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맛있다는글을보고 주소를 메모해뒀다가 지난 토요일 다녀왔습니다...
둘째 딸래미 유치원 재롱잔치 끝나고 바로 출발했죠..
주소는 광명시로 되어 있더군요...소하동...
아마도 근처의 기아자동차 손님상대로 시작한 식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네비게이션이 없었으면 못찿을뻔 했습니다...ㅡ,.ㅡ;;;
찿아가는 초입에 두군데나 두루치기집이 있어서..
나중에 생긴집같던데....모르는사람은 들어가기 딱좋게...
첫느낌은 그냥 수더분한 외곽의 식당처럼....
물도 쎌프고..하지만 음식만 맛있다면 상관없죠...
이곳의 글처럼 종업원들인 아주머니는 불친절하기 그지 없습니다...
주인 할머니? 아주머니?는 친절하시던데...
토요일 7시가 넘은 시간인데...
술손님도 제법계시고 우리처럼 가족 손님들도 계시고....
거기가 주택가도 아닌 완전 외진곳인데....의외로 손님이 많습니다...
음식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제고향이 지리산쪽인데...그쪽 고기맛하고 비슷하다고 할정도로...
저와,마눌,초등 2학년인 아들하고 7살 딸래미....
4명이서 3인분 시키고 김치 세접시넣고 푹끓여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원래 고기좋아하는 아들놈은 맛있다를 연발하고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딸도 무지 잘먹더군요...
마눌도 만족하고....
마눌이 운전을 못하기에 이슬이 일잔을 하지 못하는것이 아쉬었습니다...
포장도 된다고 써있던데...이슬이는 다음에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 까페 덕분에 마눌에게도 인정받고.....^^
암튼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두루치기 정말 맛이 있어요. 근데 포장주문하면 "김치 많이 주세요" 말 끝나자마자 검은 봉투에 있는 거 바로 주더라구요. 아마 미리 포장을 하나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어요..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먹어보니까 양파가 마니 들어거서짝지근 한 듯^^
거긴 양파를 무지막지 집어넣어 달작 지근한 맛을 내요 설탕이나 뉴슈가는 안쓴답니다^&^
이곳은 몇번가봤지만 매번 불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