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간 해리스가 발에 PRP(Platelet rich plasma; 혈소판 풍부혈장) 주사를 맞고 회복중입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때 이미 PRP 주사를 맞았었던 해리스는 PRP 주사 예찬론자입니다.
PRP 주사는 인대증식치료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슈퍼볼의 영웅 하인즈 워드가 효과를 보면서 유명해졌습니다.
'PRP 주사는 정말 짱입니다. 맞으면 2~3일정도 아프고 부어오르는데, 그것만 참아내면 됩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제 움직임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몰라요. 방향전환과 스피드가 놀랍게 향상되었습니다."
해리스는 또한 PRP주사는 뼈와 조직을 치료하는데 탁월하고 효과가 1달정도 지속된다고 깨알같이 자랑을 계속했습니다.
2주 후 포스트시즌에 몸을 불사르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해리스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애틀랜타의 공격력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건 애틀팬분들이 잘 아실겁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애틀이 거둔 승리는 거의 대부분 해리스의 활약 덕분이었죠.
해리스는 애틀로의 트레이드가 확정된 지난 여름에도 PRP 주사를 무릎에 맞아서 효과를 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슨 만병통치주사같네요...
시즌아웃이 확정된 파출리아의 아킬레스건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수술 후엔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바로 재활에 들어갑니다.
재활 기간은 약 6개월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히 다음 시즌 개막전에 완쾌가 된다는 의미인데요.
과연 파출리아가 다음 시즌에도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현지팬들은 파출리아의 잔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젠킨스가 뇌진탕으로 3경기를 결장한 이후 처음으로 슛연습에 참여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전 출장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 개최될 NCAA 4강전과 관련된 각종 행사와 공연으로 애틀랜타는 이미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내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를 앞둔 필립스 아레나 주변 교통이 그야말로 혼잡 그자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 시즌 최저관중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열정적인 필라델피아 팬분들의 많은 원정응원을 기대해봅니다. ㅠㅠ
첫댓글 열정적인 필리팬분들!!!! 필립스 아레나로 오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