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4년 11월 8~9일(토,일)
장소 : 추자도
참여 : 16명
지난 6월 계획했다가 바람불어 배가 출항 못해 연기했다가 한가한 시기를 타서 실행에 옮긴 날이다.
일육회는 늘 웃음꽃이 만발하고 우정이 영글어 가는 곳이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높은 하늘
에 둥실떠가는 구름이 우리일행을 추자항으로 안내를 한다.
부부가 함께 해준 친구들 그리고 혼자지만 우리들과 사랑을 같이한 친구들 고맙기만 하다. 더 멋진 내일을 위함은 역시 여행길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멋진인생 설계를 하면서 공유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 친구들아 "미고사"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승태대장님과 총무님 수고에 감사할 뿐이다.
09:30분 제주연안여객터미널 항구에는 갈매기가 우리를 마중하고
핑크돌핀호 1시간 10분 후면 추자항에 도착한다.
흐린 하늘이지만 친구들 발걸음은 가볍다.
돌핀호 안에서는 지정의자가 마련되어
자료를 검토하는 친구도 있고
인터넷을 찾아보는 울 고충식 총무사모님
16회 김영우 회장님 강의를 모두 열심히 경청하는데 세중이는 눈감고 기도를 한다.
10시 30분 추자항에 도착
하선할 준비를 하고
숙소에서 차량이 온다고 했으니 전화로 확인
이미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추자는 어떤 곳일까?
핵심적인 내용을 알고 보면 더 좋은 여행이 된다.
추자10경을 다 둘러봐야 하겠지?
올레 18-1코스를 중심으로
이틀간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