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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도섬 둘레길 걷기 1.일시: 2020년 7월 2일(목) 11:00_12:30 (1:30분 소요) 2.참석: 주익재,박덕희,정양호,이복수,김광홍,정윤영,김승규,권종규,오장환,이신우(10명) 3.코스: 노량항-승선-섬해안길-후크선장전망대-이순신장군동상-대도스톤헨지-워터파크-해안산책로-농섬인도교-마을선착장-승선-노량 똘배식당 점심-귀가
하동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널리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장수이씨 집성촌이다. 9만 7000㎡의 본섬과 크고 작은 부속섬 6개로 이뤄져 있다. 대도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총 82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도어항정비, 어울림센터조성사업, 이순신 되울림 전망쉼터, 대도체험 라이딩 등의 사업이 추진되어있다. 그리고 협업을 통해 대도 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3.6km의 해안나무테크길과 둘레길이 조성되어있다. 대도 선착장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어촌선착장으로 농섬데크로드, 워터파크 등 대도 주요 시설과 마을 안길 곳곳을 포함한 대도 섬 전체를 둘러보며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지나 조금 남서쪽으로 내려가니 노량초등학교 대도분교 터가 나왔다. 1947년 개교, 2008년에 폐교돼 지금은 펜션으로 개조해서 쓰고 있다. 섬의 서북쪽 끝에 범선으로 만들어놓은 전망대에는 동화 ‘보물섬’에 나오는 후크 선장이 탐방객들을 웃기는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무서운 표정, 갈고리손목, 발목이 오히려 우스꽝스럽게 보였다. 대도섬 트레킹길은 박석으로 깔아놓은 꽃길과 나무데크로 만든 해안길로 조성되어 천천히 1사간30분이 걸린다. 13시30분에 대도섬을 나오는 배를 타고 노량 똘배식당에서 장어구이 점심을 먹고 귀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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