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태(가운데) 입주자대표회장과 김주엽 관리소장이 단지 내 영화관 운영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
25일 관리사무소에서 만난 김규태 입주자대표회장은 "이곳은 주거 '청정구역'"이라며 자랑을 쏟아놓았다. 그는 "입주민 대다수가 생애처음으로 자기집을 가져 본 사람들"이라며 "입주자들 대부분이 30대 후반~40대에 집중돼 있어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요즘 단지들에 도서관을 많이 짓지만 힐스테이트는 책 2만권을 위한 예산이 아예 따로 배정돼 있을 정도로 곳곳에 아이들 교육을 위한 배려가 숨어 있다. 게다가 단지 옆에 초·중·고등학교가 자리잡아 노래방이나 유흥업소가 들어올 수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아이들이 통학하는 '스쿨웨이'는 차가 다니지 않는 것은 물론 학교 바로 옆에는 스포츠센터와 복합문화센터 등이 있어 지덕체(智德體)를 함께 기를 수 있다.
단지관리를 맡고 있는 율산개발의 김자엽 관리소장은 "단지 내 미취학 아동을 위해 워터파크, 영화관을 만들어 놓았다"며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2동마다 한 개씩 커뮤니티 센터를 만들어 놓은 것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런 시설들은 사실 힐스테이트의 하드웨어일 뿐"이라며 "입주 3년 전부터 온라인 카페를 통해 하드웨어를 어떻게 쓸까를 고민해 온 입주민들이야말로 힐스테이트 최고의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지 1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온라인으로 쌓아온 친목으로 주민들간 영어회화, 클래식 기타 등 무료 강의를 열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는 84㎥ 단일 평형 1천764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입주율도 96%에 달한다.
또한 3.3㎡당 1천50만원으로 3억9천여만원에 분양됐지만, 입주하던 달(2012년 12월)에 KB국민은행 시세로 5억250만원에 평가됐고, 최근 매매된 아파트는 5억2천여만원에 거래됐다.
/권순정기자
첫댓글 이분(사진가운데) 우리아파트 3008동에서 전세살다 힐스테이트에 입주한분으로 우리아파트에서 배드민턴을 자주 치던분이었습니다.
자식도 부모를 잘 만나야하듯, 아파트도 건설사를 잘 만나야 되겠네요..을트라같은 허접한 건설사 민나서 집값은 많이 퍼줬지만 오르지 많이 빼먹는데만 집중한 나머지 부실투성이 아파트만 남았네요..이것 분양가에 팔수라도 있을까요? 지금까지 융자금 이자만 3천만원들어갔는데....담엔 절대로 메이져 브랜드 아니면 아파트 분양받지 마세요. 자연엔 힐스테이트가 부럽습니다.
참 부럽네요....
입주민 들끼리 소통을 하는 모습이
울 아파트 입대의님은 다른곳으로 이사를 했는지 궁금하네요.....
부실투성이 아파트를 언제까지 이렇게 있어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