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오래 있어주진 못했지만, 혹시나 다른 일년차들과 실력차가 생기거나 해서 애들이 초반에 밀릴까봐 그렇게 한거죠. 아무래도 1년차들끼리 보낼때는,, 제대로 뿌리를 내릴때까지 할일이 많아요. 다행히 먼저가있던 휴학생 99진선우가 제몫을 해주고 있어서, 다른아이들도 금새 적응을 하더군요.
저는 두번 정도 교육을 할수있는 기회를 얻고, 일반인 강습 한번해주고.. 그러고 왔습니다.
우형이 얘기를 들으니 오히려 지금 대명쪽 분위기가 엄청 살벌해져서 말이 아니라던데, 그쪽도 잠깐 들려볼까 생각은 했지만, 도저히 체력이 안따라줘서,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시 기회를 만들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