把酒月弄秋 파주월롱추
天高無塵空 천고무진공
風靑無限流 풍청무한류
雲白無缺夢 운백무결몽
(其下 기하)
含秋哺緣響 함추포연향
술 한 잔 다 같이 손아귀에 쥐고
달이 돋도록 다벗과 더불어 가을을 취한
그 이야기와 풍경
하늘은
한없이 높고 티없이 투명하였고
바람은
가없는 선률 무한한 푸르름이어
구름은
더욱 하아얀 實과幻 자유로움이러니
그 아래 이토록
가을을 흠씬 머금고
인연을 야금야금 노래하도다
미소는 하늘바람 구름대지
그 가없이 울려퍼지는 향연에
파주 원롱면이 위전하여 헤이리까지 닿더라~~~
마음거울님 :
오늘 의 보물들...
파주 들녘에서 풍성함이 식탁 위로.
벌꿀, 가지, 청양고추,
그리고 넝쿨도 없이 떨어져 버려진 참외 두알,
토마토도 떨어져 터진것 몇알,
정성으로 만든 검정콩 순두부 등...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돌아왔니다.
정말 해피한 맛있는 하루 였습을 보고 드립니다.
모두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마음거울님이 언급하지 못한 보물
바로 양귀비주^^
파주 헤이리 차마헌 박병배님 :
오늘최고의 메뉴는
성덕씨부모님의 따듯한 마음 이었읍니다
조만간 감사의 표현 해야할것같습니다
고기쏘신 고수형님
컨디션 조절해주신 산울림형님
차 내려주신 마음거울님
라이드해주신 글쎄요님
모두감사드립니다.
김영숙선생님 넘오랫만에 뵈서 반가웠읍니다. 백문선생님하고 좀 더 긴 시간 못해 아쉽고
항상 뒷거지하는 성덕씨, 신세갑을기회 주세요. 정선생님, 컨디션 얼른 회복하시기를...
김치도 고기도 엄지척♥..♥
발자국님 :
집에는 잘 도착하셨나요?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마음거울님 :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주워온 참외는 맛이 없네요.
ㅋㅋ...토마토는 맛있구요.
김영숙 샘에게는 미안하지만
토마토 몇 알 따올껄 그랬나봅니다.
주워온 토마토도 맛있으니~~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오늘 점심은 만찬 이었습니다,
성덕씨 어머님 요리솜씨 짱 입니다. 부러웠어요.
다시한번 더 전해주셔요.
오늘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와서 감사해 한다구요.
ㅋㅋ..안심행님,
함께 즐거운 시간 나누지 못해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 하겠습니다. 중국 잘 다녀 오시기를 ~♡~
푸근하고 넉넉한 마음써주신 글쎄요님^^
너무 너무 고마워요. 운전 해주시고 ,,
담에 따뜻한 식사 한번 합시다.
김영숙 샘,
건강 챙기시며 강행군 하십시요 ♡
어째 너무 무리 하시는건 아닌가 싶은것이 걱정 됩니다.
병배씨도 건강 챙기시며 사업에 매진 하시기를 바랍니다.
차 잘 마시고 좋았어요.
고수사랑님~
집에서 사랑받는 남편으로, 아빠로 거듭 나시기를 ^^♡^^
(이케 또 하나의 흔적이 추억의 앨범 별 하나로 맺혀짐을 보며...
푸르른 가을 개천절 주말 그 기억의 풍경 속에서 산울림 dream)
첫댓글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함께 못해 아쉽아쉽...ㅎ~~^^;
그러게.
함께 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즐거운하루되세요.^^♡
오우케이^.,~
발자국님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해요 ^^♡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발자국님! 자주 봅시다. 파주가 살기 좋은 곳이 더군요. 토마토는 제가 다 가지고 왔습니다. 김영숙선생님이 저를 미워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 토마토 저는 맛도 못봤는데... ㅠ.,ㅠ
미워용^.,~
@산울림 산울림 모르게 비밀리에 했다오^^
아름다운모습입니다 마니마니부럽습니다.
단한님도 함께
담겨있을 그 풍경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가까우면 함께 할 자리~~아쉬움이 가득합니다~~~_()_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