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용유도 해맞이-해넘이

[송채화]

★용유도 해맞이 해넘이는 공항철도로...| 2011.12.30.

인천 용유도2011, 해넘이 섬트레킹

(왕산해수욕장 - 을왕리해수욕장 - 노적봉 - 선녀바위 -

용유해안 - 조름섬 - 마시란해안-용유임시역)

코레일공항철도(사장 심혁윤)는 연말연시 일출-일몰 여행시즌을 맞아

12월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직통열차로 떠나는 '해넘이·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해넘이·해맞이 직통열차에는 전구간 개통 1주년 기념 '1+1'이벤트를 실시하여

편도 운임(일반 13,800원, 어린이 6,900원)으로 왕복을이용할 수 있다.

직통열차는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을 43분에 논스톱으로 운행하며,

인천국 제공항역을 거쳐 용유임시역까지 연장운행한다.

해넘이 열차는 12월29일~31일 3일간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며,

해맞이 열차는 내년 1월1일~1월2일 2일간 하루 왕복 2회 운행한다.

12/29~31일 용유지역 일몰 예정시각은 17:20분경이며,

새해 1/1~2일 일출 시각은 07:48분경이다.

한편 해넘이·해맞이 열차가 운행되는 용유임시역앞 거잠포는 작은 어촌포구로

서해에서 보기드물게 일출도 감상할수 있는 '해뜨고 해지는 포구'로 유명하며,

인근 마시란 해변은 광활한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이 장관으로 매년 연말이면 해넘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문의 : 상품개발처(032-745-7255)

공항철도 직통열차 타고가는 해넘이, 해맞이 열차 운행 안내

○ 해넘이열차 운행 안내

1. 운행일시 : 2011.12.29(목) ~ 12.31(토)

2. 운행구간 : 서울역 ~ 용유임시역 (1시간 소요)

3. 안내장소 : 용유해변 및 거잠포 포구(도보5분)

4. 열차시간 : 왕복 2회

- 서울역 → 용유임시역 : 서울역 15시, 15시 30분 출발

- 용유임시역 → 서울역 : 용유임시역 18시 15분, 18시 45분 출발

○ 해맞이열차 운행 안내

1. 운행일시 : 2012.01.01(일) ~ 01.02(월)

2. 운행구간 : 서울역 ~ 용유임시역 (1시간 소요)

3. 안내장소 : 거잠포 포구(도보5분)

4. 열차시간 : 왕복 2회

- 서울역 → 용유임시역 : 서울역 06시, 06시 05분 출발

- 용유임시역 → 서울역 : 용유임시역 08시 15분, 09시 15분 출발

※ 공항철도 전 구간 개통기념 이벤트

해넘이, 해맞이 열차를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 고객안내센터에 방문하시면 1+1 할인혜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2013 공항철도 해맞이 열차 운행 안내

이번 해맞이 열차는 1월 1일 아침 각각 05시 45분, 06시 01 분에 일반열차로 서울역을 출발해 06시 51분, 07시 07분에 용유임시역에 도착하며,

인천공항역에서 용유임시역까지 구간을 연장하여 운행됩니다. (용유임시역에서 일출 장소인 거잠포까지는 도보 3분거리!)

서울역 -> 용유임시역 행 열차 시간표 (2013.01.01)

서울역	인천공항역	용유임시역	비고
05:45	06:41	06:51	출발시간 기준
06:01	06:57	07:07

- 용유임시역 -> 서울역 행 열차 시간표 (2013.01.01)

용유임시역	인천공항역	서울역	비고
09:21	09:33	10:26	출발시간 기준
09:31	09:44	10:37

서울역에서

서울역에서 출발할 경우 인천공항역까지 3950원(성인, 편도기준)의 운임만 지불하면 되며, 용유임시역까지 연장하는 구간에 대한 추가 운임은 없습니다.

인천공항역에서 승차해 용유임시역으로 이동할 경우 편도 기본 운임 1050원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특별한 계획이 없던 차라 잠시 고민하다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수도권에서 제일 가깝다는 용유도 거잠포에서 일출을 보러가기로 맘을 먹고 집을 나섰다.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06시43분 열차를 탔다. 어둠속을 미끄러지듯 달려서 인천국제공항역엔 7시16분에 도착, 정확히 33분 걸렸다. 공항철도 홈페이지에서 안내된 대로 2번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린지 2분여 302번 버스가 앞에 섰다. 버스를 타고 거잠포에 도착한 시간은 7시30분, 자리를 잡고 여명을 감상한다.

예쁘다, 아름답다, 장엄하다... 많은 수식어들이 있지만 어느 것을 써야 할지...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공항철도로 떠나는 해넘이, 해맞이 여행 2013-12-18 10:42

31일 정서진 해넘이 행사 때 검암역서 셔틀버스 운행

새해 첫날 '해 뜨고 지는' 거잠포에 해맞이 열차 운행

2013년 계사년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연말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 및 해맞이 여행을 계획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일대가 가장 가까운 일몰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공항철도 용유임시역이 있는 거잠포는 일몰뿐 아니라 신년해맞이 여행객이 많이 찾는 일출명소이다. 서울역~인천공항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를 타면 교통체증 없이 서해 일몰 및 일출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 거잠포

공항철도 용유임시역 앞에 있는 작은 포구로 앞바다에 매랑도와 사렴도 등 두 개의 무인도가 있어 색다른 풍광을 안겨준다. 이곳은 일몰뿐 아니라 일출도 아름다운 '해 뜨고 지는 포구'로 유명한데, 상어 지느러미처럼 생겨 '샤크섬'으로도 불리는 매랑도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은 한 폭의 그림 같다.

공항철도는 새해 1월 1일 거잠포 해돋이 시간에 맞춰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오전 6시 1분과 6시 1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일반열차로 종착역인 인천공항역을 거쳐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운행된다(새해 거잠포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 48분). 귀가열차는 해맞이 감상 후 오전 8시 31분과 오전 9시 21분에 서울역으로 출발한다.

◆ 정서진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국토의 정서 쪽에 있어 '정서진'이라 불리며, 영종대교 인근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 있다.

정서진은 영종도 주변 섬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잘 조망되어 일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조약돌을 형상화한 조형물 '노을종' 속으로 지는 해넘이가 압권으로, 해넘이 시간에 맞춰 감미로운 음악이 노을종에서 흘려 나와 운치를 더해준다.

이곳 정서진에서 계사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4시 40부터 8시 20분까지 '정서진 해넘이 및 불꽃축제'가 열린다. 풍물패와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해넘이 카운트다운, 풍등 올리기, 노을종 퍼포먼스, 뮤직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해넘이 축하공연이 MBC 특별 공개방송 녹화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정서진에 가려면 공항철도 검암역 앞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77-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행사 당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행사장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정서진에는 퇴역한 해양 경비함 1,002함을 리모델링해서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어 무료 개방하고 있는 함상공원과 주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라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다.

◆ 을왕리 해변

을왕리는 영종도 해변에서 가장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1.5km 길이의 해변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는 변산, 꽃지해변에 견줄 만큼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주변에 대형리조트와 카페 등 위락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해변 왼쪽 끝에 갯바위 해안이 있어 일몰을 기다리며 오붓하게 산책하기에 좋다.

◆ 선녀바위해변

선녀바위 해변은 아담한 동산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해변으로 나뉘어 있는데, 기암과 갯바위가 많아 마치 동해안처럼 느껴진다. 해변 왼쪽 태평암에 얽힌 전설로 인해 선녀바위 해변으로 불린다. 기도하는 여인 형상의 선녀바위 주변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일품. 갯바위와 고운 모래가 어우러진 풍광이 아름다워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야왕', 영화 '고령화 가족'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촬영지로 등장했다.

◆ 마시안 해변

공항철도 용유임시역 및 내년 3월 개통예정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용유역앞에 있는 마시안 해변은 길이가 3㎞에 달한다. 썰물 때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지는데, 갯벌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일몰이 장관이다. 해변 인근에 일출명소인 거잠포가 있어 해넘이를 마시안에서 보고, 다음날 새벽 일출을 거잠포에서 감상하는 사람도 많다.

◆ 무의도 하나개해변

섬의 남서쪽에 있는 하나개해변은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 촬영으로 유명해졌으며, '칼잡이 오수정' 해변 세트장도 함께 보존돼 있다. 1km에 달하는 해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낙조는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로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노을이 지는 해변 풍광이 소개됐다. 해변에는 특별한 체험거리인 '씨 스카이월드'가 있어 높이 25m의 철탑 정상에서 400m로 이어진 줄을 타고 해변 위를 새처럼 날아볼 수 있다.

한편 무의도는 해발 246m의 호룡곡산이 일출과 일몰 포인트로 유명한데, 무의도 해운은 2014년 1월 1일 해맞이 산행을 위해 오전 6시 30분에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행 첫 배를 운행한다(일출 예정시간 오전 7시 50분).

※일몰명소 가는 길

영종도 일대 해변은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인천공항역에서 나와 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에서 302, 306번 버스를 타면 을왕리, 선녀바위, 마시안 등 해변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무의도는 인천공항 3층 7번 승강장에서 222, 2-1번 버스를 타면 배가 운행하는 잠진도 선착장에 닿는다. 문의 (02) 1599-7788

[트래블조선 travel@chosun.com]

공항철도 해맞이열차, 거잠포에서 2013년 첫해…거잠포 일출 감상

[CBC뉴스] 공항철도가 새해1월1일 일출시각에 맞춰 신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맞이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용유임시역에 도착하며 일출명소인 거잠포에서 2013년 첫해를 맞는다. 해맞이 열차는 1월1일 오전5시45분과 6시1분에 각각 출발해 각 오전 6시51분과 오전7시7분에 도착한다.

해맞이 열차는 용유임시역까지 연장구간에 대한 추가운임 없이 인천공항까지의 운임만 지불하며 교통비는 서울역 출발의 경우 성인 편도기준 3950원, 인천공항역 승차 용유임시역 이동시 편도기본운임 1050원이다.

해맞이 장소인 거잠포는 공항철도 용유임시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일몰뿐 아니라 일출도 감상할 수 있는 '해 뜨고 지는 포구'로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또 고즈넉한 포구 풍광의 거잠포 인근에는 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어 아침의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제격이다.

한편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31일 밤에 출발해 심야 영화를 감상한 뒤 새해 일출을 맞는 이벤트 열차도 운행한다. 이벤트 열차는 12월31일 오후10시 서울역에서 직통열차에 승차해 인천공항역에 도착하며 인기 개그맨 사회의 레크레이션과 인천공항 CGV영화관에서 심야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이후 새해1월1일 오전6시41분 인천공항역에 도착해 신년 해맞이 열차(일반열차)를 타고 용유임시역으로 이동해 거잠포 일출을 감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