘 했습니다.
저도 오랫만에 가보았습니다. 광주와 여주와 헛갈렸으나 서이천으로 빠져나가니
행사장이 곧바로 나오고 도자기 마을의 분위가가 나더군요~~
제고향 옆동네 아닙니까? 웬지 정겹다 했습니다...^^
도예촌도 몇해전에 방문해보긴 했습니다만 지금과는 차이가 크겠죠?
땅이좋아 도자기와 쌀좋기로 그만인 이천, 그와 견주어 둘째라면 서운한 여주가 저의 고향이랍니다.
덕분에 고향다녀온듯 합니다. 감사 ㅎㅎ
순수남님이 남양주이신가요~~
남양주에 다산선생의 유적지가 있지요~~
한번 들러야 하는디~~
여주가 남양주로 들어가나요???..농담이시죠? 장군님...ㅎㅎ
ㅎㅎㅎ~`
여주시군요~~
미안합니다,~~
여주하고는 제가 인연이 많은데~~
여주 신륵사,세종대와 영릉등등~~
한번 여주에서 뵙겠습니다,~~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군요.도자기와 이천쌀..구수한 향기가 납니다.잘 구경했습니다.
이천 나랏님 쌀밥 정식이라는 것 저도처음 보았습니다.~~
대궐같은 집에서 임금님 쌀밥정식이라~~
역시 대한민국~~
좋은 모임이 있었군요!
가을따라 바람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