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저의 일과는...오전은 거의 컴퓨터를 켜고 활동하는 카페에 글쓰고..댓글달고... 검색하고...등등..
이렇게 보냅니다..
요즘은 어인 일인지... 또 티비에 방영이 됬는지 모르지만.. 자꾸 문의 전화가 들어 오네요...
몸들을 많이 생각 하시나봐요..좋은 먹거리를 위해서..ㅎㅎㅎ
어제는 10쯤.. 종자 확보를 위해 편도 140 km 정도가 되는 여주 거래처에 들러서 종자를 차에 실을만큼 구입을 하고..
종자의 피를 까는 장애인의 집으로 달립니다...편도 30km ...ㅡ.ㅡ;;
하튼 왕복 300 km 가 넘습니다.......
까놓은 종자를 받아들고 다시 일산으로 고고~ 이렇게 하루 일과가 끝나 버립니다..
이렇게 지나간 나의 소중한 시간과... 몸안의 세포들은 다시 원위치를 할수 있을까요..?
시간이란 절대 돌려놓을수 없는 ...그렇게 늙어가는 거랍니다....
그래서 한순간 한순간을 쉬 보낼순 없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문의 전화가 두껀이 들어와 오후 한시 반까지 두어 시간을 통화를 하고..휴 ~
땅콩 종자 외피를 다듬어 주는 작업실을 구상 했던터라 컨테이너를 구하러 나가 봅니다..
컨테이너 쥔 양반이 얼마나 바쁜지... 어제도 가서 헛탕치고 왔는데... 오늘도 빵꾸를 냅니다....
발길을 돌려..방화동에 있는 방신 시장으로 차를 돌립니다...
방신 시장엔 그저게도 다녀왔는데... 이유는요...
제가 원하는 뻥튀기 기계를 사용 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 입니다
저번주에 전화를 드렸더니..굉장히 귀찮아 하시고...찾아 오는걸 싫어하는 눈치 시더군요..
제가 그랬죠..."어차피 펑튀기를 튀겨서 판매도 하시고 하니.. 저는 그냥 손님으로 들러서 뻥튀기도 사고...
계산 하는동안만 아무말 없이 기게만 조금 보고 오겠습니다...<===== 이렇게만 말했습니다..
그날은 쉰다네요... 그래서 그저께 아무말 없이 찾아가서... 온 시장을 다 뒤졌습니다....거의 한시간 이상을 걸어 다니면서...
노점에서 뻥튀기를 하시는분께 여쭤봤더니...모르시겠다고... 흐흑...
너무 억울해서..욕먹을 각오를 하고 쥔장에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아주 공손하게..." 저저...저~ 몆칠전에 뻥튀기 기계 때문에 전화를 드린 사람인데...지금 방신 시장에 와서
한시간이 넘도록 사장님 점빵을 찾아 다니는중 입니다...
접빵이 어디쯤 있는 건가요..? 하고 물으니...... 그제도 쉰다 합니다..... 분명 구정 전에는 바빠서 여신다고 했는데..
그래서..오늘 또 찾아 간겁니다.....주차 하기도 너무나 힘든 곳 입니다...
20여분을 헤메다가 겨우 주차를 하고 튀어 갔습니다....... 컹 ~~~~~~~~~~~~~ 문이 닫겨 있습니다.... 어메.....ㅎㅎㅎ
앞에 노점 하시는 할아버지께 여쭤 봤더니...어제도 오늘도 문을 안 열었다 시군요....
그냥 허탈해서...시장통 한바퀴 휘 돌아보고....(구정 전이라 참 사람들이 많습니다..)
돌김 100장과 파래김 100장... 그리고 두마리에 10000 원 하는 하림 엣날통닭집 앞에 발길을 멈춥니다
우후 4시가 다 되어 가는데 아무것도 못 먹었 거든요...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배가 고팟답니다...ㅎㅎㅎ
참..! 3시 30분엔 울 카페 지기님과 통화를... 원래는 사장님께 가려고 했는데..항상 4시에 퇴근을 하시는지라
시간 오버가 될것 같아 방향을 돌린 겁니다...ㅎㅎ
그리곤 통닭을 두마리를 사서... 김밥도 사고... 차로 달려 들어가 허겁지겁 한마리를 거의다 먹어 버렸네요,,
원래 1일 2식에 소식 주의라 절대 과식과 기름진것 특히 튀긴 음식음 금물인데... 몸이 원하니....먹어 버렸습니다...ㅎ
그리고는 바로 김포 시로 차를 돌려 우체국 업무와..기타 일볼껄 보고 나서야 집으로 고잉홈을 합니다.
오다가... 김포시 하성면을 지나 오는데 뻥튀기 트럭이 보입니다..
직접 튀기는것 같진 않구요... 물건을 띄어다 파시는듯한... 과일도 몆게 놓구 파시는듯 합니다
요즘은 이상하게... 뻥튀기에 관련된 부분만 보면 눈길이 멈춰지고 지역 탐방을 하는 버릇이 생겨 버렸네요...ㅎㅎㅎ
당구에 미치면 잠자려고 누우면 천정이 당구다이로 보인다는데... 정말인가 봅니다..ㅋㅋㅋ
서울 빈대떡은 저번달 까지 운영했던 김포 공장을 운영할때 단골집 이었는데...ㅎㅎㅎ
쉬는 날인지 트럭이 저렇게 뻥튀기를 파시는군요...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시장을 한바퀴 돌아와 두어컷 찍어 봅니다.. ^^
이번에 옮긴 일산동구 의 공장은 출근할때 지나가는곳이 그 유명한 "일산시장" 이랍니다...
그곳도 5일장이 열리는데... 장날은 정말 가관 입니다..
그제 처음 봤는데 맨 초입에 튀밥 튀기는 기게를 길거리에 놓고 장사를 하시는분이 계시 더군요
나갈때 둘러 본다는것을 깜빡하고..오후 늦게 파장할때 일부러 차를 돌려 찾아 봤는데....
기계를 두대씩 놓고 하시네요... 아마도 장사를 꽤 많이 ..잘 하시는분 같았습니다..
차 세워 둘곳이 없어서 군침만 삼키다 퇴근 했습니다.. ㅎㅎㅎ
이렇듯 관심이 가는데...마음 가는대로 행동에 옮겨야 겠다란 생각을 해 봅니다..
단..!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다른 분들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뻥튀기" 로 꼭 도전하고 성공 할겁니다..
모두 빌어 주세요...잠시 머물다 가려고 온 세상 이지만...뜻깊은 일을 하고 갈수 있도록 빌어 주세요..... ^^
다행히 내일 부터는 날이 좀 풀린다 합니다..
고생들 하시는데...날이라도 도와주니 하늘이 고맙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
첫댓글 방신시장에 야채와 접씨뻥 오래된 총각이 10년전에 하다가 지난해에 또 다시 시작해서 성업중이신데......
카톡 좀 줘보시지 그러셨어요.
하여간 에어울프님 열정과 투지가 대단하십니다.
행복한 설 연휴되세요. ㅎㅎ
좋은분 만나게 돼서
e순간 참 기쁩니다.ㅎㅎ
ㅎㅎ
뻥병에 걸리셨군요
저도
뻥사장이 되고파서
길가서 장사하는분계셔서
차세우고
어제 뻥 두봉지 사면서
ㅡ포천에서 델리팝 삿다고
금방튀긴건지 맛이 좋습니다
집사람은 뻥장수가 생각보다
잘생겼답니다 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좋은뜻을 품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